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 11화 박과장 왜 또 나오나요

조회수 : 6,173
작성일 : 2014-11-17 17:45:38
아마도 부장이 다 뒤집어쓰고 잘릴거다라고 누가 하던데요.
그래도 회사에 공을 가져다 준 사람이라고 박과장은
살려두나요?
꼴보기 싫은데.
회사라눈 곳이 이익집단이고 개인이 상상할수도 없을만큼
거대한 조직 음모가 도사린다는건 알겠지만
드라마인데 좀 빵 뚫리게 해주시지.

아마도 박과장을 살려둠으로써 사회가 그렇게 만만하진
않다는걸 보이려나 봐요.
박과장이 말그대로 줄을 잘 선건지.
IP : 82.217.xxx.2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7 5:46 PM (39.7.xxx.105)

    박과장보면 이명박같아요.

  • 2. ㅎㅎㅎ
    '14.11.17 5:47 PM (115.126.xxx.100)

    박과장도 짤린대요~

    미생 예고편은 진심 낚시의 대가!

    지난주꺼 예고보셨었나요?
    그래 어머니가 그래 막 때리면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니길래 추잡한 소릴 듣느냐는 그 장면이 나왔었죠
    그거 보고 전 박과장때문에 그래가 무슨 더러운 일이 휩쓸리는 줄 알고
    예고본 이후로 가슴을 얼마나 졸였는지..
    근데 본방에서 그 장면은!!!!!!! ㅋㅋㅋ

    미생예고 낚시 제대로임!!!

  • 3.
    '14.11.17 5:49 PM (82.217.xxx.226)

    그런가요?전 전무가 겜블러 어쩌구해서 줄타서 살아남나 싶었거든요. 근데 왠지 살아남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정말 싫은데, 그 연기자가 싫은건 아닌데요 ㅋㅋㅋ그 박과장 입..제가 딱 싫어하는 오무린입 스탈???걍 드라마 내에서 싫은거에요 ㅋㅋ

  • 4. 꼬마버스타요
    '14.11.17 5:51 PM (121.169.xxx.228)

    원작에서는 형사입건되는 걸로 아는데...
    예고편 보고 저도 쫌 이건 뭐??? 했어요.
    아무래도... 전무 대사중에 "상사맨이..사기꾼이 될 수도 있고~~~"어쩌고 하는게.. 그래서 봐준다가 아니라. 그냥 이해는 하지만 뭐 나도 어쩔 수 없다 그런 거 아닐까요? 전무 지 혼자 살려고 줄 끊어버리는거죠.

  • 5. ㅎㅎㅎ
    '14.11.17 5:53 PM (115.126.xxx.100)

    솔직히 인상 너무 안좋죠~입술을 더 검게 보정을 하는게 아닐까 싶을만큼..ㅎㅎ

    장그래는 부끄럼이 너무 많아서 연기하다가 귀가 그렇게 빨개진대요.
    그래서 편집할때 임시완 귀 부분 보정한다고 감독님이 인터뷰하셨더라구요
    입술도 너무 빨개서 보정해서 좀 색을 죽인다고..ㅎㅎㅎ아아 예쁜 그래 입술^^

    암튼 만화책 읽은 저희 딸은 제가 박과장 예고에 나오길래
    왜 저인간이 살아남았냐고 길길이 날뛰니 짤릴거야 걱정마~하던데
    엄마 생각해서 거짓말한건지 ㅎㅎ진실인지 금요일되면 알겠네요.
    만화책 뒤지고 싶지만 꾹 참고 있어요. 드라마 다 보고 읽으려구요^^

  • 6.
    '14.11.17 5:54 PM (82.217.xxx.226)

    그럼 다행이구요. 요새 미생 넘 잼나요 진짜. 관심이 많아서 뒤지다 보니 대부분 연극무대에 서 셨던 분들이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아우라도 다르고. 저는 거기에 나오는 대리들도 나름 다 좋아요 ㅎㅎ하대리 강대리 김대리 등등. 하대리도 영이만 안 괴롭히면 훈남 스탈 ㅋㅋ

  • 7. ㅎㅎㅎ
    '14.11.17 5:55 PM (115.126.xxx.100)

    아. 그 연기자 이야기하다가 딴길로 샜네요;;;

    예전에 별그대에 형사로 나왔었잖아요~
    그때도 인상이 별로긴 했지만 역할이 좋아서인지 오상진이랑 둘이 나오면 막 좋고
    호감이었는데 아 이번엔 정말정말 징그러울만치 싫어요 ㅠㅠ

  • 8.
    '14.11.17 5:56 PM (82.217.xxx.226)

    드라마 다 보고 꼭 보세요 전 웹툰으로 이미 봤는데.드라마랑 다르면서 각각 다르게 재미있어요. 정말 누구 말대로 러브라인 없어도 잘되는 드라마가 명품 드라마. 여기서 러브라인 나오면 드라마 망가질거 같아요, 지금이 딱 좋아요.

  • 9.
    '14.11.17 5:57 PM (82.217.xxx.226)

    별그래 형사가 저분?헐..전혀 상상도 못함. 진짜 변신의 귀재네요. 건너건너 들으니 실제로 상사에.저런일들이 왕왕 있대요 맘먹으면 판벌리고 ㅎㄷㄷ 강심장인듯. 그래서 드라마가 더 와닿는다더라구요.

  • 10. 어찌나 어울리는지
    '14.11.17 5:57 PM (113.216.xxx.34)

    징글징글;;ㅎㅎ

  • 11. ㅎㅎㅎ
    '14.11.17 6:00 PM (115.126.xxx.100)

    러브라인 저도 절대 반대예요!
    여자 남자 이런거 없이 그냥 사람의 이야기가 너무 좋거든요.

    딸아이가 학교다녀오면 매일 만화책 봤어? 봤어? 물어요~ㅎㅎ
    봤다고 하면 막 수다떨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그래도 꾹 참고 있어욧!!! 드라마 끝나고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할때 딱 보려고 보험용으로 ㅎㅎ
    꼭 볼거예요~9권짜리 이번에 샀거든요^^

  • 12. 장그래는
    '14.11.17 6:1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왜 그렇게 고울까요.
    박과장 말대로 곱상한 얼굴로 회사에 들어온 사람처럼 ㅋㅋㅋ
    박과장이랑 교대로 그래 얼굴이 잡히니까 나쁜놈은 더 나쁘게
    이쁜놈은 더 이쁘게 보이는 효과가 ㅋㅋㅋ

  • 13.
    '14.11.17 6:25 PM (82.217.xxx.226)

    저는 첨에 그래가 목소리 너무 깔아서 별로였거든요. 일부러 더 그런거 같아서. 근데 보다 보니 어느새 그게 익숙해지고 진심을 다해 연기하는거 같아요. 그 눈빛이 너무 좋아요. 할말을 가득 품고 정작 말은 안하는 그 눈망울. 그 연기가 좋더라구요. 대사중에 바둑했던걸 호기심에 접근했다 결국 업무에 외곬수라고 등돌리던 사람들에 상처받아 군대 갔단 얘기가 얼마나 슬프게 들리던지요. 그게 닥 한국인의 전형이잖아요. 우르르 냄비처럼 몰려왔다 그걸로 결국 꼬투리. 그래가 참 상처많은 삶을 산거 같아요. 그 작은체구에 말간 얼굴. 여튼 미생의 모든 캐스팅은 신의 한수입니다.

  • 14. ...
    '14.11.17 6:40 PM (121.167.xxx.114)

    박과장 역 김희원씨인가.. 암튼 처음 철강팀에서 기록 세웠다는 회상씬 보고 진짜 배우구나 싶었어요.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 하나요.

  • 15. ...
    '14.11.17 8:25 PM (180.228.xxx.91)

    박과장... 회상씬에선 정말 천상 첫영업실적낸 초짜표정이더라구요 연기압권
    구가의서에서 무슨 도사로나왔을땐 아저씨에서 악역이미지랑 달라 디게 어색했거든요 이번건 아주 지대 물만났어요

  • 16. 장그래
    '14.11.17 9:50 PM (182.224.xxx.149)

    평소에 딱딱한 사무적인 말투로 얘기하다가,
    엄마한테 반말하는데 왜이리 귀엽나요? 저만 그랬을진 모르지만, 그 장면 말투가 넘 귀여웠어요.
    애가 어른 옷 입고 있다가 어울리는 옷으로 갈아입은 순간 아~ 이뿌다, 어울린다 그런 느낌?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772 미국인이 따라 성형하는 부위별 미녀들(펌)... 1 .. 2015/08/17 2,542
473771 안구건조증이신분들 병원 정기적으로 자주 가세요? 5 ㅇ.ㅇ 2015/08/17 1,977
473770 남편과 경제 관념 다른 거 넘 힘들어요.. 2 ........ 2015/08/17 2,027
473769 진주만 벤에플렉..바람난 유모..ㅋㅋ 10 주말에 2015/08/17 12,719
473768 매실청문의좀드릴께요 3 khnoh 2015/08/17 1,087
473767 이 장면 보셨나요?? 26 …… 2015/08/17 5,969
473766 731 숫자가 새겨진 자위대 전투기를 탄 아베 5 일제세균전실.. 2015/08/17 932
473765 외국학교에서 year9가 중학교 졸업반이라는데 6 궁금 2015/08/17 886
473764 대학병원내 도서관에 책 기증하고 싶으면 어디로 연락해야하는지요 2 여여 2015/08/17 568
473763 소소하게 뭐 숨기는 요정 18 ........ 2015/08/17 4,903
473762 닭갈비 만들껀데요 5 구덱 2015/08/17 1,371
473761 런던의 숙소에 대해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18 런던에 대하.. 2015/08/17 1,890
473760 조밑에 글을 보다, 모든남잔 바람이 당연? 2 정녕?! 2015/08/17 922
473759 겨울왕국 원서 읽는 7살 아들. 9 .. 2015/08/17 3,637
473758 시흥시 정왕동이나 배곶신도시 근처 고등학교 아시는 분이요 고민맘 2015/08/17 1,772
473757 코엑스는 구경거리가 뭐 있나요? 10 ... 2015/08/17 3,099
473756 국민은행 ‘전화승인서비스'만 통화료 부담은 고객 몫 2 사악하다 2015/08/17 1,223
473755 나이들어가면 먹는양도 줄어드나요? 피로회복에 좋은음식, 운동도 .. 2 ........ 2015/08/17 1,592
473754 [궁금]월세 만기 몇 달 전에 연락이 오나요? 3 rent 2015/08/17 1,377
473753 밀레청소기 쓰시는 분들 10 청소가 싫어.. 2015/08/17 2,759
473752 남친의 외국인 동료들과의 모임 참석..고민되요. 2 .. 2015/08/17 1,367
473751 나랑 엄마랑은 어떤 악연으로 이렇게 만났을까요 2 ... 2015/08/17 2,032
473750 누가 약놔서 아파트고양이들을 다죽였어요 37 고양이 2015/08/17 8,133
473749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6 희토류 2015/08/17 2,080
473748 까페에 들어가는데 5 왜? 2015/08/17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