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 안가는게 낫죠?

..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14-11-17 10:38:07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내용 펑 할께요^^

IP : 218.38.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4.11.17 10:41 AM (211.246.xxx.153) - 삭제된댓글

    전 나갈듯요.
    애들 국내 대학 나와서 뭐하게요~
    심사숙고 해보세요~~

  • 2. ..
    '14.11.17 10:47 AM (113.216.xxx.12)

    잠시 다녀오는 파견근무나 해외발령이 아닌
    거기서 뿌리 내리고 사는거죠?
    저라면 가요.

  • 3. ...
    '14.11.17 10:48 AM (39.121.xxx.28)

    애들한테도 의사 한번 물어보세요.
    저라면 가겠어요.

  • 4. ..
    '14.11.17 10:50 AM (125.132.xxx.28)

    왜..
    완전 가야하는거 같은데요..

  • 5. 이렇게 단편적인 상황만 주시면
    '14.11.17 10:58 AM (110.8.xxx.60)

    그걸로 평가하기는 힘들죠
    일단은 어떤 나리인지라도 써줘야겠죠
    남편분 가는 직장의 고용안정성이 얼마나 되는지 ...한국도 그렇지만
    외국 어디신지 몰라도 일할 것 같아 뽑아다 놓는다고 천년만년 있게 해주는게 아니잖아요
    보통 외국이 한국보다 더 쉽게 해고 하는것 같구요
    그나라 말도 못하는애가 과연 고등학교 다니고 대학 진학이 가능하긴 할수 있는지
    그런거 생각해보셔야 할테고
    남편분은 외국에서 어떤 신분 보장 받으며 가는건지도 알아봐야 하고
    중고등 애들 미국같은데 데려다 놓으면 대체로 싫어해요
    정말 겉돌수 밖에 없거든요
    거기에 곧 대학갈 나이 되는데 너무 아무 계획도 없는 거잖아요
    두분다 나이어리고 애들도 어리면 젊어서 고생하면 뭐라고 남겠지 하겠지만
    그 나잇대는 외국에서 자리잡고 사시던 분들도 돌아오고 싶어하는 시기이죠
    외국에서 말도 안통하는 애들 쉽게 쉽게 대학 보낼수 있을거란 예상이 신기하네요
    어차피 졸업도 굉장히 힘들겠지만
    그렇게 딸수 있는 졸업장 써먹을데도 없구요
    부모가 그나라에 기반이 없어 밀어줄수도 없을텐데
    한국이 낫죠
    말도 통하고 대기업다니셨으면 여기 인맥도 있고 기본적인 정보는 다 있지만
    40대 중반에 틴에이저 둘 데리고 외국나가 렌트집에 짐플고 나서의 막막함은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ㅠㅠ
    뭘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당장 담임샘 면담부터 막막한 느낌
    중고등은 자기 교실 없이 선생님 따라 교실 이동하는 수업이 보통인데
    애들도 초등이 적응이 쉽지 나이 많아지면 머리 굳어서 말도 금방 안들고
    미국같으면 esl클래스만 줄창 듣느라 친구만들기도 힘들고
    학교에서 적응이 정말 힘들어요
    보통 어린 초등애들은 친절하지만 중고딩들은 누굴 챙기고 그러기보단 까칠한게 보통이죠

  • 6. .....
    '14.11.17 11:25 AM (142.179.xxx.243)

    큰아이 고1에 이민왔어요.. 많이 힘들어했지만 그만큼 많이 자라더군요.. 한국에선 자신감없는 아이였는데 여기 오니 자신감도 생기고 한국에서보다 공부도 열심히 해서 놀랬었어요. 지금 대학 2년인데 이민오길 정말 다행이라 그러네요.. 기회가 생기면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같아요.

  • 7. 우물안 개구리
    '14.11.17 11:26 AM (175.139.xxx.187)

    기회만 되고 능력있으면 나갈듯. 인터넷 후 세상이 엄청 달라졌어요. 아이에게도 세계관도 넓혀줄수 있은기회.

  • 8. ..
    '14.11.17 11:34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전 이민에 회의적인 입장인데요
    애들만 생각하면 가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미국밖에밖 안살아봐서 미국밖에 모르지만
    아메리칸 드림이란게 어른들한뗀 기대할수 없어요
    한극에 살때보다 어렵게 살고 외롭고 그렇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은 2년 정도만 지나면 행복해하더군요
    명문대가서 성공하겄다는 욕심 버리고 자유롭게 살겠다
    하면 행복할수 있거든요
    한국에서 죽도록 노력해서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 보면 너무
    안쓰럽잖아요

  • 9. 그게
    '14.11.17 11:3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지금 나가면 외국에서 쭈욱 정착해서 사시는거지요?
    저라면 외국에 나갈 기회가 생겼다고 무조건 나가지는 안을래요..
    더구나 아이들이 중1 고1이면 더더 신중할거고요..
    예전 3년 나가계시면서도 힘드셨다면서요..
    가족 모두의 일생이 걸린 중대차한 일이니 가족 모두의 의견 충분히 나눠보시고 결정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952 한번만 꼭요 꼭~~ 읽어주세요 [아무도 모르는 충격적인 이야기.. 12 NON-GM.. 2014/11/17 2,687
436951 광장동 극동아파트 어떨까요?? 6 어색주부 2014/11/17 11,477
436950 논술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수험생엄마 2014/11/17 2,138
436949 국내에서 만든 번역어플 나왔네요. 라면조아용 2014/11/17 898
436948 불후의 명곡에서 문명진 5 ㅇㅇ 2014/11/17 1,815
436947 무생채가 먹고싶은데 .. 2 초보 2014/11/17 2,445
436946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36년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네요 6 .... 2014/11/17 1,181
436945 토플 95점, 방학중 특강으로 100점 넘기게 하는게 좋을까요?.. 10 중2맘 2014/11/17 2,060
436944 7살딸이 너무 고집을 부려서 아파트단지안에 내버려두고 왔어요. 30 미운7살 2014/11/17 7,774
436943 밀레 청소기 흡입포(?)로 먼지가 안들어가고 먼지가 새네요 ㅜㅜ.. 2 Y 2014/11/17 1,075
436942 턱살 빼는 방법 아세요? 5 .... 2014/11/17 3,898
436941 트롬 세탁기 사도 될까요? 1 세탁기 2014/11/17 1,048
436940 콩팥수치가 높고.. 2 고은아 2014/11/17 1,489
436939 일본에서 사온 화장품 발라도 될까요? 6 방사능무셔 2014/11/17 2,128
436938 조카 선물 어디까지 챙기세요? 6 앨리엘리 2014/11/17 1,631
436937 여고도 체벌을 하나요? 9 아라곤777.. 2014/11/17 3,438
436936 국방부 ”양주 광사동 남침땅굴 허위 판명…고발 조치” 1 세우실 2014/11/17 856
436935 편의점 택배로 보냈다는데 편의점 택배 차 보신적 있나요? 1 .. 2014/11/17 1,087
436934 부모님 생사 여부 5 mistls.. 2014/11/17 1,835
436933 친정엄마가 어깨관절염때문에 고통이 심하신데... 4 ... 2014/11/17 1,208
436932 저 여행가서 현지음식 먹으면 맛없는데... 5 ... 2014/11/17 1,617
436931 4세 감기 달고사는 아들 5 letsyj.. 2014/11/17 1,249
436930 남녀 불문하고 연인이나 배우자감을 구할 때, 자기가 할 수 없는.. 2 ........ 2014/11/17 1,893
436929 크리스마스 아이 장난감 미리 사는게 살까요?? 3 크리스마스 2014/11/17 893
436928 인생은 줄을 잘 서야 되네요 1 .. 2014/11/17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