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플 95점, 방학중 특강으로 100점 넘기게 하는게 좋을까요?

중2맘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4-11-17 15:47:08

이번 학기에 주 2회 4주,,그러니까 8회 수업듣고 난 결과에요.

그전에는 88점이었구요.

그나마 95점으로 올랐네요.

이전에는 토플 공부한 적은 전혀 없고요.

 

아이 말로는 학기중이라 너무 바빠 단어를 많이 못 외었다고 하면서

단어만 많이 외어도 리딩에서 맞출 문제가 꽤 되었다고 해요.

 

리스닝이 점수가 제일 낫는데 이건 개선방법을 모르겠다고 하구요.

리딩은 시간충분히 주어져서 단어만 많이 외어도 몇 점 올릴 것 같다고 하구요.

스피킹과 롸이팅은 24점 정도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이과로 갈 거라...이번 겨울방학때 수학에 매진을 하려구 하거든요.

수학진도가 늦은 편이라..

 

그래서 토플을 안 하려고 했는데

95점이면 조금 더 해서 100점 넘기게 만들어 놓으면

불확실한 입시에 좀 든든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은 수능 영어가 쉽다고 하지만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입시를 믿을 수가 없구요.

 

그런데 겨울방학특강들은 하나같이 주3회에 단어량도 학기중의 두배네요.

그러니까 그만큼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다는 거죠.

그게 걸려요.

 

아이는 단어를 학원 안 다니고 혼자 단어 외우다가 ( 이번에 학원에서 받은 토플 단어집 두권)

마지막 2주~3주정도만 다녀보겠다고 해요...이렇게 하는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도 있어요.

이러면 효과가 없을라나요?

 

아니면 과감하게 토플 공부는 그만하고 수능영어로 할까요?

어찌 생각하면 지금 중2니까 그나마 인증영어공부할 마지막 시간 같아서

조금더 해서 100점 넘기게 만들어 볼까 싶구요...

IP : 114.206.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플공부를 접더라도
    '14.11.17 3:59 PM (114.206.xxx.2)

    수능 영어는 어짜피 해야 하니 토플을 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요..
    하루종일 머리 아파 고민하다가 여쭙니다~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 2. ..
    '14.11.17 4:0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토플 유효기간이 2년이어서 지금 성적은 대입에 소용없어요

  • 3. 지금 당장 쓰는게 아니고
    '14.11.17 4:03 PM (114.206.xxx.2)

    이번 겨울방학때 100넘기게 하고 이후에는 주1회 정도로 감만 익히게 해서 대입까지 현재 점수보다 떨어지게 하지는 않게 하려구 하는데 ....보통 이렇게 하면 유지가 되나요?

  • 4. 문과
    '14.11.17 4:05 PM (106.242.xxx.141)

    문과 갈거면 한번 해 보시고 이과 갈애면 시키지 마세요...
    애가 원하면 시키고 강제로는 마시고요
    토플이랑 수능영어랑 방향이 많이 다르다고 들었어요
    문과 외고 갈거 아니면 그닥 목맬필요 없어보여요

  • 5. 지디지디지디
    '14.11.17 4:07 PM (218.38.xxx.96)

    고수는 아니지만 이과를 생각하신다면 수학에 올인해야할듯 싶네요 중학때 공인영어점수가 자기만족인듯해요 중2에95점 정도면 꽤 괜찮은 점수인데 수학이 많이 늦었다면 수학에 올인해야지요 지금 중3부터 영어등급제가 실시되면 중2는 실시할지 안할지는 확답할수 없지만 난이도가 확 높아질수는 없을듯해요 특히나 이과수학은 해놔도 또해도 넘치지않을만큼 힘들다하니 오히려 수학에 더 비중을 두는게 나을듯해요 더불어 과학과 함께요

  • 6. 토플 110정도면
    '14.11.17 4:08 PM (114.206.xxx.2)

    아니 100만 넘겨도 수능영어 1등급 커버 가능하다고 들어서요ㅜ
    아닌가요?
    특히나 지금 수능이 쉬어지니
    토플 100점도 나오게 감 잃지 않게 하다가 고등들어가 ebs연계로 다져주면 1등급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잘못 생각하고 있나요..
    제가 입시를 잘 몰라요...중2맘이라..큰애도 없고요..

  • 7. ..
    '14.11.17 4:1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중3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토플 공부 계속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중3까지 영어 끝내 놓으면
    고등학교 가서 시간에 여유있게 수학과 다른 과목에 투자할수 있죠

  • 8. 토플.수능
    '14.11.17 4:16 PM (106.242.xxx.141)

    토플영어하고 수능영어는 좀 많이 다르다고 들었어요
    차라리 수능영어와 텝스는 좀 비슷한데..
    토플을 많이 공부 하는게 외고애들이 예전에는 토플쳐서 이점수로 연고대,,영어 특기자 전형
    글로벌 전형 많이 가서 그런데..이 전형 없어지는 추세에요
    토플에 잘 나와도 수능영어 막판에 안 나오는 경우도 꽤 있고
    토플 안 나와도 수능영어 잘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토플에 큰의미는 두지 마세요

  • 9. ....
    '14.11.17 4:18 PM (14.46.xxx.209)

    수학진도가 늦다면 이과는 무조건 수학부터요..이과수학은 여유있게 못해요..영어 다 끝내놨다는 애들도 한둘이 아니고 그리고 중2면 영어 절대평가 할건데..수학을 더 신경써야할겁니다

  • 10. 지디지디지디
    '14.11.17 4:19 PM (218.38.xxx.96)

    더불어 제 아이경우를 봤을때 팁을 드리자면 토플은 연달아 적어도 2~3회 보는것도 권해드려요 토플이 미국 영국 호주영어가 번갈아서 출제되기 때문에 내 아이와 잘 맞으면 100점대도 넘고 그러더라구요ㅎ

  • 11. 수학진도는 현재
    '14.11.17 4:20 PM (114.206.xxx.2)

    수1.2를 어느정도 한 상태에요.
    미적분1정도까지 맛보기 한 상태구요.

    이번 방학부터 문제 다지기 들어가구요.
    이번 방학때 문제푸는 거 ( 심화까지) 봐야...진짜 수학선행진도는 알수 있을 것 같아요.

  • 12. 편중
    '14.11.17 4:20 PM (1.234.xxx.46) - 삭제된댓글

    이래서 문제성이 야기 되나봅니다.
    영수에 몰입된 교육.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 절대평가 환영해요.
    수학도 그리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에도 영어 수학 사교육으로
    돈벌이 하는분들이 꽤 되는지라 분명 격한
    반론 글들이 올라오리라 예상되지만
    너무 우리나라 교육이 영수에만 치우쳐
    있는것 같아 전인교육이 밟혀져 있는것 같아서요.
    아이들이 제대로된 독서는 물론이고 과학, 인문철학, 봉사활동을 해보려 해도 수학 한문제 더 풀리고 영어 한문장 더 읽히는 것이 더 나은 이런 현실에서 공부하는 기계만 되라고 아이들에게 강요를 하게 되는 것에 무슨 나라의 발전을 기대할까 싶더군요.
    지금 청소년기 학생들 운동 한가지라도 마음편히
    할수 있는 현실도 안되구요.
    이거 원글님께 답글은 안되겠네요.
    허나 현실이 뭐라고 규정 지어 답글 드릴수 없는
    상황이쟎아요.

  • 13. 토플
    '14.11.17 6:00 PM (175.196.xxx.202)

    100이면 수능 1등급이다,이게 아니라 그정도 수준이면 1등급은 나오지 않을까 입니다
    일단 중2의 토플점수는 아무데도 쓸데가 없구요
    토플이라는 시험 자체가 미국에서 자국에 공부하러 오는 애들용으로 만든 시험이라 굳이 올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능이 목적이면 탭스가 차라리 낫구요
    이과갈거면 그냥 맥놓지 말고 계속 수능공부 하세요
    그리고 수학 올인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293 개인이 중국관광비자 신청시 (긴급ㅠㅠ) 7 절실 2014/11/17 3,260
436292 4인 가족 식기세척기 크기 19 또 생각중 2014/11/17 2,438
436291 와~~~~지금 국민티비에 부활 나왔어요.김동명이 새멤번가? 3 새멤버 2014/11/17 1,588
436290 생뚱맞은 질문... 춤 배우고 싶어요 ^^ 4 춤배우고파 2014/11/17 804
436289 삼시세끼 왜이리 재밌나요ㅋㅋㅋㅋ 10 2014/11/17 5,387
436288 기막힌(?) 식욕억제법 - 이마를 30초간 두드려라! 21 오늘은선물 2014/11/17 7,028
436287 ㅠㅠ 직장상사랑 밥먹다가 헛소리 지껄임요 ㅠㅠ 6 에라이 2014/11/17 2,417
436286 이케아 해명을 들으니 참 가관이네요 2 이케아 2014/11/17 3,790
436285 분당-광화문의 중간 출퇴근 좋은 지역 추천해 주세요~ 14 이사 2014/11/17 1,513
436284 오늘 유나의 거리... 14 유나 2014/11/17 2,365
436283 혹시 탄수화물 안먹으면 머리 아픈가요? 14 ㅠㅜ 2014/11/17 11,655
436282 돈 모으려면 맞벌이 해야하겠죠? 4 정신차려 2014/11/17 2,119
436281 잡채도 며칠 밑반찬 가능할까요? 5 2014/11/17 1,448
436280 블로거들도 고소하는지 지켜 볼 거임 .... 2014/11/17 3,676
436279 수려한 vs 설화수 엄마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선물 2014/11/17 2,924
436278 김부선,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22 적반하장 2014/11/17 3,689
436277 중고등학생이 통역봉사할때 영어인증점수 요구하기도 하나요? 궁금 2014/11/17 537
436276 오늘 밤 EBS 다큐 프라임 꼭 시청해주세요! 18 밀크티 2014/11/17 4,707
436275 외국인에게 소개할 간단한 레시피 있을까요? 22 요리 2014/11/17 1,835
436274 제 얼굴에 침 뱉기라는 건 알지만 1 ..... 2014/11/17 1,048
436273 코오롱제품 안사기 불매운동 - 장자연리스트의 그 이웅열 4 징그러 2014/11/17 2,671
436272 인천이나 송도에 계신 분들께 부탁드려요 2 제발 2014/11/17 1,064
436271 부산 일식집 좀 추천 부탁 드려요. 3 부산 2014/11/17 1,474
436270 지금 강릉항 날씨어떤가요? 2 강릉 2014/11/17 563
436269 개누리보다 더 끔찍한 무뇌국민들 5 공안정국 2014/11/17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