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도 끝도 없는 두려움 ...
1. ㅁㅅㅇ
'14.11.18 12:53 AM (216.221.xxx.165)공황장애..
그런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해 봤는데
워낙 어렸을때부터 느껴왔던 감정?증상? 이고.. (중1때부터 느꼈어요.. 현재 30세)
그게 더 심해진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벌벌 떤다거나 호흡이 가파라지는 신체적인 증상으로 이어지지두 않구요2. ㅀㄹㄹ
'14.11.18 12:54 AM (182.212.xxx.62)무슨..의미인지 알것도 같은데요...
나중에...아기 태어난 후 모유수유 하면 아마 그 느낌 훨씬 강하게 받을거에요.
아주 말로 표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기분인데..
애가 젖을 빠는 그 순간...아주 형용할수 없는 어두운 느낌이 들죠...애랑 모유랑은 아마 상관 없는...
정말 호르몬에 의해 아주 깊은 무의식에서 어떤 것이 올라오는 느낌인데..아주 설명하기 모호합니다....3. ㅁㅅㅇ
'14.11.18 12:56 AM (216.221.xxx.165)ㅀㄹㄹ))
아 맞아요!!! 말로 표현하기 굉장히 힘든 기분이에요..
모유수유할때 더 심해진다구요? 헉 ㅠㅠ
아 그나저나 이 기분이 저만 드는게 아니라는것만으로도 좀 안심이 되네요..
제가 이상한줄 알았어요4. ....
'14.11.18 1:43 AM (220.76.xxx.96)스트레스 많이 받을때 한번씩 그런 느낌 들긴해요.
그리고 모유수유할때는 진짜 좋아요.
왜냐면 아기 낮잠시간말고는 유일하게 몸뚱이 뉘이고 쉬는 시간이거든요ㅋㅋㅋㅋㅋ5. 음.......
'14.11.18 6:21 AM (119.149.xxx.7)뭔가 원초적인 공포 같은 거군요.........
뭔지는 알 거 같은데
저의 경우엔 오래전에 제 나름대로 안 좋은 일을 겪은 적이 있는데
그때 그런 경험을 했어요.
숨도 못쉴 정도로..... 증상은 님이 쓰신 것과 비슷하구요.....
님은 매달 겪으시는 거 같은데 조금 걱정스럽군요..6. .............
'14.11.18 9:06 AM (59.4.xxx.46)흠~그런 느낌을 저도 첫아이 모유수유할때 느꼈어요.좀전까지 아무렇지도않게 아기돌보다 젖을 물리는데 갑자기 몸이 푹 꺼진 느낌이 들면서 뭔지모를 공포감이 들어 내가 왜이러지? 하였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졌는지 괜찮아졌답니다.
7. 블레이크
'14.11.18 10:29 PM (112.154.xxx.180)여자로 태어난 원죄? 같은 걸까 생각도 해보구요
성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공포가 깃들은 육체라는
것을 타고 태어난 까닭일까 저도 많이 생각 해봤네요
우울증이나 자살강박일까 고민도 해봤구요
많이 그러는군요ㅠ 왠지 안도감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5295 | 돌이 얼마 안남았는데요 1 | 돌 | 2014/12/12 | 653 |
445294 | 백발의 연인을 보고 2 | sofia | 2014/12/12 | 1,882 |
445293 | 정말 이렇게 말했나요? 1 | 정말 | 2014/12/12 | 897 |
445292 | 가벼운 냄비 없나요? 2 | 냄비 | 2014/12/12 | 1,573 |
445291 | 집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 크루시아 | 2014/12/12 | 1,066 |
445290 | 마음이 너무 아파요 현명한 판단 도와주세요 3 | 선물 | 2014/12/12 | 1,202 |
445289 |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4 | 저도 팟케스.. | 2014/12/12 | 1,038 |
445288 | 돈 벌어 오길 원하는 남편때문에 42 | 애증 | 2014/12/12 | 14,091 |
445287 | 이사때문에 고민이에요 4 | 겨울 | 2014/12/12 | 1,023 |
445286 | 이거 보셨어요? 원전, 기준치 10억배 방사능 바다에 방류 6 | 원전out | 2014/12/12 | 2,559 |
445285 | 집안이고 스펙이고 결혼에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22 | 나는나 | 2014/12/12 | 4,986 |
445284 | 이시간에 국수끓여 먹고 잠안와 7 | 다이어트 좌.. | 2014/12/12 | 1,127 |
445283 | 82 참 좋은데 말입니다 1 | 네네 | 2014/12/12 | 598 |
445282 | 심리상담 팟캐스트추천//참나원 3 | berobe.. | 2014/12/12 | 1,673 |
445281 |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높은이유 궁금해요 2 | 지니 | 2014/12/12 | 1,357 |
445280 | (기사 펌) 2015 서울대 수시 톱30 | kkk | 2014/12/12 | 1,943 |
445279 | 피아노학원 강사들... 2 | ... | 2014/12/12 | 1,875 |
445278 | 서울대 24 | 학벌 | 2014/12/12 | 5,074 |
445277 | 중국 동포는 조선족인가요? 3 | ㅇ | 2014/12/12 | 1,152 |
445276 | 애들이랑 뭘 먹죠? 5 | 사랑 | 2014/12/12 | 893 |
445275 |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은 뭘 배우면 좋을까요 3 | 40중반 | 2014/12/12 | 879 |
445274 | 저도 죄송하지만 서울대 화학과-고대의대 27 | ㅇㅇㅇ | 2014/12/12 | 5,493 |
445273 | 피아노 처음 시키려는데요..질문 좀.. 2 | 1학년맘 | 2014/12/12 | 718 |
445272 | 식당일 하게 되었는데 5 | ㅉㅈ | 2014/12/12 | 2,350 |
445271 | 백발의 연인 ㅡ인간극장 노부부를 보니 1 | 수풀의 새 | 2014/12/12 | 2,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