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은 처음 입양비용해서
매년 대략 얼마정도 드는지도 궁금해요
사료비, 간식비, 의료비 다 포함해서요
그리고 아무리 예뻐도 귀찮을때도 있지 않나요?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은데 왔다갔다 놀아달라고 옆에서 부산떨고 그러면
어디 가둬두기엔 마음 아플것 같고
훈련 받으면 얌전해지나요?
개를 한번도 키워보거나 가까이 지낸적이 없어서요비용은 처음 입양비용해서
매년 대략 얼마정도 드는지도 궁금해요
사료비, 간식비, 의료비 다 포함해서요
그리고 아무리 예뻐도 귀찮을때도 있지 않나요?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은데 왔다갔다 놀아달라고 옆에서 부산떨고 그러면
어디 가둬두기엔 마음 아플것 같고
훈련 받으면 얌전해지나요?
개를 한번도 키워보거나 가까이 지낸적이 없어서요강아지도 사람처럼 젊어서는 건강하니 돈 그렇게 많이 들거나 하진않아요.
하지만 나이들어 병 하나둘 오면 돈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병원비에 약값,보조제 그리고 자연식 만들어먹이니 그 비용 등등..
평생 함께 해야하니 이것까지 다 생각하셔야해요.
전 한달에 150만원정도 우리강아지한테 들어갑니다.
수술하고 입원하고 그러니 두달에 천만원 들어갔었구요.
강아지도 키우면 자식이랑 똑같아서 아프면 좋다는거 다 해주고싶고
큰병원 찾아다니게되고..그렇거든요.
근데 돈 들어가는거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훨씬 크고 그게 힘들어요.
전 웬만하면 말립니다..
강아지 좋아하시면 유기견보호소가셔서 봉사하시고 맘에 드는 아이 대모해주며
케어하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귀찮을때있으면 제가 방으로 들어가버리죠. 방문닫고요.
버릇되어서 방에 들어가면 안놀아주나부다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묶어놓을수는없죠. 하루종일 낑낑델테니... 칸막이에 가둬뒀었는데 그것도 일주일도 못했어요.
너무울어대서... 빼주니까 바로 조용해지더라구요
비용은...정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저희 개는 아직 2살이지만 사료/간식/의료(+나이들어 아플때 들어논 적금)까지 해서
한달에 최소 10만원은 깨진다고 생각하고 키우고 있습니다.
(특별히 유별나게 키우지 않고 기본적으로 좋다는 사료와 수제 간식 정도 멕이고 있고,
다행이 아픈곳은 없어서 심장사상충이나 진득이 약 정도?)
그리고 개도 2살 정도 넘어가면 얌전해 집니다..뭐 종마다 다르겠지만
하루종일 놀아달라고 보채지 않습니다.
대신 산책은 매일 시켜주시는게 좋아요. 저희 집은 보통 하루에 한두번 한시간씩 데리고 나가는데,
이것도 4인 가족이 돌아가면서 나가니까 가능한 일이지,
사실 지키기 힘듭니다. 산책 자주 시키면 집에서는 지쳐서 잠을 자거나 크고난 뒤에는 얌전한 편이에요.
그러나 개는 기본적으로 활동성이 아주 높은 동물입니다.
저희 개는 시츄라서 그런지 좀 게으른(?) 면이 강한데
말티를 키우는 제 친구는 똥꼬발랄함이 나이를 먹어도 줄어들지를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제 친구는 산책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시킬까 말까랍니다.
기본적으로 저희 강쥐는 제가 가만히 있음 지고 가만히 있고,
제가 부산떨고 움직이면 본인도 따라 움직입니다.
내가 뭔가를 하면 가만히 있고
내가 자기와 놀아줄 만하다 싶으면 놀아달라 하거든요
그래서 귀찮다고 느껴본 적은 없는거 같은데요
제 몸에 딱 붙어있으려고만 해서 좀 귀찮을 때 있구요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 미안해서 놀아줄 땐 있어요
강아지 키운지 6개월 됐고요(강아지는 9개월짜리)
귓병이랑 피부병이 생겨서 다 합쳐 병원비 30만원 넘게 들었고요
병원에서 약용샴푸 구입하느라 2만원 들었어요.
피부병으로 병원치료 한번 받았는데 또 재발해서
병원 옮겨서 다시 받았고 다행히 지금은 멀쩡합니다.
얼마전 중성화 수술 시키느라 35만원 정도 들었고..
저희 강아지는 운나쁘게도 유치가 빠지지 않아서
중성화 수술 시킬때 유치도 같이 뺐어요.
유치가 저절로 빠지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마취하고 빼야하거든요.
이게 안빠지면 강아지가 통증땜에 사료를 못먹어요.
유치는 작은치아는 하나당 1만원, 큰 치아는 하나당 2만원.
(이것도 유치라 이 가격이지, 영구치는 하나당 5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성화 수술비랑 합쳐지니 56만원 나오더라구요.
사료비랑 간식비는 다달이 얼마정도 나오는게 정해져 있는데요
의료비는 개가 언제 어느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각오는 하셔야해요.
내 개한테 무슨 일이 생길지는 키워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거든요.
저는 어쩌다보니 개 키우게 됐고
내 집에 들인 동물, 아픈데 치료 안해줄수 없어서.. 그런 벌 받는일 못하겠어서 치료 다 해줬거든요.
근데 이 강아지만 잘 키우고 앞으로 개는 키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돈도 많이 들고, 매일 새심하게 살펴야 하고.. 집 비우는것도 신경쓰이거든요.
얼마전 시골에서 김장 하고 왔는데 빈집에 이틀동안 개 혼자 둘수 없어서
데리고 갔다 왔어요. 거리도 멀고 일도 힘든데 개까지 챙기려니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애 하나 키운다 생각하고 키워야지
그냥 귀엽다고 키우면 안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그정도만
큰돈들고 참미용비도포함되네요
그후에ㄴ는별로 안들에가요
열두살되는데
사료 루키먹여요
피부병때문에 먹이는데 넘좋아요
5키로13000원
미용도 바리낑사다가 대충밀어요ㅋ
간식은 인터넷이 싸고요
패드는 싼거쓰고ㅅ
그리고 아이들이 돈번니까
분담시켜요
간식담당
어릴때는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는 것 같아요. 건강할때는 크게 비용이 들지않는다고 봐요.
저는 소형견이라 더더욱. 피부병도 없고 알러지도 없구요. 침대서 같이 재워요. >.< 넘 이쁨!
그런데 문제는 늙어서 병들면 그때부터 병원비며 뒷바라지가 커지는 듯 해요.
그리고 혼자 두는 시간이 긴 것은 네살박이 애를 혼자 두는 것과 같은 셈이라 안 좋죠.
입양비용은 강아지 종마다 달라요.
보통 푸들이나 말티즈는 2~30 사이인 것 같구요.
포메나 비숑등은 훨씬 더 고가이구요.
사료와 간식도 어느 것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다른데 대충 한 달에 3~4만원 잡고, 의료비도 매 월 접종해야 하는 게 있고 매 년 한 번 접종해야 하는게 있어서 대충 월 별로 따지자면 2~3만원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미용비까지 하면 일 년에 기본 100정도 예상하셔야 할 거에요. 이건 기본적인 비용만 예상한 겁니다.
그리고 강아지들 성격에 따라 좀 귀찮게(?) 구는 아이가 있는 반면 혼자서도 잘 노는 독립적인 아이도 있어요. 복불복이죠. 그치만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주인의 사랑과 애정을 갈구하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인데 불편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새록새록 키우는 기쁨이 더 크답니다. 입양하시기 전에 반드시 끝까지 책임지실 각오하시고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시길..
의료비..
그냥 상식적으로..사람 의료비 생각해보세요..
인간은 애 키우고 부모님 병원비를 대거나 하는거, 둘 다 하는거 솔직히 요즘같은 세상에 어렵잖아요.
그걸..의료보험 빼고 가는거죠.
뭐 그정도로 생각하심 되고
해외가는거 어렵고. 현실적으로 하루이상 어디 가는 것도 쉽지않아요.
모르는 사람은 어디 맡기면 되지 않냐 하는데
애 맡기기도 힘드는데 개 맡길데 구하기는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강아지 호텔..ㅎㅎㅎㅎㅎ 그 칸에다가 넣어놓는거 게다가 사람이랑 떨어져서 그거 한번 하면 애가 초죽음이 되서 와요.
나갈려다가 여기저기 다치고..
그냥..... 며칠전에 저희 강아지가 시추거든요...눈아픈거 치료하고 이빨 스켈링하고 그 전에 사전검사로 종합 검진 받고요...그래서 백여만원이상 들어갔네요~ 의사쌤이 그러면서 하신다는 말씀이...다음에는 시추랑 코카스파니엘은 키우지 말라고....잔병이 많고 계속 비용이 더 들어갈꺼라고....
좀 섭섭하기는 했지만 그 분딴에는 경제적인 면을 걱정하셔서 충고해주신 걸로 생각하는데요....
강아지 종류 참고하시라고요~ 좋은 가족 맞이하세요~
이런 저런 비용에 비해 저나 저희 가족이 강아지에게 얻는 사랑이 더 많고 커요~~^^
우리 푸들은 이제7년정도 키웠어요..
처음 데려올때 가정입양하는곳에서 10만원이가? 들었구요..
기본접종 4차정도까지는 했는것 같아요
대소변 은 신문지둘둘말아서 약 2달정도 살짝겁만주면서 교육
시켯더니 잘 알아듣더라구요^^
비용은 사료8kg 하나사면 40일정도 먹구요,
배변패드 100장 짜리 만원정도, 그외 들어가는거없네요
미용은 일년에 4번정도하는거같은데 2번은 내가직접 짤라줘요
강아지를 한마리 키운다는개념보단, 가족하나 들여놓고 산다는 생각입니다
잘못하면 혼내고.. 귀찮으면 방치하고... 그냥 그렇게 우리가족이랑 같이삽니다
사람이 우선이지 동물이 우선은 아닌입장입니다^^
기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셔야 개를키우든, 고양이를키우든 적응이 빠를거 같아요
비용은 윗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정말 천차만별이예요.
저희집 요키랑 믹스견 소형견 두 마리 키우고 있는데
패드는 코스코에서 두꺼운 거 6개월에 한 번 구입해서 씁니다. 한 번에 3만원 정도?
미용도 6개월에 한 번 시켜요. 미용을 너무 싫어해서.-_-;;;;;;;; 갈 때마다 5만원 정도 듭니다.
사료는 한 번에 20kg정도 사면 한 4개월 먹습니다. 둘이 먹성이 넘 좋아요.-ㅁ-;;;;;;;;;;
사료는 젤 좋은 거 먹입니다. 요키는 유리나리, 믹스견은 일본산사료..(이름을 까먹었네요)
코스코에서 닭고기 말린 간식 사다가 잘라주고요. 가끔 캔도 사서 섞어줍니다.
껌도 사서 주고요.--;
포메가 피부병이 잘 생겨서 전용 삼푸 사다가 씻깁니다. 사람 삼푸보다 더 비싸요..ㅠ
목줄이랑 데리고 나갈 때 쓰는 안전띠 샀고, 식기랑 강아지 집 사고...
데려올 때 기본적인 접종 뭐 이런거 하면 12살인데 소나타 한 대 값은 들였네요.-_-
갠적으로 믹스견 키우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포메 순종이 병이 많아서 걔때메 병원 가요. 한 번 가면 3~4만원씩 깨지고 옵니다. --;
순종은 피부도 약해서 피부병도 잘 생기고, 체하기도 잘 체하고...
믹스견은 튼튼하더라고요. 나이 먹어서 소화능력 조금 떨어지는 거 빼고는 병원 간 적이 없어요.ㅠ
한달 평균10만원도 안들었는데
큰일 생겼을때 500만원정도는 아낌없이 투자할 수 있을때 데려오세요
우리개도 잔병치례없이 잘살다가 다리 골절되는바람에
500만원 수술비+입원비로 들었어요
요녀석 17년살고 무지개다리 건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