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병원에서 아직 진료받는 사람들 많겠죠?

.......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4-11-17 12:19:28
그게 왜그런줄 아세요?

인지적부조화(Theory of Cognitive Dissonance, 認知的不調和理論)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리언 페스팅어(Leon Festinger)가 1957년 발표한 저서 《인지적 부조화 이론(Theory of Cognitive Dissonance)》에서 제기한 이론이다. 인지부조화란 사람이 두 가지 모순되는 인지요소를 가질 때 나타나는 인지적 불균형상태를 뜻한다. 이러한 인지적 불균형상태는 심리적 긴장을 유발하므로, 사람들은 이를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고자 한다는 것이다.

페스팅어는 종말론을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단체를 관찰하였는데, 교주가 예고한 종말일에 지구가 멸망하지 않았으나 신도들은 자신들이 속은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믿음이 더욱 깊어졌다. 인지적부조화이론에 따르면, 신도들은 지구의 종말에 대비하여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사이비 종교에만 매달렸으므로, 자신들이 잘못을 인정하면 그 심리적 고통을 감당하기 힘들다. 따라서 신도들은 자신의 믿음이 옳다는 쪽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되고 그것이 더욱 광신(狂信)하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처럼 인지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자신의 결정을 극단적으로 합리화하는 형태로 나아가며, 자신이 알고 싶지 않은 정보를 스스로 차단하고 알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게 된다. 사람들의 인지와 부조화 상태 그리고 그에 따른 태도변화의 동기를 밝힌 이 이론은 이후 사회심리학 연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사람은 한번 믿은거에 대해서 계속 믿고싶어하는 습성이 있어요.

왜? 자기가 철썩같이 믿었던것이 거짓이 되면.. 그걸 믿고 있었던 나는 바보 멍청이라는 걸 인정해야 되거든요.

자존감이 낮고 방어심리가 강한 사람들은 그걸 인정하려 하지 않고

믿었던걸 계속 믿죠.. 자기 믿음과 반대 되는 이야기들은 철저히 무시하구요.

종교나 정치도 그런것을 이용해서 사람을 가둬놓거든요.

현명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빨리 고칠줄을 알구요.




IP : 218.159.xxx.17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858 문의 드립니다 .. 2015/01/14 362
    455857 퇴근하고 오면서 엉엉 울면서 왔어요 23 ... 2015/01/14 22,542
    455856 인천 보육교사 신상 알고계신분? 7 죽일것 2015/01/14 4,582
    455855 밸리댄스 배우기 어떨까요? 커피향 2015/01/14 1,859
    455854 민주당 당 대표 경선 여론조사 .. ..문재인... 30 여론조사 2015/01/14 2,274
    455853 부산 놀러가려하는데 질문입니다 1 포보니 2015/01/14 764
    455852 생리하기전에 눈밑 퀭해지는분들 계세요?? 2 ... 2015/01/14 950
    455851 여성복 쁘렝땅은 아울렛없나요? 13 ;;;;;;.. 2015/01/14 8,849
    455850 삶의 긴장감이 있어야 겠어요 1 ㄱㄱ 2015/01/14 1,312
    455849 프랑스 총리, 테러와 전쟁 선포…'이슬람과 전쟁 아니다' 발스총리 2015/01/14 562
    455848 오늘 보고 소리내서 웃은 오유 글 ㅎㅎ 41 유머 2015/01/14 18,224
    455847 어린이집 폭행, 구미에선 바늘로 찌르고, 성기 때려… 4 참맛 2015/01/14 2,149
    455846 올해 7살 아이 제가 방관자 인가요??? 5 방관자 2015/01/14 1,511
    455845 딸이 울고있어요 12 속상해요 2015/01/14 4,247
    455844 인천 어린이집 퇴원한다니까 원장이 한말 7 ㅇㅇ 2015/01/14 5,475
    455843 우엉의 색다른 요리 없을까요 5 우청 2015/01/14 1,468
    455842 '김정일 위원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람' 3 북한방문 2015/01/14 827
    455841 아동어린이집 학대사건말에요 14 근데 2015/01/14 2,803
    455840 이자까야에 8세 아이 데려가면 안 되죠? 8 ... 2015/01/14 1,680
    455839 로그인시 암호 저장하는 방법 아시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암호 저장 2015/01/14 818
    455838 사랑하는 사이에 노력해야할건 타협인거 같아요. 1 ㅇㅇ 2015/01/14 792
    455837 은으로 된 묵주반지... 3 가톨릭신자분.. 2015/01/14 1,843
    455836 현관문 앞에 술병이나 종이 내놔도 되요? 6 질문 2015/01/14 1,099
    455835 May와 might 차이 5 ... 2015/01/14 2,147
    455834 애가 연필을 밟아서 심이 박히고 피가 났는데요 3 치료느어하나.. 2015/01/14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