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생사 여부

mistlsdd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4-11-17 15:04:59
얼마전부터 사귀게 된 남자친구의 부친께서 작년에 작고하셨다는 사실을 최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남친과 우연히 얘기를 하다가 부모님 이야기가 나와도
뭉뚱그려도 "우리 부모님은~"이렇게 표현하고 넘어가고,
부친 생사 여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네요.
솔직히 저라면..만약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는 관계라면
이야기할 것 같은데(언젠간 밝혀질 일이니)
얘기를 안 하고 스르륵 넘어가는 건..왜일까요?
서운하고 또 섭섭하네요.둘 다 나이도 있는데..
심지어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우리 아버지는 ~하셔"하고 현재형으로 이야기 하는 것도..
왜일까요?
IP : 211.246.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스트 하지말고
    '14.11.17 3:16 PM (180.65.xxx.29)

    아버님이 언제 돌아가신거 들었다 어디 아프셨냐 물어보세요

  • 2. 얼마 안되었다면
    '14.11.17 3:22 PM (123.142.xxx.218)

    그런 이야기는 좀더 친해진 다음에 할수도 있는것이니 기다려보세요.. 아버님 살아계신것과 돌아가신것이 두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건 아니잖아요?

    가슴아픈 일은 사람마다 이야기하는 방식이 달라요.

  • 3.
    '14.11.17 3:40 PM (222.232.xxx.138)

    1. 돌아가셨다고 말해야 하는게 아직까지도 너무 가슴아프고 꺼려져서
    2.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마이너스가 될까봐

    둘중에 하나 아닐까요?

  • 4. ....
    '14.11.17 3:59 PM (218.156.xxx.141)

    윗분말대로
    1. 돌아가셨다는.. 그 사실은 알지만 내말로 인정하기 싫어서 간단히 가슴아프고
    그런식으로 단정지어지는게 괴로와서
    2.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게 마이너스 될까봐

    둘 중 하나 맞을거 같아요. 윗분말 동의

  • 5. ...........
    '14.11.17 4:58 PM (121.136.xxx.27)

    윗 댓글들과 같은 의견이예요.
    작년이면 얼마 되지 않았은데..가슴아픈 일은 말하기가 힘들어요.
    만약 아버님 운운하면서 허풍치는 게 아니라면 ...100% 상처가 아파서입니다.
    추궁하는 것 자체가 잔인한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396 마늘즙이나 생각즙 등 마늘이나 생각 장복하고 계신 분들 계신가요.. 4 마늘 2014/12/28 1,485
450395 가볍고 안 새는 텀블러 3 텀블러가문제.. 2014/12/28 2,094
450394 즐겨마시는 차 추천해주세요 3 겨울 2014/12/28 1,231
450393 거위털 토퍼 좋네요. 10 ㅎㅎ 2014/12/28 9,322
450392 버릇없는 아이 어떻게하죠? 4 2014/12/28 7,380
450391 크리스마스 외식비..얼마나 쓰셨어요? 13 하늘 2014/12/28 3,580
450390 저희 시부모님 정말 짱나요,, 16 속풀이. 2014/12/28 5,032
450389 소개팅 상대남 학력 9 겨울 2014/12/28 4,789
450388 살빠지고 할머니됬어요 9 헬프미 2014/12/28 4,600
450387 추위가 너무 싫은 분들 있으시나요. 어떻게들 견디시나요 21 ,,.. 2014/12/28 5,016
450386 현대중공업서 또 하청노동자 사망, 올해만 11명 사망 2 샬랄라 2014/12/28 778
450385 요리책 & 베이킹책 추천해주세요 요리 2014/12/28 492
450384 고기 먹지 않는 아이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5 요리는어려워.. 2014/12/28 868
450383 영어 문장해석 좀부탁드립니다 1 아서 2014/12/28 564
450382 기름기 묻은 행주나 수세미, 삶고난후 어떻게 하세요? 4 아직도 2014/12/28 1,986
450381 정윤회 폭로 조웅 목사 출소했는데 어렵게 지내신답니다. 1 통장차압 2014/12/28 54,612
450380 먼거리 유치원 어떤가요.. 4 수리야 2014/12/28 1,427
450379 개콘 이랏샤이마세~~~하는 프로 짜증나요 12 ..... 2014/12/28 5,881
450378 12월 31일 아듀 2014 광화문 잊지 않을게 문화제 우연의음악 2014/12/28 698
450377 사람이 나이들어 보이는 원인이 뭘까요? 17 ㅇㅇ 2014/12/28 9,104
450376 단기기억이 안나요 치매전조아닌가요? 1 금붕어 2014/12/28 2,293
450375 블로그 찾는데요... 2 예전에 2014/12/28 2,230
450374 예비 초6 아이 공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1 ........ 2014/12/28 1,306
450373 세월호257일)이제 3일 남은 2014년.. 빨리 와주세요.. 8 bluebe.. 2014/12/28 536
450372 각방 3년 부부사이 회복 가능할까요...결혼 15년차 8 회복 2014/12/28 6,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