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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저분한거...이성친구가 생기면 정말 고쳐지나요?ㅎㅎ

청결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4-11-18 00:49:56

제목 그대로입니다. 청결하지 못 한 사람도 이성친구가 생기면 정말 고쳐지나요?

방청소 이런 정도가 아니라 자기 몸을 청결하게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건데요.

예를 들어서 발이 땀에 젖어 발냄새가 심한데도 절대 안 씻으면서 남한테 냄새를 풍긴다거나...

머리에 기름이 껴서 냄새가 나는데도 자주 안 씻기...화장은 있는대로 하고 클렌징 안 하고 자기...

양치는 안해서 입에서 냄새 나는건 당연하고요...

심지어 속옷은 늘 꼬질꼬질...^^;;;;;; 꼬질꼬질이란 말로도 사실 표현이 안 될만큼 지저분해요.

공중 화장실에 가보면 지저분한 짓 해 놓은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건 집에서 자주 하구요.

씻기는 싫어하면서 진한 향수는 꼭 뿌립니다. 예전에 프랑스 귀족들이 그랬...다고 하죠?ㅋㅋ

이런 사람도 정말로 이성친구가 생기면 고쳐지나요? 참고로 다 큰 성인이에요.

매일 같이 이런 문제 때문에 싸우는것도 지치고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리네요.

그 말이 맞다면 제발...이성친구가 생겨서 고쳐졌음 좋겠어요. 너무 괴롭고 역해요.

다른건 몰라도 상대방에게 피해주는건 아니잖아요? 으아...ㅠㅠㅠㅠ

IP : 211.215.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11.18 12:57 AM (182.212.xxx.62)

    좋아하는 사람...아니 정말 미칠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그 상태..그때만 변하구요...
    그 눈에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 점점 돌아가고...헤어진 후 다시 원상복귀 하더군요 ^^

  • 2. 혜나a
    '14.11.18 1:02 AM (216.221.xxx.165)

    안변해요.. ㅋㅋㅋ

    전 정리정돈을 잘 안하는 편인데...
    남편이랑 연애할때는 혹시 놀러오는 일 생길까봐 방정리 엄청 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다시 원상복귀.... ㅋㅋㅋ
    다행이도 남편도 정리정돈에 예민한 편 아니라.. 같이 어지르고 사네요.. (컥 ㅋㅋ)

  • 3. 불결한거
    '14.11.18 1:30 AM (111.118.xxx.140)

    불쾌감을 조성하는건데 남에게 피해를 안 주다니요!;;;;
    악취가 신경 쓰이면 향수를 쓸 게 아니라 좀 씻지 어휴ㅜㅜ
    악취만 민폐가 아니고 향수도 민폐가 되기도 하는건데 냄새를 냄새로 막아보려는 무리수를 어째야 하나요.
    청결 문제에 있어서 강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바뀌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나열하신 내용이 일반적인 사람들은 못 견디는 상황이잖아요. 눈으로 보여지는 민폐라면 눈감고 안 보면 끝나지만 후각은 의지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넘 고역스럽;;
    상상하기도 싫은데 자꾸 상상이 돼서 그만 비위가 상했어요. 아우~~

  • 4. ㅇㅇㅇ
    '14.11.18 2:21 AM (121.130.xxx.145)

    지저분한 걸 고쳐야 이성친구가 생기겠죠.
    선후가 바뀌었네요. ㅎㅎㅎ

  • 5. 원글
    '14.11.19 8:31 PM (211.201.xxx.232)

    시누이 이야기 쓰신분. 꼭 제가 글에 쓴 사람 보는 것 같아요... 진짜 속옷 문제가 제일 싫어요. 같이 빨래 해야할때며...참 그래요. 더럽잖아요? 세탁 같이 절대 안 하고 싶은데 가끔씩 섞여있는거 보면 경악합니다. 아가씨인데...아직도 팬티가 누래요 똥도 그대로 묻혀놓고...제가 보기엔 사실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한데 정말 안 고쳐지더라구요. 되려 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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