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결혼전에 1억은 그냥 모으나봐요?

이름 조회수 : 10,249
작성일 : 2014-11-17 20:34:49
어제 글썼다가 상처받아 지운 여자입니다.
그냥 제나이 이제 해바뀌면 28되구요. 재수에다가 방황하던 시기가 길어 27되서야 대학교를 졸업했고 직장다닌지 이제 3달차 되어갑니다.
30엔 결혼을 하고싶고 30까지 어찌보면 2년 조금 넘게 남은건데, 직장생활 기간이 너무 짧을거같아 걱정되어, 결혼자금 다들 얼마정도 모으냐고 글을 올렸습니다. 전 최대한 모아봤자 3천5백모을거같다고... 이걸로 어디 시집갈수 있겠냐고 물었죠.
1억은 다들 모으지 않냐고, 자기도 30까지 1억은 생각한다고 하는 댓글이 무려 5개나 달려서요
어찌보면 자격지심일지도 모르지만, 전 2년안엔 1억 도저히 무리라 그 댓글들 보니 제가 뒤쳐졌다는 생각과 동시에 그냥 뭔가 초라함이 느껴져서 글지웠네요.
그래도 그 댓글들 읽어보니 더 허리띠 졸라매야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30까지 5천모으기로 목표 정정합니다. 에효..
다시 고독해지네요. 그냥 뭔가 나만 뒤쳐지고 다른사람이고 좀 모질란 사람같이 느껴지네요.
IP : 1.227.xxx.14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11.17 8:38 PM (175.223.xxx.231)

    위로 감사합니다.

  • 2. ....
    '14.11.17 8:40 PM (183.99.xxx.135)

    일단 졸업이 늦으셨잖아요
    그리고 다들은 아닐꺼예요
    여자들 특별히 연봉이 높은 회사 말고는 초봉이 3000쯤 될텐데 독립해서 자취를 하거나 학자금대출 같은것도 있고 하면 월급 절반 모으기 쉽지 않을꺼예요 1년에 모아야 천만워 남짓 되겠죠 그렇게 1억 모으기 쉽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이런 게시판 특성상 돈 모을수 있는 여건이 되는 사람들이 덧글도 더 쓰게 되요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 3. 그게
    '14.11.17 8:42 PM (112.171.xxx.166)

    취업 시기,연봉에 따라 다르죠
    저는 23세에 취업해서 32에 결혼했는데 1억1만 정도 모았어요
    짠순이 아니었고 해외여행이니 나름 쓰고 살았어요
    제 동생은 석사까지 하느라 28세에 취업했는데 학비 갚느라 지금 30세인데 마이너스예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 4. 원글
    '14.11.17 8:43 PM (175.223.xxx.231)

    네. 남이랑 비교하면 안되겠네요.
    늦었다 생각하지도 자격지심 가지지도 않으렵니다.
    다들 감사드립니다

  • 5. --
    '14.11.17 8:46 PM (118.36.xxx.253)

    저 24살에 졸업해서 28살에 결혼할때 수중에 3천얼마 모아서 결혼했어요. 다들 그래요

  • 6. 위축될 필요 없어요..
    '14.11.17 8:52 PM (110.34.xxx.36)

    어제 쓰신 글과 댓글은 못읽었지만, 기 죽으실 필요 없는거 같아요.
    어제 댓글다신 분들이 거짓말한건 아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절대 아닌걸로 보여요.
    23세에 대기업 취직해서 연봉 5천 받는 여자 거의 없어요.
    대개 25세에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 개인사무실 비정규직으로 취직하고, 이게 싫으면 대학원 가죠.

    이런 삶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연봉도 3천이면 초봉으로 적지않은 편인거고, 저축액도 1년에 1천~1천5백 넣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 평범한 여자들은 나이 35세 이상인데 모은 돈 몇천 안되던걸요?

  • 7. 아뇨
    '14.11.17 8:53 PM (180.70.xxx.150)

    대기업에 입사해서 몇 년 재직하고 그것도 부모님 댁에 얹혀살면서 생활비랑 용돈으로 얼마 내고 개인 대출 없고 열심히 모아야 가능하죠.
    학자금 대출 갚기, 부모님 빚이 혹시 있으시다면 대신 갚기, 중소기업 입사, 늦은 취업, 본가가 지방이라 직장 근처에서 혼자 살기...이런거 다 하면 사실 그렇게 많이 못모아요.

  • 8. 님이 3천모으고
    '14.11.17 8:56 PM (110.70.xxx.115)

    1억가진 남자 안원하면됩니다 요즘 다 반반이라고 82댓글 달때마다 올라오고 누가 남자가 집해오냐 하는글 맨날올라옵니다. 여자보다 3년이나 늦게 버는남자에게 나보다 더 가져와 하지말고 3천가져오는 남자 만나세요
    근데 그건싫죠

  • 9. 원글
    '14.11.17 9:00 PM (175.223.xxx.231)

    110.70님
    제 글 어디에도 전 3천 좀 넘게 모아놓고 1억버는 남자 원한다 이런글 쓴적 없는데요. 제가 걱정되는건 남들 모으는거보다 못모으는거같아 뒤쳐지는것같아 슬프다는것이지, 제가 돈 못모았으니 1억있는남자 못만난다고 쓴글이 아닌데....
    약간 말하시는게 비꼬듯이 말하시는거같아 좀 그렇네요.

  • 10. 지나가다
    '14.11.17 9:11 PM (175.223.xxx.88)

    1억이 누구 이름인가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믿어지지 않아요.
    자취하면 방세, 식료품비만해도 한달 100만나갈 텐데요.

  • 11. 원글
    '14.11.17 9:15 PM (1.227.xxx.146)

    그 글 캡쳐라도 해둘걸 그랬네요.
    제말이 그말입니다 ㅠㅠ 부모님이랑 사는게 영~ 그래서 돈도 좀 모았겠다 자취하려 했는데, 그댓글들보고 걍 집에 얹혀 살기로 맘 바꿨네요.

  • 12. 아뇨
    '14.11.17 9:18 PM (180.70.xxx.150)

    맞아요. 혼자 살면 죽도록 아껴써도 일단 100만원은 기본으로 나가죠. 월세, 교통비, 생활비, 각종 사용료(전기, 인터넷, 휴대폰, 물, 가스 등등) 이것만 해도 뭐..그 외에 부모님 용돈도 보내드려야 하고 다달이 경조사도 많고..특히 여자분 혼자 살면 집값 아끼겠다고 허름한 집이나 밤길 어둑어둑한 동네에 집을 잡기도 어려우니까요. 아무튼 고생이 많으십니다.

  • 13. 이어서..
    '14.11.17 9:21 PM (110.34.xxx.36)

    전 82쿡 드나든지 몇달 안됐는데요.. 이제 좀 감이 와요.
    저는 처음에 이곳은..
    집은 서울 강남이나 분당 아파트에 최소 30평형대. 본인 직업은 대기업직원이나 여교수 등. 전업주부인 경우, 남편 직업은 교수나 대기업 중견간부, 해외주재원, 의사.. 수입은 월 5백~1천만원. 학력은 최소 sky나 외국대학 학사 혹은 석사. 가사도우미 고용하고, 친정이나 시가도 어지간히 살만하고..
    이런 분들 비율이 상당히 높은줄 알았어요.
    그런 내용이 눈에 잘 띄였거든요.

    근데, 이제는 좀 알것 같아요.
    그런 분은 극소수고, 각자 어떤 부분은 갖추었지만 대부분 영역에선 해당하지않는다는 거..
    예를 들면, 가사도우미 고용하고 수입은 500쯤 되는데, 대학은 겨우 4년제, 직업은 맞벌이 자영업이고 경기 북부권 사는 거죠. 이러면, 가사도우미 고용하고 50평 아파트 산다고 댓글다는거 아닌가 추측해요. 학력이나 사는 곳 얘기엔 댓글 안달고..

    익명게시판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치부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얘기들 안하는거 같아요. 얘기를 하더라도 일반론적으로 얘기하죠. 내 얘기라고 절대 안하고..
    하지만, 자랑거리라거나 내세울만한 조건이라고 생각하면 "저는 이런데요~" 라고 자기 개인적인 얘길 하더군요.

    자신이나 남편이 서울대 나왔다는 댓글이나
    남편이나 본인 직업이 의사라는 댓글은 여러번 봤는데,
    자신이 고졸 전문대졸이라는 댓글이나
    남편이나 본인 직업이 가사도우미나 식당종업원이란 댓글은 거의 못본거 같아요. 자신을 여과없이 드러낸 고해성사 같은 글(댓글 말고..)을 제외하곤.

    확률적으로 서울대 나온 사람보다 비서울대 출신이 훨씬 많을텐데..
    익명게시판에서조차도 본인이 내세울만할때만 그에 대한 댓글을 달다보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쉬운거 같아요.

  • 14. 원글
    '14.11.17 9:26 PM (1.227.xxx.146)

    윗님 공감합니다.
    저도 82한지는 몇달밖에 안되었지만 82에서 참 많은 위로를 받기도하지만 어쩔땐 박탈감도 많이 느낍니다.
    저랑은 너무 다른 세상을 사는데 그게 너무 당연한듯이 묘사들을 많이 하셔서요

  • 15.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14.11.17 9:42 PM (119.69.xxx.42)

    돈벌기시작한시기야다다르니까요.

    중요한건 결혼 전에 최소 1억은 모으겠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 16. 원글
    '14.11.17 9:46 PM (1.227.xxx.146)

    댓글들 다들 감사합니다.
    치솟는 전세값에 현실이 퍽퍽하니 1억 모으라고 한 소리였군요. 에효 ㅠㅠ 전 1억모으랴면 30은 무조건 넘어서 결혼하겠네요. 30까진 불가능이거든요ㅎㅎ
    30이라는 나이가 참 무섭게 느껴지네요 아직은. 그래서 30엔 하고싶었는데 욕심이었네요
    현실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 17.
    '14.11.17 9:59 PM (1.235.xxx.144)

    한숨쉬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돈 모아보세요.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 저금해서 돈 모으는거 쉽지 않죠.
    하지만...요즘 다들 못하는 취직도 하셔서 직장생활도 하고 월급도 받고..
    행복해하셔야 하는거 알죠?
    저도 여기 분들에 비해서 적은 나이이지만..33
    친구들 다 34,35인데.직장생활 하면서 정말 어떻게 생활했냐에 따라 다 달라요.
    연봉 제일 낮은 친구가 의외로 결혼할때 1억 넘게 모은 친구 있구요.(정말 알뜰해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안쓰는데 못 당해요)
    다들 직장생활 이제 7,8년차 정도인데. 정말 이삼천만원이 전부인 친구도 있구요.
    저도 불과 일이년 전에는...실감하지 못했는데 이제 막 결혼, 출산 등 많이 하는 나이가 되고 보니..
    어떻게 쓰느냐(즉 어떤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느냐)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더불어..인생이 조건으로 비교하면서 우월감을 느끼거나
    혹은 자괴감에 빠지거나 하는게 얼마나 쓸데없는 짓인지도 이제서야 조금 알 것 같아요.
    그게...정말 요만큼 살면서 주변을 보니 이제서야 보이네요...그런게 다가 아니란걸요.
    물론 서울에서 1억 없으면 결혼하기 힘든것도 맞고..요즘 세상에 돈이 많은 걸 결정하는 것도 맞는대요..
    근데 또 그게 다는 아니더라구요. 결혼하고 살고 하는 걸 보면요.
    하면서도 너무 뜬구름 잡는 얘기인 것 같은데...
    취업도 하셨으니 행복하고 밝게, 계획도 잘 세워가며 올 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는 더 힘내시구요^^ 이제 돈도 모으고 좋아지실 일만 남았네요~

  • 18. 30이든 40이든 결혼전에 1억 모은 여자들 잘 없어요
    '14.11.17 10:09 PM (121.182.xxx.104)

    30대 중반에도 통장에 500만원만 있는 여자들도 정말 많아요 .. 30초중반에 일억 모은 여자들도 있기는 있죠 . 하지만 그정도 모으려면 전문직 아닌 일반 직장인 들 경우 괜찮은 직장 녀야 되고.. 타지 생활 하지 않고 집에서 다녀야 가능 한 거구요 ..여행이나 명품등 취미 생활 거의 안 하고 정말 돈만 모아야 가능해요 타지 생활 하거나.. 취미 생활 많이하거나.. 아니며 명품 좋아하고 사치 많이하면 돈 모으기 정말 힙들어요

  • 19. 00
    '14.11.17 10:22 PM (118.176.xxx.251)

    전 프리랜서로 대학때부터 일해서 2억 넘게 모으고 결혼했지만 100% 잘했다 생각하진 않아요. 20대에 못놀고 예쁘게 하고 다니지 못한것 같아서요. 그래도 주변에 젊을때 돈 모으지 않았다가 힘들어하는 사람들보면 잘한것도 같고.. 인생 답은 없죠. 너무 돈에 얽매이지 말되, 내 몸 건사할 정도의 목돈은 처축하시고 젊을때 할수 있는건 돈리 들더라도 하시고, 곤강고 챙기시길요

  • 20. 여우같은마누라
    '14.11.17 11:03 PM (175.223.xxx.66)

    26살에 천만원들고 남친 자취방에서 신혼 시작했어요.
    지금 10년차고, 경기도에 내집 마련해서 잘 삽니다.
    사람마다 출발점은 다르겠지만 더 열심히 뛰면 되죠!!
    기죽을 필요 없으세요^^

  • 21. ㅇㅈㅇ
    '14.11.17 11:47 PM (121.168.xxx.243)

    좋은 남자, 능력있는 남자 만나실 겁니다. 몸만 오시게 하는 그런 남자요.
    그래도 최대한 악착같이 안쓰고 모으셔야겠죠. 노력 끝에 성공이 오기에... 힘내세요.^^

  • 22. 1억이....
    '14.11.18 10:38 AM (218.234.xxx.94)

    1억이 작은 돈 아닙니다... 신입 연봉 최소 3, 4000만원 받고,
    월세 나가는 것 없이 자기 먹을 거, 입을 거만 쓰고 알뜰하게 살아도 5년은 모아야 하는 돈이에요..

  • 23. ....
    '14.11.18 12:37 PM (1.236.xxx.180)

    불과 몇 십 년 사이에 기준이 너무 높아진 것 같아요.
    저희 이모 삼촌 세대만 해도 있는 돈, 있는 살림 가지고 결혼생활을 시작했는데...

    혼자 살던 남자 선배 하나가 결혼 준비하는데 여자 친구의 요구로
    평생 갚을 생각 하고 대출을 많이 받아서 집을 사더라고요.
    살림도 멀쩡하더구만 다 버리고 여자 친구가 고른 새 물건들로 새 집을 채웠어요.
    이 선배 마흔이 넘었는데... 이제 이 선배 투 잡, 쓰리 잡 뜁니다.
    좋아서들 결혼하는 거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원글님의 천 원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분 만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334 시어버린 무김치로는 뭐 할 수 있을까요? 4 폭삭 2015/01/02 1,313
451333 ‘군 개혁 도로아미타불’ 부당한 얼차려 인정하고도 제 식구 감싼.. 1 세우실 2015/01/02 350
451332 이정재가 자기는 밥은 안먹어도 운동은 거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5 왜? 2015/01/02 5,918
451331 디스패치는 원래 1월 1일에 열애설 특종 보도가 전통입니다. 6 ㅇㅇ 2015/01/02 2,307
451330 꿈해몽 부탁해요 2 문의 2015/01/02 650
451329 요즘 82쿡 진짜 못봐주겠네 18 jjh 2015/01/02 2,870
451328 중고 어린이 영어교재 팔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1 엄마 2015/01/02 687
451327 남편 자켓 어디서 사세요? 3 ... 2015/01/02 933
451326 퇴사 결심을 했는데 살짝 흔들리네요 5 고민 2015/01/02 3,302
451325 제주여행중..특이한 광경을 봤어요. 3 뽕남매맘 2015/01/02 3,206
451324 라미란씨 팬됐어요. 영화나 드라마 추천부탁드려요. 12 팬심 2015/01/02 2,251
451323 소설가 김훈씨의 새해 기고문 2 ** 2015/01/02 1,008
451322 20대 중반 여자들이 가장많이입는 캐쥬얼 의류 브랜드? 7 20대는 2015/01/02 2,651
451321 시간이 지나도 안잊혀지는 사람..정말 잊고 싶어요 9 플레인 2015/01/02 4,768
451320 동부건설 법정관리,센트레빌 7,200가구 아파트 분양 차질.. 15 연쇄부도 2015/01/02 6,203
451319 “물수건을 성기 모양으로...” …안성시장 ‘성희롱’ 9 또라이 2015/01/02 3,301
451318 보톡스...급 땡기는데요.. 6 병원무서워하.. 2015/01/02 1,828
451317 임세령 얘기하는분들 한심해요 7 ... 2015/01/02 2,794
451316 삼육어학원이 종교단체거인가요 8 학원 2015/01/02 2,193
451315 자신을 못가꾸는 딸 26 ... 2015/01/02 6,650
451314 크리스티나페리 노래 좋네요. 1 꼬짱맘 2015/01/02 663
451313 아무리 아파도 병원안가고 큰병으로 키우느 사람의 심리는 왜일까요.. 10 지나 2015/01/02 1,974
451312 김가루,감자튀김 대용량파는곳 1 방학 2015/01/02 827
451311 뭔 베스트글에 죄다 .임세령 타령인지. 7 ㅇㅇㅇㅇ 2015/01/02 1,434
451310 왜케 우울하죠..경제적으로 43 2015/01/02 16,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