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갑자기 숨을 못 쉬겠어요~

대체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4-11-18 08:20:30

이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몸이 아픈건지 제 마음이 아픈건지 모르겠어요~

증상은 자주는 아니고 한달에 두어번 그렇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호흡이 갑갑해지면서 가슴이 갑갑해져요~

그러고는 손끝이 저릿저릿 혹은 간지러운 느낌이 드는데 어찌할 수 없는 기분이 막 든답니다~

그러면서 잠을 다시 들면 숨을 못 쉴것 같고 온 몸이 막 불편하고 저릿저릿 간질간질한 것 같구요~

 

하지불안인가 싶은데 전 하체가 아니라 상체만 그렇거든요~

그러고는 다시 자기가 어려운데 잠이 든다해도 누워서는 못 자고 앉아서 자던지

아니면 방이 아닌 거실같은 곳에 나가서 한참 뒤척이다 잠을 잔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병일지... 정신과 상담을 가야하는지 아님 다른 어떤 과로 가야하는지...

첨엔 대수롭지 않았는데 가끔 잊을만하면 한번씩 이러니 죽겠네요~ 두려워지기도 하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IP : 220.118.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지인은
    '14.11.18 8:26 AM (182.219.xxx.95)

    공황장애인데
    증상이 같았습니다.

  • 2. sincerely
    '14.11.18 8:30 AM (211.210.xxx.101)

    과호흡증후군으로 검색해보세요. 최근에 스트레스 받거나 근심 걱정 거리가 있으세요?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 그 증상이 오는데요. 젊은 시절 더 심했어요.
    나이들면서 차차 덜 해지기는 했는데요. 일년전부터 명상을 하면서 호흡을 길게 내쉬고 들이쉬는 연습을 하면서 고쳐졌어요. 오늘부터 복식호흡 또는 단전호흡을 하면서 호흡을 길게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 3. 원글
    '14.11.18 8:30 AM (220.118.xxx.200)

    공황장애라... 몇년 전에 불안장애라는 녀석 진단받고 1년 고생하고 고쳤는데, 또 온 걸까요?
    참...몸에는 장애가 없는게 어찌 제 마음에는 이리 장애가 많은겐가...싶으네요.ㅎ
    에고고~ 아픈 곳 많은 제 마음을 또 다독여야 하나보네요. 그동안 또 바삐 제 마음 돌볼 틈 없이 살았더니;;;

  • 4. 원글
    '14.11.18 8:33 AM (220.118.xxx.200)

    과호흡증후군...아! 찾아보니 이 증상과 비슷하네요~
    사실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일도 바쁘면 바쁜대로 일이 없으면 없는대로 스트레스 받는 직종이라~ 에고고! 명상과 요가도 작년부터는 그만두었는데 계속 했어야 하나봐요. 무튼 마음을 돌봐야 하는 병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좀 릴랙스하며 지내야겠어요~~~ㅠ-ㅠ

  • 5. 저두
    '14.11.18 8:37 AM (211.36.xxx.149)

    저같은경우는 스트레스많이받고 근심걱정있을때 그런증상이 있더라구요

  • 6. ..
    '14.11.18 9:02 AM (114.207.xxx.102)

    혹시 갱년기는 아니시겠지요?

  • 7. ㅇㅇㅇ
    '14.11.18 8:10 PM (121.168.xxx.243)

    저도 스트레스가 심할땐 그랬었는데... 맘고생하던 문제가 풀리니까 이젠 안그러네요.
    맘고생하는 원인을 찾아서 그것부터 해결하세요. 스트레스가 주범인거 같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94 나이 마흔여섯 친구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24 슬픈오늘 2014/11/18 12,351
437193 옆에 있으면 왠지 불안한 사람 4 2014/11/18 1,594
437192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지지말자" 3 샬랄라 2014/11/18 591
437191 새끼 길고양이를 어떻게 돌볼까요. 12 야옹 2014/11/18 1,101
437190 데이터 실은 '소용돌이 빛' 도심 상공 가로지르다 1 레버리지 2014/11/18 453
437189 김포공항 가까운 곳으로 팔순 노모가 며칠 머무실 쾌적한 숙소 추.. 3 김포 2014/11/18 977
437188 입이거친사람은 삶이 거친사람이다 4 거친입 2014/11/18 2,863
437187 40대 후반, 50 넘어 가는 여자들의 미모는 머리숱도 완전 중.. 10 외모타령 2014/11/18 8,966
437186 오늘 아침은 아이때문에 힘들어서 울어버렸네요.. 50 아침 너무 .. 2014/11/18 9,509
437185 [단독] 한·중 FTA 합의의사록 전문 공개 1 박그네 2014/11/18 562
437184 이동식 욕조 알아보고있습니다. 6 호신 2014/11/18 1,359
437183 카트 보고 왔어요 영화 좋네요 4 로미 2014/11/18 1,185
437182 이 뉴스 보셨나요? 삼성자녀들 SDS 상장으로 300배주식차익올.. 1 재벌3남매 2014/11/18 1,700
437181 한국영화만 찾아 보고 있는데 1 요즘 2014/11/18 483
437180 블랙프라이데이 어느정도로 싼건가요? 4 ... 2014/11/18 1,693
437179 호두과자 불매할거예요. 27 ..... 2014/11/18 6,044
437178 추위 타시는 분들 생강차 많이 드시나요? 7 ;;;;;;.. 2014/11/18 3,364
437177 남자 사장이랑 일하면 바람피울꺼라는 생각... 10 peace 2014/11/18 2,424
437176 아이가 억울함때문에 20 느티나무 2014/11/18 3,876
437175 수능이 쉬워지면 내신으로 가야하나요? 뭉크22 2014/11/18 877
437174 학군 생각하면.. 죽전보다 분당이 낫겠지요? 1 쥬니쥬니 2014/11/18 1,437
437173 육군호텔, 병사 객실은 10%뿐…나머지는 간부용 2 세우실 2014/11/18 631
437172 이케아 "'일본해' 벽걸이, 한국에선 안 팔겠다&quo.. 7 샬랄라 2014/11/18 1,723
437171 이마트 호주산 찜갈비요 4 알려주세요 2014/11/18 1,855
437170 검찰, 김무성 대표 '혐의 없음!' 딸 특혜 의.. 2014/11/18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