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보고 왔어요.
좀 어둡거나 딱딱하고 심각한 영화 아니면
혹여 신파가 아닐까 했는데,
재밌고,
의미있게 봤어요.
딱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였어요.
초반보다는 후반부가 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이 영화를 보고나서
극장 밑에 있는 마트 입구에
있는 줄지어 서있는 카트를 보니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저 카트가 서로 이어져있는 것 처럼
우리들도 각자 다 이어져 있는 것 같아요.
서로 남 같이 보여도...
우리 다 같이
손 잡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염정아씨 연기 넘 좋았어요.
염정아 하면 미스코리아 니까
아줌마 연기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오히려 문정희씨보다 낫더라고요. ㅎㅎ
배우들 다 연기 좋고,
특히 엑소? 의 그 아이돌 배우도
연기를 참 잘하더라고요.
임시완도 그렇고
요즘은 연기잘하는 아이돌도 은근 많네요.
암튼 투자 받기도 어려웠다던데
블록버스터 가운데
이 영화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트 보고 왔어요 영화 좋네요
로미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4-11-18 10:17:18
IP : 39.7.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ㄴ
'14.11.18 10:45 AM (175.223.xxx.132)스포 쓰지 맙시다.윗님
헉ㅠ
손익분기점 170만이라네요
좋다니 마니들 보자구용.ㅎ2. 명대사 억울해서요
'14.11.18 10:45 AM (211.114.xxx.89)이영화의 명대사는 억울해서요 라고 생각해요
어른이 될수록 억울해도 억울해도 법이니까 억울해도 을이니까 스스로를 옳아 매는데
아직 청소년인 염정아 아들역이 억울해서요....
아 아직 너는 억울하다고 말할수 있구나
그래 억울하다.. 우리 억울하다고 이야기하자.. 니가 억울한 이야기 들어줄께
아들과의 갈등에서 염정아가 아들의 억울함을 이해하고 당당히 나서자 아들이 엄마의 마음 이해 해 준거 아닌가요
우리도 타인의 억울함에 귀 기울이고 동감해줍시다!!!3. 주말에 본사람 (스포빼고)
'14.11.18 10:51 AM (116.121.xxx.53)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 관한 영화라 망설였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잘 봤어요 감독도 잘만들고 배우들도 넘 연기 좋았고요 염정아씨 팬됐어요~
참, 일요일 조조로 봤는데 왠일로 극장에 초중딩 어린이들이 많은 거예요~ 이거 애들 취향은 아닌데 했는데 염정아씨 아들로 나온아이가 아이돌이라더라구요.. 아들이 나올때 마다 뒤에서 낮은 함성이~.. 그 친구도 연기 잘했어요4. 주말에
'14.11.18 11:47 AM (122.40.xxx.94)딸이랑 봤는데 참 좋았어요.
6학년 딸도 내용이 좋았다고 애들한테 보라고 알려야겠다고.
몇년간 저랑 촛불집회 다닌 보람이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592 | 전화기능 없이 인터넷만 되는 스마트폰 가능한가요? 10 | 인터넷만 되.. | 2015/08/23 | 2,019 |
475591 | 남편은 감정기복없이 무뎐한 사람이 최고 34 | 그냥 | 2015/08/23 | 11,712 |
475590 |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힘이 쭉~빠지는데요.. 5 | 두려움 | 2015/08/23 | 1,520 |
475589 | 가수 조항조씨는 기혼? 돌싱? 4 | ^^ | 2015/08/23 | 2,680 |
475588 | 아래 멍청이글 패쓰바랍니다 11 | 새벽2 | 2015/08/23 | 859 |
475587 | 직장에서 일 못했을때 미안하단 말 안좋은가요? 11 | ... | 2015/08/23 | 2,553 |
475586 | 살 빨리빼는 비법 16 | ㅇ | 2015/08/23 | 7,864 |
475585 | 오늘 탤런트 김미숙씨 봤어요. 30 | sss | 2015/08/23 | 21,366 |
475584 | 외국인학교 궁금해요 6 | 궁금.. | 2015/08/23 | 3,239 |
475583 | 초행길 야간 운전 어떤가요? 10 | nora | 2015/08/23 | 1,407 |
475582 | 분당 역세권 아파트 자꾸 팔자는데 7 | 풀숲 | 2015/08/23 | 3,041 |
475581 | 서울 강서 양천쪽에서 얼굴맛사지샵 추천부탁해요 4 | ㅇㅇ | 2015/08/23 | 841 |
475580 | 린넨원피스가 줄었어요 ㅜㅜ 2 | 77 | 2015/08/23 | 2,503 |
475579 | 오전에 김치하면서 물 많이사용 3 | 수돗물 | 2015/08/23 | 1,136 |
475578 | 꿈해몽 부탁드려요 3 | 아일럽초코 | 2015/08/23 | 964 |
475577 | 한명숙총리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35 | 진실 배웅 | 2015/08/23 | 2,761 |
475576 | 중학생, 학교동아리에서 버스대절해서 대회나가는데 아침에 간식 보.. 4 | ..... | 2015/08/23 | 768 |
475575 | 내일전학시켜요..예체능 교과서 제가 준비해야하나요 3 | ... | 2015/08/23 | 819 |
475574 | 남편의 사고방식 짜증나요 11 | 방식 | 2015/08/23 | 2,968 |
475573 | 개에게 물렸는데 6 | 황도 | 2015/08/23 | 1,022 |
475572 | 거짓말 잘 못하는데 부탁받는일 생기면 어떻게 거절하세요? 10 | 매번 | 2015/08/23 | 2,214 |
475571 | 주변에 연상연하커플이나 부부 있으세요? 17 | 지피지기 | 2015/08/23 | 4,704 |
475570 | 냄새에 민감해지는 것 몸 어디가 안좋으면 생기는 현상인가요? 1 | why | 2015/08/23 | 5,551 |
475569 | 폐경 증세, 과정 좀 알려주세요 14 | 48세 | 2015/08/23 | 6,469 |
475568 | 무한도전 혁오밴드 멋진헛간..가사가 너무좋아요. 23 | 마테차 | 2015/08/23 | 16,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