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를 잘 하지 못했지만 성공한 사람?

궁금줌마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14-11-17 14:30:59
공부를 잘 하지 못해도 상공한 사람 우리나라에 누구 있을까요?
제가 생각나는 사람은 정주영, 양현석 밖에 없네요.
아무리 하려고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어요~ 생각 나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83.98.xxx.1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7 2:32 PM (116.39.xxx.32)

    그 수많은 연예인들
    프로게이머들
    쉐프들도 있구요.
    아티스트들도 지식적인 공부는 뭐 그닥일테구요.
    운동선수들..
    너무 많잖아요...

  • 2. 이팝나무
    '14.11.17 2:35 PM (58.125.xxx.166)

    제주변 아시는분,,,공부 많이 못하셨지만 큰 사업가로 탄탄한 회사 꾸리고 계시는데요.
    먼가를 배우는 눈이 예리하고 빠르고 ,총명하달까..,나이드셨지만 ,확실히 달랐어요.

  • 3. ...
    '14.11.17 2:35 PM (180.70.xxx.150)

    연예계쪽에 많겠죠
    하지만 거기서 성공한 사람들은 공부 머리는 없을지 몰라도 남다른 끼가 있었으니...

  • 4. ㅇㅇ
    '14.11.17 2:38 PM (116.39.xxx.32)

    성공의 기준이 돈이라면 공부 못한 사람이 더 많을걸요...

  • 5. ,,,
    '14.11.17 2:39 PM (125.186.xxx.76)

    패션그룹형지 회장님. 화장품회사 회장님 (이름은 안밝히겟어요)

    공부를 못했다기보다 그당시 형편이 안되서 못한거같아요

  • 6. 주변에 장사 하거나 개인 사업하시는
    '14.11.17 2:41 PM (223.62.xxx.79)

    분들 중 안정적으로 잘하시면서 능력 좋으신분들 계세요.
    대학 안나오신분도 계시고 전문대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대학 나오신 분도 계시고, 아주 고생하며 어렵게 컷다는 분도 계시는데, 다들 성실하고 가정적이세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총명함은 타고 나신듯해요.

  • 7. ..
    '14.11.17 2:44 PM (58.228.xxx.217)

    장사로 돈만이 버시는 분들 대부분은 그렇지 않나요?
    공부쪽 아니면 학원비 들이지 말고 일찌감치 그쪽으로 눈돌리는 게 나은것 같아요.

    근데 공부도 어중간하면 죽도밥도 안되듯이 장사도 어중간하면 밥먹기도 힘들어요..

  • 8. ㅡㅡㅡㅡ
    '14.11.17 2:51 PM (115.21.xxx.34)

    저희남편이요^^;
    저는저희남편존경하고자랑스러워요!

  • 9. ..
    '14.11.17 2:53 PM (58.228.xxx.217)

    ㄴ왜 속이겠어요? ㅋㅋㅋㅋ 학력,경력 속이면 쉽게 갈수 있는 길이니깐 속이는 거임..ㅎㅎ
    아직까지 알게 모르게 많이 봐요 ㅎㅎ

  • 10. 성공....
    '14.11.17 2:53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생각하시는 성공은 어느정도인가요
    정주영 양현석은 흔하게 보는 성공케이스는 아니잖아요

    제가 생각하는 성공은 수많은 소시민으로 살며 밥벌이하고 가정꾸리고 사는게 성공인것 같은데
    그런면에서 제남편도 공부 잘하지 못햇지만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너무 소박한가요

  • 11. 참새엄마
    '14.11.17 3:15 PM (175.193.xxx.177)

    저희 남편 ㅎㅎ
    그리고 많은 사업가들 : 학벌좋은 사람보다 공부 그저그랬던 사람들이 사업으로는 더 성공한 케이스가 많은거 같아요

  • 12. 많죠
    '14.11.17 3:21 PM (223.62.xxx.78)

    싸이ㅡ도피유학 금전지원중단
    강레오솊 ㅡ고교 당시 전교 꼴찌였데요.오백만원들고 유럽가서 대성공

    정주영회장은 가난해서 학교 못간거 아녀요?
    갔다면 뚝심있으니 잘 했을지도 ㅋ

  • 13. 사실..
    '14.11.17 4:10 PM (58.140.xxx.162)

    학교성적과 직업적 성공이 일차원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게
    특수케이스로 회자되는 게
    기형적인 현상.

  • 14. ..
    '14.11.17 4:23 PM (211.224.xxx.178)

    정주영 책 읽어봤어요. 할아버지가 서당 훈장님이셔서 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자공부는 웬간히 다 마스터 했다고 나오고. 단지 집이 너무 가난하고 아버지는 강원도 산골서 성실히 일만 하는 농부. 책에 보면 하루종일 일만했지만 초등학교서는 입학때부터 졸업때까지 1등만 했다고 한거 같아요. 영특한 아이였어요. 어린나이지만 농사만 져서는 아버지처럼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다 깨달았고 동네 이장댁에 오는 신문을 받아다가 읽으면서 세상 돌아가는 눈을 스스로 키워 도회지로 나와 농사말고 다른걸로 돈 벌 생각을 한 사람이예요.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한거지 엄청 똑똑한 사람인거죠.

  • 15. 샤베트맘
    '14.11.17 6:51 PM (125.187.xxx.101)

    정주영, 양현석.. 공부는 안했지만 머리 좋고 무지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들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384 맘에 쏙드는 옷이 있는데 색상따라 2배 차이 라면 어떡하시겠어요.. 5 ^^ 2015/08/21 1,490
474383 억울해서 잠이 안 옵니다. 도와주세요. 3 가을사랑 2015/08/21 2,089
474382 무료사주예요 32 2015/08/21 11,390
474381 여기 블로거녀들, 시녀들엄청많으니까 4 제발너희 2015/08/21 4,854
474380 어린 애 키우는 엄마는 나라가 이 지경일때마다 죽을맛이네요 정말.. 9 휴. 2015/08/21 1,366
474379 일본여행 여쭤봐도 될까요? 11 여행초보 2015/08/21 2,323
474378 공부할때 다른 분들은 어느정도 집중하시나요? 4 rrr 2015/08/21 1,541
474377 살기가 너무 괴롭다면....아우슈비츠의 여자들 한번 읽어보세요 15 2015/08/21 4,513
474376 재혼가정있으신가요? 62 이또한 2015/08/21 11,346
474375 일상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15/08/21 1,603
474374 열무김치가 많이 쉬었는데 활용법좀? 10 저도 2015/08/21 2,675
474373 부산님들 집은 언제 사는게 좋을까요? 1 아지매 2015/08/21 855
474372 도대체 왜 내 카드들이 해외에서 나돌고 있는건지? 10 카드해킹 2015/08/21 2,192
474371 무선청소기, 안쓸 때 계속 충전해두는게 맞는건가요? 2 궁금 2015/08/21 2,401
474370 아들이 연천에 있어요 32 떨려요 2015/08/21 4,333
474369 낙엽을 태우면서라는 수필 피천득? 이효석? 6 헷갈려 2015/08/21 2,916
474368 50~60대 보석,시계 9 ... 2015/08/21 3,085
474367 르쿠르제 사신 분 잘 쓰세요 11 .... 2015/08/21 3,806
474366 주식이 떨어지면 부동산은 어떻게되나요? 11 주식폭락 2015/08/21 3,768
474365 막강한 이건희와 이재용 부자가 삼성 2015/08/21 2,206
474364 브레빌 착즙기랑 쥬서기중 고민이에요.. 2 .. 2015/08/21 3,383
474363 저 탈모일까요? ㅠㅠㅠ 너무 슬퍼요 12 ,,,,,,.. 2015/08/21 2,806
474362 북한은 진짜 20 2015/08/21 7,483
474361 신 백김치가 많아요. 활용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10 ... 2015/08/21 3,509
474360 아이들골프 2 운동 2015/08/21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