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갑자기 숨을 못 쉬겠어요~

대체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4-11-18 08:20:30

이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몸이 아픈건지 제 마음이 아픈건지 모르겠어요~

증상은 자주는 아니고 한달에 두어번 그렇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호흡이 갑갑해지면서 가슴이 갑갑해져요~

그러고는 손끝이 저릿저릿 혹은 간지러운 느낌이 드는데 어찌할 수 없는 기분이 막 든답니다~

그러면서 잠을 다시 들면 숨을 못 쉴것 같고 온 몸이 막 불편하고 저릿저릿 간질간질한 것 같구요~

 

하지불안인가 싶은데 전 하체가 아니라 상체만 그렇거든요~

그러고는 다시 자기가 어려운데 잠이 든다해도 누워서는 못 자고 앉아서 자던지

아니면 방이 아닌 거실같은 곳에 나가서 한참 뒤척이다 잠을 잔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병일지... 정신과 상담을 가야하는지 아님 다른 어떤 과로 가야하는지...

첨엔 대수롭지 않았는데 가끔 잊을만하면 한번씩 이러니 죽겠네요~ 두려워지기도 하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IP : 220.118.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지인은
    '14.11.18 8:26 AM (182.219.xxx.95)

    공황장애인데
    증상이 같았습니다.

  • 2. sincerely
    '14.11.18 8:30 AM (211.210.xxx.101)

    과호흡증후군으로 검색해보세요. 최근에 스트레스 받거나 근심 걱정 거리가 있으세요?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 그 증상이 오는데요. 젊은 시절 더 심했어요.
    나이들면서 차차 덜 해지기는 했는데요. 일년전부터 명상을 하면서 호흡을 길게 내쉬고 들이쉬는 연습을 하면서 고쳐졌어요. 오늘부터 복식호흡 또는 단전호흡을 하면서 호흡을 길게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 3. 원글
    '14.11.18 8:30 AM (220.118.xxx.200)

    공황장애라... 몇년 전에 불안장애라는 녀석 진단받고 1년 고생하고 고쳤는데, 또 온 걸까요?
    참...몸에는 장애가 없는게 어찌 제 마음에는 이리 장애가 많은겐가...싶으네요.ㅎ
    에고고~ 아픈 곳 많은 제 마음을 또 다독여야 하나보네요. 그동안 또 바삐 제 마음 돌볼 틈 없이 살았더니;;;

  • 4. 원글
    '14.11.18 8:33 AM (220.118.xxx.200)

    과호흡증후군...아! 찾아보니 이 증상과 비슷하네요~
    사실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일도 바쁘면 바쁜대로 일이 없으면 없는대로 스트레스 받는 직종이라~ 에고고! 명상과 요가도 작년부터는 그만두었는데 계속 했어야 하나봐요. 무튼 마음을 돌봐야 하는 병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좀 릴랙스하며 지내야겠어요~~~ㅠ-ㅠ

  • 5. 저두
    '14.11.18 8:37 AM (211.36.xxx.149)

    저같은경우는 스트레스많이받고 근심걱정있을때 그런증상이 있더라구요

  • 6. ..
    '14.11.18 9:02 AM (114.207.xxx.102)

    혹시 갱년기는 아니시겠지요?

  • 7. ㅇㅇㅇ
    '14.11.18 8:10 PM (121.168.xxx.243)

    저도 스트레스가 심할땐 그랬었는데... 맘고생하던 문제가 풀리니까 이젠 안그러네요.
    맘고생하는 원인을 찾아서 그것부터 해결하세요. 스트레스가 주범인거 같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08 몽클st패딩 37만원 비싸죠.ㅜㅜ 7 몽몽 2014/11/20 4,015
438107 백내장 수술하면 수술 즉시 앞이 맑게 보이나요? 2 맑은눈 2014/11/20 1,847
438106 중학교 수학 선행 교재 부탁드립니다 15 중학 2014/11/20 2,704
438105 도서정가제 하루 전ㅡ 펭귄클래식 전자책 2 이방인 2014/11/20 1,264
438104 저 밑에 이름나와서 저도 하나 2 이름 2014/11/20 1,048
438103 근데 판교연민정이라는 별명은.....ㅋㅋ 7 신의작명 2014/11/20 12,201
438102 개업의사남편 직장에 들어앉은 와이프들 48 .. 2014/11/20 24,673
438101 요가학원 다니는데 이것도 사기의 일종일까요? 4 요가 2014/11/20 2,453
438100 소소한데에서 육아고단을 위로받네요 2 wisdom.. 2014/11/20 790
438099 돌잔치 6 2014/11/20 1,022
438098 며칠전에 책추천글 좀 찾아주세요 여러글로 검색해도 3 안되네요 2014/11/20 2,377
438097 국제전화 받으면 받는사람이 요금 내는건가요? 3 *** 2014/11/20 39,302
438096 항상 배에 가스가 차요 1 장건강 2014/11/20 1,818
438095 목동 센트럴프라지 고등 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11/20 1,409
438094 언론계"40년전중정의패악질을되살리려해" 샬랄라 2014/11/20 604
438093 시험에 붙고 나니까 드는 생각이 3 시험에 2014/11/20 2,527
438092 김장배추 절일때 켜켜히 소금 안넣고 6 ... 2014/11/20 2,880
438091 이런 여자 사치와 과시에 너무 찌든 것 같지 않나요? ... 2014/11/20 2,214
438090 블러거의 난..궁금점... 6 ,,, 2014/11/20 10,244
438089 앗시리즈 수학마왕 아이세움 명작 5 알려주세요 2014/11/20 987
438088 신해철님 다시 살아올 수 없나요....ㅜㅜ 12 ㅠㅠ 2014/11/20 1,863
438087 영화 멋진 하루, 하정우 8 ... 2014/11/20 1,767
438086 돈은 많은데 속 썩이는 남자 10 미니 2014/11/20 2,323
438085 참여연대 민변 , 충격적인 기자회견 7 참맛 2014/11/20 2,572
438084 저도 골드미스들에게 결혼 권하고 싶지 않아요. 96 육아란 2014/11/20 17,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