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선행 안되어있는 이과지망 중학생

..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4-11-17 21:28:13
수학 과학을 좋아하는 이과지망 중2학생입니다.
중1까진 공부말고 재밌는게 너무 많고 자기주장이 강해서
(한숨)
조금 당겨보다 아이가 뻣대면 결국 아이 뜻 따르고 하다보니
수학 선행을 못했어요.
엄마랑 집에서 씨름하다 과외 잠시 학원 잠시 하다가
결국 집에서 아이 혼자 하고 있어요. 저는 진행만 도와요.
학교 수학점수는 보통 90점 전후예요. 과학은 거의 만점이예요.
올해부터는 아이가 자세가 다르고 계획한거 지키려고 애쓰고해서 예뻐요.
영어는 잘하는 편인데 지금상황(수학선행이 안된)으론 이과에서 못버틸꺼라고 차라리 외고를 목표로 하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지금부터 고입전까지 수1마친다는 목표로 해봐도 이과에서 힘들까요?
비슷한 경험하신분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39.119.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곤777
    '14.11.17 9:43 PM (175.119.xxx.50)

    솔직히 방학동안에 해도 수학은 선행되지 않나요?개념만 대충 잡아도 선행될거같은데요..?

  • 2. ..
    '14.11.17 9:48 PM (39.119.xxx.227)

    그동안은 1학기씩 선행했어요.
    진도나가다가 시험시간에는 진도 못나갔고,
    학원 잠시 다닐때 2학기것 동시에 돌리는걸 애가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보통 학원에서 1~2년 선행을 다 하고 있는데
    그 아이들 학교 성적은 잘받지 못하는걸로 알고있어요.

  • 3. 아라곤777
    '14.11.17 9:51 PM (175.119.xxx.50)

    힘들어하면 천천히 하는게 맞는겁니다.천천히 한다고해도 따라잡지 못하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수능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데 괜히 애 잡을필욘 없어요 충분할겁니다 따라가는데는

  • 4. 아라곤777
    '14.11.17 9:53 PM (175.119.xxx.50)

    오히려 국어가 앞으로 대세가 될거같은데..국어에 신경을 좀 써주심이..좋을거같네요 앞으로도 물수능일 가능성이 워낙 높아서요

  • 5. ...
    '14.11.17 10:00 PM (115.139.xxx.18)

    선행여부만으로 이과여부 결정하는건 아니죠
    처음엔 선행 많이 한 아이가 잘 하는 듯 하지만 수능 볼 때 되면 똑같아져요

  • 6. 제이
    '14.11.17 10:13 PM (175.121.xxx.70)

    지금부터 하면 늦지 않아요.
    단 이과로 정했으면 지금부터 꾸준히 수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세요.
    주변 아이들의 선행의 허상에 속지 마세요.
    수학실력은 선행순이 아니랍니다.

    선행을 덜 한 아이는 공부양이 많고 이미 선행을 한(하되 우수한)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니까 좀더 열심히 해야하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수학머리 있고 성실한 아이는 결국 해 내더군요.

  • 7. .....
    '14.11.17 10:35 PM (58.120.xxx.186)

    선행과 내신을 함께 나갈때 넘 힘들어 했다는걸 보니ㅈ진도 뺄때 힘들수도 있을것 같네요..겨울 방학때 쭉 뺄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 8. ....
    '14.11.17 10:59 PM (121.190.xxx.34)

    과학 잘하는데 왜 외고 가라시는지...
    이과형이네요
    선행 많이 안해도 됩니다..
    울딸 고2 이과생인데 선행 한학기만 해도
    이번 중간고사 수학 반 4등입니다(분당/ 제일잘하는반임) 선행허상에서 벗어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13 의사분들.. 레지던트 수료를 마치지 않은 일반의의 전망은 어떤가.. 7 ! 2014/11/18 6,490
437112 저 요새 행복해요. 2 기쁨 2014/11/18 1,053
437111 닌텐도 위 게임 cd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6 초등남매 2014/11/18 3,737
437110 신생아 키우기 10일째인데요.. 28 노랑이11 2014/11/18 5,473
437109 ATM기계 앞에서... 2 문득 2014/11/18 1,160
437108 공부 잘 하는 비법 부탁드립니다.. 33 도토리 2014/11/18 5,673
437107 지저분한거...이성친구가 생기면 정말 고쳐지나요?ㅎㅎ 6 청결 2014/11/18 1,660
437106 임신막달..숨찬거 정상이죠? 10 화이팅 2014/11/18 7,223
437105 미생 새로운 OST ㅠㅠ 7 깍뚜기 2014/11/18 2,387
437104 토이 7집이 나왔습니다. 5 스케치북 2014/11/18 1,677
437103 밑도 끝도 없는 두려움 ... 7 ㅁㅅㅇ 2014/11/18 2,840
437102 요즘 블로거들 털리는거 보니까요 3 .. 2014/11/18 7,705
437101 고층 못사는 사람인데 1층 집이 났어요 6 야호!! 2014/11/18 2,116
437100 떡볶이에 양배추 채썬거 넣어도 괜찮을까요? 6 .. 2014/11/18 2,063
437099 소변줄빼고 소변이 안나와요 4 ... 2014/11/18 6,964
437098 한전비리 '선물 리스트'에 MB측근들 바글바글 샬랄라 2014/11/18 566
437097 신해철과 정글 스토리... 6 ... 2014/11/18 1,345
437096 럭셔리블로거가 럭셔리블로거에게 27 .. 2014/11/18 23,808
437095 죽고싶어요 13 괴로운심정 2014/11/18 4,379
437094 초원이 집이라는 미드 생각나세요? 44 00 2014/11/18 5,082
437093 오리털 패딩 조끼 어떻게 입히세요? 1 멋쟁이호빵 2014/11/18 885
437092 성추행 고소는 일정기간안에 해야 하나요? 1 ㅇㅇㅇ 2014/11/18 1,014
437091 흑흑 ‥홍은희 왜이러나요 ㅠㅠ 29 루비 2014/11/18 31,232
437090 혹시 노개명 수학 5 jjiing.. 2014/11/17 1,588
437089 미생 책 살까요 말까요 3 고민 2014/11/17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