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끼 길고양이를 어떻게 돌볼까요.
1. 아이고 ;;;
'14.11.18 10:45 AM (121.145.xxx.213)머리 맞대고 궁리하는 모습들 상상하니 왜이리 귀여울까요ㅋ
우유는 주면 안되는거 맞고...
따뜻하게 해주는거도 중요하대요
따뜻한물 패트병에 넣어서 담요같은거에 둘둘 말아주고 ;;;
이유식은 거기 아기고양이 먹는 분유 구할수도 없을테고..
다른분께 패스..2. 야옹
'14.11.18 10:48 AM (118.216.xxx.67)저도 귀엽게는 봅니다^^;;
"그 아이가 혼자 발견된거보면 분명 무슨 곡절이 있을거이다...정신적인 쇼크도 감안해라."
그런 말밖에 못해줬네요.
따뜻하게... 옳습니다. 전할게요^^3. 그런데
'14.11.18 10:56 AM (220.121.xxx.3)1~2개월이면 새끼고양이용 분유보단 새끼용 사료물어불려 조금씩줘도되요 저도 그비싼분유샀다 안먹어서버렸다는~;
어렵겠지만 병원가셔서 연령과 간단한검진 성별구별이라도 하고오게 상사분이 허락해주심안될까나 요~!;4. jtt811
'14.11.18 10:59 AM (175.114.xxx.195)아기들이라 사료불려서 주면 먹을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가장 저렴하고 양많은걸루요
강아지사료도 잠깐씩은 먹여도 괜찮아요
전에 아는집에 1달넘은 고양이가 자기사료는 안먹고
강아지사료만 먹더군요 ㅋㅋㅋ
물을 꼭 주시고 박스에다 헌옷이나 이불있음 깔아주세요
고양이들 금새커요..3개월지나면 천방치축입니다
키울수록 귀엾답니다5. 야옹
'14.11.18 11:03 AM (118.216.xxx.67)음...시리얼을 불렸다 주는 건 안좋겠죠? 어차피 병사들과 짬밥 나눠먹으며 살아야할 아기고요...
소대장님이 거기까진 안해주실거에요. 작년에 처음 배치 받아가니까 병사들이 몰래 키우는 고양이가 있더래요.
그런데 걸려 고양이가 쫒겨났대요. 새로오신 소대장님이 관대하게 먼저 말씀은 하셨지만 그런 허락까지는 그분도 어려우실거 같아요...그 고양이 키우던 선임들도 다 제대했고..이렇게 아기는 아니었나봐요.6. jtt811
'14.11.18 11:11 AM (175.114.xxx.195)시리얼음 안되구요..멸치나 참치캔 기름빼구주시고
달걀 노른자 잘먹어요7. jtt811
'14.11.18 11:11 AM (175.114.xxx.195)생선 남은거있으면 주세요
8. 야옹
'14.11.18 11:14 AM (118.216.xxx.67)아, 아이에게 전해줄 말이 많아졌어요^^
고맙습니다.
근데 밥에 나온 반찬 좀 섞어 무르게 끓였다가 식혀 줘보라할까 했는데.. 그건 이상할까요?9. jtt811
'14.11.18 11:16 AM (175.114.xxx.195)먹으면 주세요..울집 마당냥이는 세마리인데
20키로 35000주고 3~4개월 먹어요
요즘은 살이말도 못하게 쪘어요 ㅋㅋㅋㅋ10. 부대에
'14.11.18 12:07 PM (218.155.xxx.30)아들 물품 보내주실때 아기용 사료 보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11. 밤호박
'14.11.18 12:14 PM (211.252.xxx.11)짬밥은 간식개념으로 소금기빼서 생선이나 고기살만(뼈는 큰거 치석제거용으로 주고)발라주고
고양이 사료 한포대 사서 주시는게 건강에도 좋구 아드님도 신경덜쓰고 좋아요12. 여우같은마누라
'14.11.18 12:15 PM (210.94.xxx.89)이 났으면 사료불려주면 될텐데.. 부대라 구하기가 어렵겠네요. 면회 가실때 로얄캐닌 베이비캣 사가시면 아드님 사랑받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