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갑자기 숨을 못 쉬겠어요~

대체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4-11-18 08:20:30

이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몸이 아픈건지 제 마음이 아픈건지 모르겠어요~

증상은 자주는 아니고 한달에 두어번 그렇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호흡이 갑갑해지면서 가슴이 갑갑해져요~

그러고는 손끝이 저릿저릿 혹은 간지러운 느낌이 드는데 어찌할 수 없는 기분이 막 든답니다~

그러면서 잠을 다시 들면 숨을 못 쉴것 같고 온 몸이 막 불편하고 저릿저릿 간질간질한 것 같구요~

 

하지불안인가 싶은데 전 하체가 아니라 상체만 그렇거든요~

그러고는 다시 자기가 어려운데 잠이 든다해도 누워서는 못 자고 앉아서 자던지

아니면 방이 아닌 거실같은 곳에 나가서 한참 뒤척이다 잠을 잔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병일지... 정신과 상담을 가야하는지 아님 다른 어떤 과로 가야하는지...

첨엔 대수롭지 않았는데 가끔 잊을만하면 한번씩 이러니 죽겠네요~ 두려워지기도 하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IP : 220.118.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지인은
    '14.11.18 8:26 AM (182.219.xxx.95)

    공황장애인데
    증상이 같았습니다.

  • 2. sincerely
    '14.11.18 8:30 AM (211.210.xxx.101)

    과호흡증후군으로 검색해보세요. 최근에 스트레스 받거나 근심 걱정 거리가 있으세요?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 그 증상이 오는데요. 젊은 시절 더 심했어요.
    나이들면서 차차 덜 해지기는 했는데요. 일년전부터 명상을 하면서 호흡을 길게 내쉬고 들이쉬는 연습을 하면서 고쳐졌어요. 오늘부터 복식호흡 또는 단전호흡을 하면서 호흡을 길게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 3. 원글
    '14.11.18 8:30 AM (220.118.xxx.200)

    공황장애라... 몇년 전에 불안장애라는 녀석 진단받고 1년 고생하고 고쳤는데, 또 온 걸까요?
    참...몸에는 장애가 없는게 어찌 제 마음에는 이리 장애가 많은겐가...싶으네요.ㅎ
    에고고~ 아픈 곳 많은 제 마음을 또 다독여야 하나보네요. 그동안 또 바삐 제 마음 돌볼 틈 없이 살았더니;;;

  • 4. 원글
    '14.11.18 8:33 AM (220.118.xxx.200)

    과호흡증후군...아! 찾아보니 이 증상과 비슷하네요~
    사실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일도 바쁘면 바쁜대로 일이 없으면 없는대로 스트레스 받는 직종이라~ 에고고! 명상과 요가도 작년부터는 그만두었는데 계속 했어야 하나봐요. 무튼 마음을 돌봐야 하는 병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좀 릴랙스하며 지내야겠어요~~~ㅠ-ㅠ

  • 5. 저두
    '14.11.18 8:37 AM (211.36.xxx.149)

    저같은경우는 스트레스많이받고 근심걱정있을때 그런증상이 있더라구요

  • 6. ..
    '14.11.18 9:02 AM (114.207.xxx.102)

    혹시 갱년기는 아니시겠지요?

  • 7. ㅇㅇㅇ
    '14.11.18 8:10 PM (121.168.xxx.243)

    저도 스트레스가 심할땐 그랬었는데... 맘고생하던 문제가 풀리니까 이젠 안그러네요.
    맘고생하는 원인을 찾아서 그것부터 해결하세요. 스트레스가 주범인거 같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922 제부 첫 생일인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7 첫생일축하 2015/08/21 1,426
474921 인강추천좀 해주세요~ 2 영어인강 2015/08/21 903
474920 sbs 세상에이런일이에 종이로 변신로봇 만드는 청년 보셨나요? .. 11 어제 2015/08/21 2,390
474919 국민을 조종하는 간단한 방법. 14 기득권 2015/08/21 2,660
474918 수상한 전화? 2 .... 2015/08/21 1,172
474917 맘에 쏙드는 옷이 있는데 색상따라 2배 차이 라면 어떡하시겠어요.. 5 ^^ 2015/08/21 1,611
474916 억울해서 잠이 안 옵니다. 도와주세요. 3 가을사랑 2015/08/21 2,171
474915 무료사주예요 32 2015/08/21 11,493
474914 여기 블로거녀들, 시녀들엄청많으니까 4 제발너희 2015/08/21 4,925
474913 어린 애 키우는 엄마는 나라가 이 지경일때마다 죽을맛이네요 정말.. 9 휴. 2015/08/21 1,435
474912 일본여행 여쭤봐도 될까요? 11 여행초보 2015/08/21 2,391
474911 공부할때 다른 분들은 어느정도 집중하시나요? 4 rrr 2015/08/21 1,602
474910 살기가 너무 괴롭다면....아우슈비츠의 여자들 한번 읽어보세요 15 2015/08/21 4,586
474909 재혼가정있으신가요? 62 이또한 2015/08/21 11,429
474908 일상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15/08/21 1,688
474907 열무김치가 많이 쉬었는데 활용법좀? 10 저도 2015/08/21 2,773
474906 부산님들 집은 언제 사는게 좋을까요? 1 아지매 2015/08/21 937
474905 도대체 왜 내 카드들이 해외에서 나돌고 있는건지? 10 카드해킹 2015/08/21 2,265
474904 무선청소기, 안쓸 때 계속 충전해두는게 맞는건가요? 2 궁금 2015/08/21 2,525
474903 아들이 연천에 있어요 32 떨려요 2015/08/21 4,435
474902 낙엽을 태우면서라는 수필 피천득? 이효석? 6 헷갈려 2015/08/21 3,136
474901 50~60대 보석,시계 9 ... 2015/08/21 3,156
474900 르쿠르제 사신 분 잘 쓰세요 11 .... 2015/08/21 3,888
474899 주식이 떨어지면 부동산은 어떻게되나요? 11 주식폭락 2015/08/21 3,862
474898 막강한 이건희와 이재용 부자가 삼성 2015/08/21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