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이런적이 없는데,,,
택배아저씨가 다른집에 택배를 갖다놓으셨나봐요.
아침에 문자에 9시에서 12시 사이에 택배배달한다해서 기다렸는데,,(아기 이유식 다짐육)
1시간 다돼가는데도 안와서 전화를 드렸더니,,
갖다드렸잖아요..;;;;
이러시는거에요.
아저씨...저는 계속 기다렸다. 받은적 없다...
그랬더니 아저씨는 오전 몇시에 드렸잖아요 그러면서 운송장번호를 막 대시는거에요.;;
완전 귀신이 곡할노릇도 아니고...
알겠다고 하고 끊고는
관리실가서 우리라인 엘리베이터CCTV를 9시부터 쭉 봤는데,,,
아이스박스들고 올라가는 택배아저씨는 발견할수 없었네요.
전화드려서 CCTV확인했는데 아저씨 우리라인 오시지 않으신거 같고,,다른 라인으로 가신거 같다 말씀드렸더니
좀있다 와보신대요.
한아파트에도 수백개식 물품 나르시고..
진짜 택배아저씨들 넘 고생하셔서, 저는 꼭 엘리베이터 문앞에가서 받고 하는데,,,
어찌 이런일이..ㅠㅠ
택배분실사고 발생시는...택배아저씨가 물어내는건가요??
우체국택배던데 우체국에서 처리해주나요??
박봉에...이런분실사고도 잦을텐데.....
제 잘못은 아니지만, 뭔가 미안하고 그러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