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과 정글 스토리...

...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4-11-18 00:29:50
아래에 어떤 분도 쓰셨지만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다방'에 강헌씨가 나오셨어요.
강헌씨가 신해철씨를 동생이자 형... 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ㅜㅜ

거기서 영화 정글 스토리 얘기가 나오는데요.

관객수는 7천명 정도 든 ..  망한 영화지만 신해철씨가 작곡한 OST는 50만장 이상이나 팔렸다고 해요.
너무 망한 영화라 그런지 영상 구하기가 쉽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강헌씨가 영화에 잠깐 등장하는 신해철씨가 보고 싶어서 영화를 백방으로 찾았지만 못찾았다고... 하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동생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요...

전 영화는 안봤지만 정글 스토리 OST는 참 좋아했거든요.
요즘 다시 들으니 가사가 새삼 새롭게 다가오고... 마음이 저리고.. 그러네요..






IP : 180.229.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피루왁
    '14.11.18 12:32 AM (121.166.xxx.33)

    이 음반도 참 명반입니다. 이때 디제이하면서 영화음악하느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마무지하게 힘들었던걸로 기억해요.

  • 2. 옛날옛날
    '14.11.18 12:50 AM (220.117.xxx.125)

    고딩 때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서 학원 친구들이랑 같이 봤어요.
    풋풋한 총각 윤도현의 밴드 성장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화면도 풋풋했지요.ㅎㅎ
    쉬는 시간에 정글스토리 음반 틀어놓고 같이 듣고요.

  • 3. ㅎㅎ
    '14.11.18 1:11 AM (94.10.xxx.105)

    저는 이 영화 비디오로 소장하고 있어요 ㅎㅎㅎ
    신해철 광팬이었어서 당시에 비디오를 샀습죠 ㅋㅋ

  • 4. 라젠카
    '14.11.18 1:37 AM (210.219.xxx.99)

    영화에 비해 ost가 과하게 너무 잘만들어졌어요.
    정말 말그대로의 명반이죠. 절망에 관하여, 70년대에 바침은 지금들어도 소름이 돋아요.

    전 정글스토리는 안봤지만, 영혼기병 라젠카는 5회까지인가 봤는데요. ㅎㅎ 그 애니도 정말 ost가 과하게 너무 잘만들어졌죠. 해철옹이 보고싶네요.

  • 5. ,,,
    '14.11.18 2:22 AM (116.126.xxx.4)

    저도 정글스토리 가지고 있네요. 사실 신해철씨때문에 샀다기 보다 산울림관련 음반 한창 모을때 관련해서 산거였죠

  • 6. girlspirit
    '14.11.18 10:03 AM (182.227.xxx.121)

    저도 정글스토리 음반 갖고 있고, 정말 좋아합니다.. 맨 처음 트랙, 그리고 70년대에 바침을 제일 좋아하네요...

  • 7. 고든콜
    '14.11.18 2:4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소장중..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316 국민안전처 초대 대변인 고명석씨 내정 7 세우실 2014/11/18 839
437315 태권도학원에서 다른애가 저희애 팔물어서멍들어왔는데요 3 태권도 2014/11/18 759
437314 서울 마들렌 맛있는 빵집 어딜까요? 2014/11/18 690
437313 [노란봉투캠페인] 연극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yjsdm 2014/11/18 379
437312 유통기한 지난거 잔뜩 싸주는 시어머니 ㅜㅜ 26 나빠요 2014/11/18 7,642
437311 시댁에 김장 비용 드리나요? 11 앨리엘리 2014/11/18 4,624
437310 입술 물집이 일년째 안나을수도 있을까요? 7 .. 2014/11/18 1,471
437309 공부못했던애들은 서울보단 지방에서 살아야할까요? 27 ㅁㅁ 2014/11/18 4,987
437308 부동산 증여세 관련해서 잘 알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5 .... 2014/11/18 1,677
437307 최여진이 홈쇼핑에서 파는 기모 블라우스 1 최여진 2014/11/18 3,218
437306 무와 무청이 만병 통치약인가요? 뿌리채소 2014/11/18 1,465
437305 MB정부, 자원외교 서명보너스 3300억 원 지출 2 뽐뿌에서 2014/11/18 543
437304 마트에서 반말하는 아줌마를 봤네요 7 마트 2014/11/18 2,756
437303 자녀 양육 문제로 교육 받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미라 2014/11/18 352
437302 경비원 처우 다시생각해보게 되네요 2 생각 2014/11/18 635
437301 카톨릭 질문드려요. 5 nnn 2014/11/18 719
437300 요리블로그나 그외 힐링되는 블로그 좀 추천해주세요 7 심플라이프 2014/11/18 3,747
437299 김여사의 차선변경 17 답없다 2014/11/18 4,066
437298 김자옥님. 떠났다는게 믿겨지지 않아요 11 ㅠㅠ 2014/11/18 2,897
437297 패딩에 볼펜자국~~ 4 ^^ 2014/11/18 3,658
437296 새정치, 7개 언론사에 '공짜 주택' 정정보도 요청 5 샬랄라 2014/11/18 520
437295 너무 소비 지향적인 사회 52 .. 2014/11/18 10,823
437294 땅콩한바가지 먹어도 설사 안하고.. 감 서너개 먹어도 변비 없는.. 5 변에영향없음.. 2014/11/18 2,103
437293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글? 있을까요??? 3 82쿡스 2014/11/18 874
437292 가루 쌍화차 어떻게 만들어요? 2 쌍화차 2014/11/18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