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기를 왜 가족이나 친척중에서 찾는지 몰랐어요

저는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4-11-17 11:44:24
그냥..
딱 이해가 가는건 아니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요
 
얼마전
일드 유성 이라는거
첫회를 보다가 알았어요(근데 이 드라마는 제 취향과 달라 더이상은 안봤지만요)
 
일본에서는(우리나라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3촌이내의 친척 중에서 가능하고
친척 아니어도 결혼한 사람 있으면, 배우자까지 가능하데요.
 
그래서 가족이 의사에게 묻는 거예요.
그럼 배우자가 가능하면,다른 사람들(아무 관련없는)도 가능하지 않냐?고 했더니
의사가 하는말이
 
윤리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그렇게 하면 장기를 사고파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드라마 보면서...
아...그렇구나..했네요.
 
 
 
IP : 175.121.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7 11:52 AM (27.35.xxx.143)

    별생각없이 막연히 골수기증처럼 그냥 가족이니 맞을 확률이 높나보다하고 넘어갔었는데.. 정말 그렇네요. 근데 장기도 서로 맞아야 기증하고 기증받을수있는거죠? 골수보다 맞을 확률은 훨씬 높은거고.

  • 2. 원글
    '14.11.17 11:54 AM (175.121.xxx.74)

    네 그렇더라구요.
    그 드라마에서는
    오빠는 안맞데요(여러가지 조건들이겠죠)
    엄마는 장기가 작데요(딸한테 간을 줘야하는데,,딸보다 간이 작아서 안된다고)

    이렇게 가족중에 안맞으면..
    친척들은 다 거부했죠..
    이제는 뇌사자 장기를 기다려야 한데요.

    근데...간을 줘야하면
    절단해서 주는가봐요...간이 하나니까...

  • 3. ㅇ ㅇ
    '14.11.17 11:55 AM (211.209.xxx.27)

    굉장히 까다로워요. 거의 식물인간 된 사람의 기증? 정도만 받을 수 있거든요. 그게 또 맞아야 하고, 막상.받았어도 자기 몸과 안 맞아 괴사할 수도 있대요. 기다리던 친구, 먼저 갔네요.

  • 4. ...
    '14.11.17 1:29 PM (117.20.xxx.220)

    간 이식의 경우 절단해서 주니까 간을 키우느라 많이 먹고 살을 찌우더라구요. 그럼 간이 좀 커진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40 대학생 자녀 성적표 꼭 보시나요? 8 대딩맘 2015/08/23 2,192
475539 이번 북한 도발이 조작일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7 안드로메다 2015/08/23 2,188
475538 화장실 변기와 배수구에 청크린? 같은거 넣어뒀더니 냄새 덜하네요.. 2 냄새 2015/08/23 1,661
475537 우리나라 역사에대해서 7 ㄴㄴ 2015/08/23 650
475536 시가..마음이 너무 힘드네요..용기를 주세요 11 ㅠㅠ 2015/08/23 3,120
475535 스테이크 불쇼??? 일반 가정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4 2015/08/23 1,251
475534 김녕 과 함덕 해수욕장 다 다녀와 보신 분 5 제주 2015/08/23 2,126
475533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 1 뭐하죠? 2015/08/23 1,023
475532 10kg 넘게 뺐는데 아직 앞자리가 8 18 ... 2015/08/23 3,313
475531 어제 무도 잘 보셨나요? 10 ... 2015/08/23 2,611
475530 청년들의 미래가 넘 안쓰러워요 30 --- 2015/08/23 4,766
475529 스마트폰 동영상볼때 고화질이나HD로 바꾸면 화면이 어두워져요 루나 2015/08/23 780
475528 궁금해요????? 2 como 2015/08/23 482
475527 여자 기술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3 곰이 2015/08/23 3,393
475526 생계형맞벌이논쟁..아이였던 입장에서 써보려합니다. 9 11 2015/08/23 4,536
475525 이미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데 6 자본이 2015/08/23 1,370
475524 계약직이예요. 2 계약직 2015/08/23 1,181
475523 양심없는 롯데(롯데백화점 강남점 가지 마세요) 16 우욱~~ 2015/08/23 5,110
475522 머리 잘못잘라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어찌해.. 4 kises 2015/08/23 1,698
475521 집보러와서 초등아이가 안방침대에 누웠어요 5 ... 2015/08/23 3,868
475520 화만 나면 나가버리는 남편 많은가요? 10 언니형부 2015/08/23 2,110
475519 어제 무도 광희어땠나요? 37 나무안녕 2015/08/23 14,844
475518 어제 폭죽 터트린도시 이름좀 써봅시다 10 파악 2015/08/23 3,058
475517 월세인데 임대인이 너무 나몰라라하네요 3 억울 2015/08/23 2,039
475516 부모에게 차별 받고 큰 지 모르는 사람 13 궁금 2015/08/23 4,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