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4-11-17 10:59:44
IP : 112.152.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7 11:11 AM (182.212.xxx.8)

    티벳은 아마 아이와 여행하기에 겨울엔 너무 추울거예요...어른도 겨울에 가면 고생..;;
    네팔은 겨울에 트레킹하러 많이들 가요...여름은 거머리? 때문에 힘든걸로 알아요..
    아이가 체력이 좋다면 히말라야 트레킹 좋을것 같아요..
    저희집은 8살 되면 아빠랑 히말라야 트레킹 갈 계획으로 평소에도 열심히 체력 길러요~ㅋ
    올라갈수록 춥지만...자연이 너무 아름다워요...

  • 2. 네팔
    '14.11.17 11:22 AM (211.35.xxx.224)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 남자 아이라면 트레킹 한번 가볼만 해요.
    오롯이 1주일 내내 산만 타는 건데,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죠.
    제가 갔을 때는 등치 큰 6학년생 데리고 트레킹하는 아버님 계셨는데
    첨엔 아이가 엄청 툴툴대며 마지못해 끌려가더니
    며칠 지나 내려올 땐 까매진 얼굴로 훨훨 날아다니면서 아빠보다 먼저 뛰어내려오더라구요.
    피자 먹구 싶다구...

  • 3. 아이가 몇살인지
    '14.11.17 11:38 AM (116.41.xxx.233)

    윗분 말대로 초등 고학년정도면 트레킹 할만 해요..
    전 네팔 너무너무 좋았는데..아직은 아이들이 델고 가긴 어려요..지금 8살,6살이라...한 4년후쯤은 가능할라나..

  • 4. 성도에서
    '14.11.17 11:55 AM (203.247.xxx.210)

    라사로 들어가 카트만두로 넘어오는 일정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 5. 00
    '14.11.17 12:16 PM (118.176.xxx.251)

    트래킹중에 서양 아이들은 많이 봤는데 한국사람은 거의 나이 좀 있는 어른들, 혼자온 남자 대학생 정도였어요. 생각보다 힘드니까 부모님도 체력이 있어야해요. 포카라가 참 좋은데 호텔 옆테이블에서 주재원온 엄마들 얘기 들으니까 거기 사는동안 아이들과 트래킹을 꼭 하고 가야되는 마음의 짐이 있는데 자신이 없어 걱정이란 소릴 들었어요. 평소 운동하시고 가족이 같이사면 평생 추억이 될것같아요. 저는 신혼여행으로 다녀왔어요

  • 6. 구름
    '14.11.18 11:17 AM (88.183.xxx.202)

    대학생 때 둘 다 다녀왔어요. 체력과 안전 모두 생각하셔야 해요. 특히 티벳은 건강한 사람들도 고산병으로 고생하기 십상이라 저는 딸아이보다 원글님이 염려되네요. (고산병은 평소 체력만 가지고는 예측하기 어렵고, 증세가 심하면 하산밖에는 답이 없다고들 해요)

    여건이 다 충족되신다 싶으면 위에 어떤 님이 언급하신 성도(청뚜)에서 라사로 들어간 다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루트 중 하나라는 우정공로를 통해 육로로 카트만두로 넘어가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요새는 버스도 있다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대부분 밴을 임차해서 갔어요. 관련 카페 등에 가시면 자세한 정보 얻으실 수 있을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15 요번 수능친 아들과 여행 가려는데요 3 여행 2014/11/17 1,300
436114 부인복 아울렛매장 알려주세요 (꾸벅) aeneid.. 2014/11/17 921
436113 인간관계에 질려서 요즘 밖에 잘 안나가게 되는데 외롭네요... 9 ... 2014/11/17 4,195
436112 집에서 식사량이 얼마나 되세요? 7 과일과 야채.. 2014/11/17 1,481
436111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이유 지지율 2014/11/17 752
436110 회사선배 장인의 장례식.. 5 달빛담은미소.. 2014/11/17 2,403
436109 무한도전은..대기업같아요. 14 1234 2014/11/17 4,531
436108 연극 라이어 1탄 4 질문 2014/11/17 1,089
436107 세종시 ㅇㅇ 2014/11/17 581
436106 여행자보험 회사 크게 상관있나요? 1 ... 2014/11/17 915
436105 대구의 맛있는 백반집? 밥집? 추천 좀 해주세요. 5 연가 2014/11/17 1,905
436104 광장시장갈려면 어디에 주차를 해야할까요.. 2 간만에 효녀.. 2014/11/17 2,861
436103 혹시 20개월 아기 검은콩 줘도 될까요? 5 2014/11/17 1,036
436102 부츠 색상 추천해주세요~ 5 룰루난 2014/11/17 1,447
436101 포장 이사 했는데 분실과 파손이 있네요. 3 ... 2014/11/17 1,264
436100 패션 테러리스트 3 ㅇㅇ 2014/11/17 1,489
436099 수시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예 9 .. 2014/11/17 3,670
436098 내가 한 음식을 안먹는다는게 이렇게 큰 스트레스 일 줄이야. 15 . 2014/11/17 4,324
436097 폼클린징하고 비누하고 어떻게다른가요? 5 커피나무 2014/11/17 1,625
436096 전주 한옥마을 여행 가고자 하는데요 6 여행 가고파.. 2014/11/17 1,871
436095 '관피아 방지법' 상임위 통과되자 입법 추진한 주무장관이 &qu.. 샬랄라 2014/11/17 457
436094 간만에 서울남자 목소리 들으니 설레네요ㅋㅋ 17 0행복한엄마.. 2014/11/17 3,767
436093 엄마를 가정폭력으로 고소하고,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 5 花芽 2014/11/17 2,896
436092 해독쥬스(가열) 랑 그린쥬스(생녹즙) 해 보신 분 어떤 게 더 .. 1 알려주오 2014/11/17 892
436091 요새도 도피유학 많이 보내나요? 18 ... 2014/11/17 7,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