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맘입니다.
주일 오전엔 교회가서 나름 잘 보내는데
오후가 문제네요
아이들이 심심해 하는데 매번 남의 집에 놀러갈수도 없고
남들은 여행이니 뭐니 잘 다니겠지만
전 벌이가 시원치않아서 자주 외식이니 쇼핑이니 여행이니 할수도 없고..
고향도 아니고 타지라 아는 사람도 없어서 저도 외롭고.. 직장엔 죄다 남자뿐이여서.. 여잔 저 1명... 수년째..
주말에도 남편은 없고 애들과 저 3명이서 뭘하며 보내야할지..
참고로 저희 tv없고 애들이 인터넷으로 만화 동영상 몰아서 보긴하는데 죄책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