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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 하는 비법 부탁드립니다..

도토리 조회수 : 5,633
작성일 : 2014-11-18 00:50:51
요즘 방송대 기말 얼마남지 않아 열공하고 있는데
도통 머리속에 외워지지가 않아요.벌써 일주일째 책 ,방송보고 하는데 돌아서면 잊어버려 지금도 기출문제 풀다가 노트랑 펜 던져버렸어요 ..중간고사도 시험지 받아드니 백지처럼 되버려서 겨우 과락만 면했는데요.이번 기말은 우짜든동 장학생이 되어볼려고 하는데 외워지지가 않습니다..잘 외우는 비법 ,공부잘하는 비법 한가지라도 투척해주시고 가세요..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75.223.xxx.24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8 12:59 AM (218.53.xxx.138)

    어떤 과목인가요?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 2. 시간
    '14.11.18 1:00 AM (59.6.xxx.5)

    시간이 있으시면
    문제를 스스로 만드세요. 교수님께서 어떤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노트를 반으로 나눠서 왼쪽에서 중요한 내용에 대한 문제나 질문을 만들고
    오른쪽에 답을 정리해 두세요. Cornell notes법이라고 코넬대학에서 이렇게 한다나 뭐라나.
    여하튼 심리학계에서 암기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세가지중 한가지랍니다.
    그래도 최고는 나한테 잘 맞는 방법인데.

    요기서 코넬 노트 예시는 한번 보세요.

    https://www.google.co.kr/search?q=cornell+note&newwindow=1&rls=com.microsoft:e...

  • 3. 도토리
    '14.11.18 1:05 AM (175.223.xxx.244)

    와우!!!!윗님 대박 안그래도 각 과목마다 기출문제 노트에다가 설명.유형 적어놨는데 저런식으로는 생각 못 했어요..감사합니다..도전 해볼께요..

    점세개님..국문학과예요..개론 배우고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ㅜ

  • 4. 흠ㅡㅡ
    '14.11.18 1:11 AM (110.70.xxx.65)

    남에게 가르친다 생각하며 말하며 이해ㅡ암기

  • 5. 도토리
    '14.11.18 1:12 AM (175.223.xxx.244)

    흠님..방법으로도 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6. 아라곤777
    '14.11.18 1:23 AM (175.119.xxx.50)

    저딴거 필요없고 본인스스로 관심부터 가지세요 공부잘하는법을 백날 가져다 줘봐야 본인의지 없으면 세상에 이름난 석박사 님앞에 대령해도 안하게 됩니다.
    공부못하는 애들의 특징은 그자체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지 그애들이 머리가 나빠서가 아님

  • 7. 지나가다
    '14.11.18 1:23 AM (210.223.xxx.26)

    암기는 잠을 잘 자야 된대요. 자는 동안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바뀐다는군요.

  • 8. ..
    '14.11.18 1:59 AM (218.53.xxx.138)

    암기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눈으로 사진을 찍듯이
    글자를 눈으로 찍고 넘어가세요

    글자 하나 하나 집착하면서 암기하려 하지 마시구요

    가볍게 그리고 조금 속도를 내서 눈으로 글자를 찍으면서 읽어나가는 걸 여러번 반복하세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도 그냥 눈으로 찍고 넘어가세요.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 나중에 저절로 이해가 되거든요.

    이런 방법으로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여러번 읽다보면 원글님도 모르는 사이에 암기가 되어 있을 거예요

  • 9. 심플라이프
    '14.11.18 2:09 AM (110.70.xxx.26)

    도서 중에 스터디코드 라는 책이 있는데 한눈에 들어오게
    잘 썼더군요. 한번 읽어보시길 귄해드립니다. 화이팅!!!

  • 10. 저도 방송대 4학년
    '14.11.18 3:16 AM (223.62.xxx.44)

    제 경우는...
    우선 교과서를 전체적으로 함 훑고나서
    기출문제를 교과서를 뒤져가며 풀어보는데~
    답 찾느라고 교과서를 또 한번 읽는셈이 되더라구요~
    강의연습문제, 교과서랑 워크북 연습문제도 풀다보면 대충 어느부분이 중요하다는게 알게되더라구요~
    그담엔 저만의 요약집을 만들어서 암기하죠~
    강의는 잘 안듣는 편인데...
    어느정도 암기가 된 후에... 강의를 들으면 귀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 11. 방통대는
    '14.11.18 3:18 AM (175.223.xxx.5)

    객관식 시험 요이땅해서 마치 고딩때 시험보듯 종칠때까지 시험지 풀고 마킹해서 내는거잖아요....
    저 정말 대학 여러군데 다녔는데 방통대도 다녔어요. 거긴 정형화된 문제를 전국 방통대 학생들이 같은 시간에 토익치듯 치는거니까 암기.예요. 에세이문제나 창의적인 내 의견 적는 생각문제가 아니라서...저는 방통대 시험은 기출문제를 어떻게든 시험전에..학기 시작하면 당장 시험문제부터 구해요. 그걸 읽어보면 키워드가 머리속애 남아요. 그리고 책을 첨부터 끝까지 저위에 님이 말한대로 눈으로 사진찍듯 그냥 한번 봐요. 줄긋고 표시하면서요. 문단 끝나면 키워드를 적거나 아니면 주요문장에 줄긋거나 아니면 요점정리 간단히 문단옆에 적어두는식으로 책 첨부터 끝까지 본다음에 다시 기출문제를 풀어봐요. 그럼 거의 이해가 가고 내가 뭐 모르는지 보여요. 그럼 모르는 부분들 위주로 에이포한장 반으로 접어서 정리해요.반드시 에이포 한장안에서 다 해야해요. 길게 공책 한권으로 정리할 시간도 없고 한눈에 안들어와서요. 정리가 끝나면 그 종이한장 들고 내가 나한테 설명을 해봐요. 과외학생한테 설명하듯.
    그렇게만해도 서술형 문제가 아니라서...... 좋은점수 받았어요.
    만약 서술형문제라면 에이포의 그 요점내용과 키워드를 내가 다 외우고 쓸수 있나 확인해야하므로 일단 여러번 봐서...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보고 지하철에서 한번보고 도서관도착하면 한번보고 다른 공부하다가 또 한번 보고..도서관나오기전에 한번보고..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또 한번 보고...이렇게 찬찬히 이해하며 읽으면 다음날 아침에 거의 기억이나요. 외웠단 소리지요. 그러면 그 에이포는 집에 두고 도서관가서 새 에이포 종이 한장에. 이번에도 딱 한장. 반으로 접어서 수업시간에 노트정리한것. 교수님이 농담한것. 이런거 적어둔걸 보면서 어떤 문제가 나올건지 내가 교수가 됐다 생각하고 왼쪽에 문제를 적어봐요. 그리고 내 머리속 외운것들과 들고 있는 책. 을 참고해서 답도 적어보고 에세이 형식이라면 서론본론 결론에 무슨 내용을 적을건지 키워드 몇개만 적어두고.
    이것만 해도 하루가가요.
    다음날.... 이 서술형 준비 에이포 한장을 들고 다시 도서관가서 그대로 답을 적어봐요. 이미 외운것이라 내용흐름같은걸 신경쓰며 적어보고. 또 하루가 가요.
    다음날. 에이포 두장이잖아요. 둘다 머리속에 있어요. 에이포 내용 읽지 않아도 눈으로 사진한번 찍어보고 덮어두고 생각나는거 짚어보고..... 이러고 시험보러가요?
    방통대시험 어렵다하는데 요령만 알면 방통대시험준비가 오히려 공부하는 사람 덜 귀찮은 시험같아요. 님 화이팅

  • 12. 오오
    '14.11.18 5:39 AM (223.62.xxx.15)

    공부 잘 하는 비법 ..도움되는 내용이네요

  • 13. 으음
    '14.11.18 7:20 AM (119.70.xxx.159)

    교재 샅샅이 읽어야죠.
    모르는 것만 노트에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부분만 계속 보시고...
    워크북, 또 여기저기 학과 카페에 요약본, 올려진 것 뽑아서 보기,
    암튼 자료를 자꾸 보세요.
    그러면 중요한 건 중복되니까 외워지죠.
    문제도 많이 풀어보면 내가 뭘 모르는지 파악되고요.
    홧팅!
    저도 중문학과 3학년이에요.
    계속 4.2 이상 받아서 전액장학금 받았네요.ㅡ웬 자랑질?
    님도 하실 수 있다는 의미의 자랑질...
    저는 나이도 많으니..오십대 후반. . 더욱 힘 내시길.

  • 14.
    '14.11.18 7:25 AM (211.226.xxx.20)

    공부하실 내용을 선생님이 되서
    가르쳐보는 방법이 머리에 잘 남는대요

  • 15. 으음
    '14.11.18 7:27 AM (119.70.xxx.159)

    기출에 매달리지 마세요.
    저는 그 과목을 거의 익혔다 싶을 때 기출문제 풉니다.
    제대로 공부가 안된 상태에서 기출 풀면 그닥 효과ㅈ없어요.
    공부가 다 된 다음에 이것저것 문제풀어야 뭐가 부족한지 알죠.
    하여튼 고득점을 원한다면 교재를 완전히 뒤지듯 공부해야 한개정도 틀리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80점대, 90점대를 원하는 공부와 만점을 노리는 공부는 노력이 달라야 합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만점을 향한 공부를 합니다.
    조금이라도 헷갈리면 반드시 짚고 가는...
    그래야 만점이나 한 문제 정도 틀리거나 하는 점수가 나옵니다.
    근데 그게 정말 버릇같아요, 꼭 장학금을 노린다기보다 공부방법이 조금이

  • 16. 으음
    '14.11.18 7:29 AM (119.70.xxx.159)

    ㅡ짤렸네요.

    하여튼 교재를 속속들이 파고들어야 원글님 원하시는 장학금 대열에 서실 것입니다.
    찌아여우!

  • 17. 멘붕
    '14.11.18 7:50 AM (121.130.xxx.19)

    공부 잘 하는 비법 감사합니다

  • 18. ..
    '14.11.18 7:53 AM (218.48.xxx.215)

    방송대 공부하는 비법 참고합니다.

  • 19. ...
    '14.11.18 8:27 AM (39.121.xxx.151)

    공부하는 비법 감사합니다

  • 20. ㄴㅁ
    '14.11.18 8:31 AM (175.121.xxx.156)

    공부비법 감사해요

  • 21. 감사해요
    '14.11.18 9:11 AM (222.96.xxx.147)

    저장합니다

  • 22. ㅁㅁㅁㅁㅁㅁㅁㅁㅁ
    '14.11.18 9:20 AM (183.101.xxx.243)

    저도 저장

  • 23. ^^
    '14.11.18 9:30 AM (168.188.xxx.2)

    공부비법 감사합니다.

  • 24. ....
    '14.11.18 9:47 AM (117.20.xxx.220)

    교재 10번이상 읽으세요. 강의도 여러번 듣고 교재에 표시하고요..
    자꾸 읽다보면 저번에 안 보였던게 보여요.
    그리고 전혀 기억이 안나는데 내 글씨로 적어 놓은 것들이 있고요.
    우렁각시가 혼자 공부하다 가버렸나 싶다니까요. ^^

    기출 완벽하게 이해하고 풀면 어느 정도는 보장되지만 오히려 100점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여태껏 기출에 안나왔던 부분은 건너뛰게 되거든요.

    영문과 4학년 마지막 기말을 보면서..이제는 정말 체력이 달려서 못 하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그 때가 좋았어요^^

  • 25. 방송대
    '14.11.18 9:53 AM (60.197.xxx.192)

    공부하는 비법 참고합니다.

  • 26. **
    '14.11.18 10:03 AM (125.143.xxx.43)

    저도 방통대 졸업했는데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했고 졸업했어요.
    일단 방송강의는 꼭 들었어요. 방송강의 듣기전에 교재나 강의요약집 꼭 한번 먼저 읽고 방송 강의 들었구요. 강의 들으면서 교수님이 강의하는 부분 밑줄 그으면서 숙지하고. 강의 끝나면 교재 다시 한번 읽어보고.
    전 방송강의와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했는데 성적이 항상 좋았어요. 별로 힘들고 어렵다 느끼지 못했구요.
    기출문제를 풀어도 교재 어느부분에서 나왔는지 찾아보고 교과서 그 부분을 한번씩 다시 보면서 넘어갔어요. 문제 풀다 전혀 생소하면 강의 다시 찾아서 듣고요.

  • 27. 모스키노
    '14.11.18 10:09 AM (211.36.xxx.131)

    공부잘하는비법 저장합니다

  • 28. 참고
    '14.11.18 3:43 PM (121.128.xxx.51)

    감사합니다

  • 29. ..
    '14.11.18 4:40 PM (183.108.xxx.2)

    공부잘하는비법 지우지 마세요/~~

  • 30. 소리나그네
    '14.11.18 7:13 PM (211.192.xxx.230)

    cornel notes가 좋네요.
    우리 82cook은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곳이네요.

  • 31. 예쁜봄날
    '14.11.19 11:41 AM (125.180.xxx.36)

    담아갈게요..감사드려요..

  • 32. gks
    '14.11.19 11:17 PM (218.39.xxx.127)

    cornel notes 해보겠습니다.

  • 33. 공부
    '16.9.2 4:54 PM (211.54.xxx.5)

    공부잘하는비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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