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층에 25층 어떤가요
풍수지리학적으로 넘 높으면 안좋다고 하네요
남편이 혈압이 높은편인데 혈압 높은 사람은 고층 안된다고 하고요
오래된 아파트 고층이에요
고층은 전망 말고는 장점이 없는지요
82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
PS; 참 글구 저층이 로얄층보다 많이 싸던데
고층하고 저층의 장단점은 어떤지요
27층에 25층 어떤가요
풍수지리학적으로 넘 높으면 안좋다고 하네요
남편이 혈압이 높은편인데 혈압 높은 사람은 고층 안된다고 하고요
오래된 아파트 고층이에요
고층은 전망 말고는 장점이 없는지요
82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
PS; 참 글구 저층이 로얄층보다 많이 싸던데
고층하고 저층의 장단점은 어떤지요
좋잖아요.
혼기도 좀 더 잘되고..
그것말고는 딱히 특별한 건 없는 듯..
저처럼 몸 약하신 분들은 대체로 힘들어 하시구요.
아마 나이 들면 사람들이 대부분 10층 이하 층수를 더 고집할 것 같아요.
아예 고층 못사는 사람들은 지금도 5층 이하만 찿지만.
혼기가 아니고 환기
높으면 밖에서 먼지가 덜들어옵니다.
제가 높은데살다가 낮은층으로 와서 바닥 닦아봤더니
확연히 차이나더군요.
볕 더 잘들어 환하구요.
전망이 최고겠죠.
햇살좋고 전망좋고 층간소음문제 없죠..
아이들이 있음 엘리베이터때문에 힘들어요.
바쁠때 걸어서 오르내리기엔 무리구요.
겨울 바람소리가 꽤나 크게 들렸던 기억이 나네요
고층이 굳이 더 좋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울러 더 비싼이유도 찾으라면 못찾겠어요
높은 아파트 다른 동들 사이에서 조망권 일조권이 없다보니 사람들이
할수없이 고층을 선호하게 된거지 특별히 높아서 좋은 이유는 아무것도 없답니다.
오히려 사고시 생명을 건질 확률이 저층에 비해 더 떨어지고
요즘 초고층 아파트 고속엘리베이터도 사람의 혈압을 순식간에 떨어트리게 해서
몸에 부담감만 준다네요.
사람들이 좁은 땅에서 편리하게 많은 인구를 수용하려고 하다보니 생겨난 것이 아파트지
사람에게 절대 좋은 주거문화는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게 해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병 유발을 하는게
고층 아파트 같아요.
불이 났을 때 사람이 유독가스를 피해 숨을 참고 지상까지 대피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7층이라고 들었어요.
윗분 말씀대로 고층을 선호하는 건 아파트문화로 인해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일조권 조망권 보장되는 고층을 찾게 된거지 고층 자체는 좋은 주거환경이 아니라는데 동의해요.
개인적으로 고층 좋은건 주상복합 펜트하우스의 야경정도지
사람이 살아보면 아파트 실내에서 조망권을 그렇게 찾게되지도 않아요.
다만 볕 잘들고 이런건 고층이 좋지만 요즘처럼 다같이 층수가 높아지는 경우에는 고층이라도 잘 보고 골라야 하구요.
엘레베이터 기다리는게 젤 힘듭니다.
화재에 대비해서 복도창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여름에 어마하게 덥고 공기 순환이 안되서 답답해요.
정말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고는 말못하겠네요.
층간소음 있어요.
햇빛만 잘들어오면 저층이 좋은것 같네요.
장점은 전망과 일조권. 근데 이게 가장 중요하긴하죠.
단점은 걸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는거.
화재나 위험시에 저층보다 빠져나오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죠.
일상생활하기엔 고층의 장점이 더 필요유용하고, 단점은 비상시에나 걸림돌이 되는것이니 평상시엔 사람들이 잘 못느끼죠.
엘레베이터 기다리기 지치고 신경쓰여서
담엔 절대 고층 안갈겁니다..
개인적으로는 3층 살때가 젤 좋았던거 같아요
얼마전 엘리베이터 수리한다고 직접 걸어 올라가면서 다음에는 절대 고층 안산다고 결심했습니다
12~15층 사이 아파트에서 대부분 살았고 최근 7년간 2층과 6층 사는데 다 앞이 트인 동이라 일조권은 좋았지만 저는 십몇층 살때가 더 좋네요.
우선 먼지, 벌레 적고요 밤에 커튼 안 치고 살아서 좋아요. 저희는 앞이 트여서 더욱 밤에는 너무 환하게 보였어요. 여름엔 안에서 하는 말소리가 들리기도 하고요. 소곤소곤 얘기하는거 빼고 아파트가 조용해 그런가...
20층 넘어가면 딱 질색인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햇살때문이라면 층수와 상관 없이 위치만 괜찮으면 얼마든지 들어오는거고
엘리베이터 문제도 그렇고 고층은 정말 싫더라고요.
생각없이 살았는데 그러고 보니 저층을 살았을 땐 아침 잠깐 해가 비치고 그늘졌었어요.
우울감도 많이 들고 부부 싸움도 많았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들었어요.
습한 기운도 들고 동사이가 넓었는데도 뭔가 갑갑해서 밖으로 나가길 좋아해서 외식비 지출이 많았어요.
고층으로 와보니 탁트여 전망 좋고 집이 밝아서 그런지 우울증이 없어졌어요.
난방비도 더 넓은 평수임에도 예전의 반인데다
여름도 저층살 때보다 에어컨 거의 안켜고 살아요.
남편도 밖보다 집에서 맥주 마시길 좋아해요.
무엇보다 남편과 저랑 하는말이 해가 잘들어서 그런지 이집와서 애들도 그렇고 하는일이
술술 잘 풀린다 그래요.
엘리베이터 여러대 돌리니 이웃과 마주칠 일도 거의 없어서 속편하고
초고속이라 고층살아 불편하다 생각 한번도 안들어요.
모기가 없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늦는게 치킨 뿐만이 아니지 않나요? 뭔가 더 있을텐데요ㅎㅎ
저는 최상층이 아니면 고층 포기 할래요.
층간소음 때문에 집 사놓고 세 얻어 살고 있는데요,
땅 밟고 사는게 최고라 믿는 고지식함도 층간소음이 이겨먹더군요.
킹콩 발자국 소리로 두통을 유발하던 분당사는 아낙네야 혹시 보고 있나?
내 집 돌리도~~~~~
ㅋㅋㅋ 저희 윗집에도 킹콩 한마리 살고있어요.
저희집인데 세주고 이사가고싶다는요.....
15층 아파트 탑층에 사는데요.
좋아요. 전망 확 트이고 볕 잘 들어서 올여름 에어콘 틀필요가 없었네요.
새 아파트라 이중장 잘 되어 있어서 밤에 잘때만 살짝 난방돌리고
안돌려도 집 거실, 방 온도가 24도 정도 되네요.
엘리베이터 2대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용하구요.
불이 나거나 그런 비상시에 옥상문이 자동으로 열린다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최고로 좋은 점은 층간 소음 없다는 점
직장에서 돌아오면 조용하니 스트레스 받지 않아서
충분히 쉴 수 있고요.
고층과 저층 장단점이 있겠지만
그 주택만의 여러가지 환경을 고려해 봐야하고
무엇보다 원글님이
"고층이 풍수지리적으로 좋지않고
혈압 높은 남편에게 건강상 좋지않다"고
알고계시다면
고층은 피하시는 것이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풍수지리적으로도
남편분의 건강에도 좋은 집 구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단점, 고지대에 사는 사람이 중력의 힘을 더 받아 해수면에 사는 사람에 비해 빨리 늙는데요.
바쁜 일 있을때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것도 스트레스더라구요.
고층이어서 좋은 거 모르겠더군요. 특히 15층 이상의 고층은 별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