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도우미 와계셔서 밖에서 빈둥거려요
그래봤자 1주일에 한번 반나절이지만 한달즘 되니 이제는 밑천이 떨어져서..운동하고 나면 피곤해서 누워있고 싶은데 집에 들어가자니 불편할 것 같아요..저 이상한가요?
1. 노노
'14.11.17 9:43 AM (175.223.xxx.168)당연해요. 전 찜질방 마니 가요
2. ...
'14.11.17 9:43 AM (39.121.xxx.28)그냥 방에 문닫고 계시면 안되나요?
전 그러는데 별로 안불편해요.3. ^^
'14.11.17 9:44 AM (118.38.xxx.202)친구가 도우미 하는데 그 주인은 친구 일할때 동네 사람들 불러드려 고스톱 치고 지들끼리 맛있는 거
먹으면서 수다 떨고..
아무리 좋게 생각해주려고 해도 너무 배려가 없다 싶어서 이제 그만 두고 싶대요.
이런거 아니면 괜찮은데 님은 너무 조심을 하시는 것 같아요.
내집에 내가 있는데 뭐 어때요.
도우미들도 그 집 식구들 있는건 불편해 하지 않아요.4. 한나
'14.11.17 9:44 AM (175.209.xxx.45)저도 그래요
근데 일을 넘 못하니 일주일에 한번은 꼭 불러야 하니
그날은 하루종일 내집이 남의집 같고 어수선 하네요
완전 공감합니다5. 저도...
'14.11.17 9:46 AM (121.140.xxx.3)호텔 사우나가 짱이에요... 뒹굴뒹굴... 하루종일도 할 수 있어요.
6. .....
'14.11.17 9:47 AM (112.220.xxx.100)인제 그만 오라고 하세요...;;
7. ᆢ
'14.11.17 9:49 AM (114.203.xxx.44)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같아서 도우미 도움받다 그만뒀다 반복하다
이제 정말 혼자하려고 작정하고 두달째에요.
일 맡겨도 늘 흡족하진 않고 일하기는 너무 싫고 항상 갈등이네요.8. ^^
'14.11.17 9:50 AM (118.38.xxx.202)친구 말로는 자긴 땀 뻘뻘 흘리면서 일하는데 옆에서 간식 먹으며 하하호호 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된대요.
가족끼리 그럼 그러려니 하겠는데 꼭 일하는 시간에 동네 아줌마들 불러놓고 그러니
동네 사람들 한사람식 올때마다 모른척 못해서 일일이 인사 다해야 하고
사람마다 한마디식 하는거 다 대꾸 다 해줘야 하고.. 주인이 하나가 아니라 여럿인 기분이라며
울 친구 몇년을 했는데도 요즘엔 인내심에 한계가 온답니다.9. --
'14.11.17 9:57 AM (119.149.xxx.124)저는 일주일에 두번 오시는데 항상 집에 있거든요.
도난 당한후에 하도 질려서;;;;;
근데 일주일에 두번오니 진짜 불편해요.
집 좀 더러워도 일주일에 한번 오시게 해야할것 같아요
두번 오시니 집에 만 있어야 하니 불편하고
올시간만 되시면 짜증나네요;;;;;10. 이제는
'14.11.17 10:08 AM (58.168.xxx.99)도우미 오는날 같이 일하세요.
평생 도우미 부를거 아니면 그래서 일을 도우미한테 배우세요.
저도 예전에 애 어릴때 팔목이 나가서 아주머니 불렀는데...청소하는 법 살림하는 법 많이 배웟어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아주머니식으로 살림하니 편해요.
그때 아주머니...일 열심히 해서 도우미 사업 하고 싶다 하셨는데 어찌 되셨을래나...?11. 원글
'14.11.17 11:44 AM (183.102.xxx.184)아하하..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도 손목이 약해 고생을 많이 해서 집안일이 조금 조심스러워요. 하기 싫은 이유가 가장 크긴하지만요. 이직준비중이라 끊을수가 없네요.
이럴때 바람쐬면 좋은데 앞으로 추워지니 걱정이네요..12. 저도 일주일에 한 번
'14.11.17 1:28 PM (121.165.xxx.72)아무래도 집에 같이 있는 것 보다 없는 게 청소 하시기에 마음 편할 거 같아서
(제가 그래요. 아무도 없을 때 청소 해요)
매번 밖에 나가요.
저는 영화를 혼자 보거나 책 보러 도서관에 가요.
초반엔 사우나 가고 그랬는데 그것도 지겹더라고요.
보통 그주에 개봉하는 영화를 한편 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7823 | 초3아이. 열경련을 해요 13 | ㅁㅁ | 2015/08/30 | 3,591 |
477822 | 동물농장 똘이와 아저씨 보셨나요 7 | 보는동안 행.. | 2015/08/30 | 2,714 |
477821 | 눈밑지방재배치 시술 10 | 밝은얼굴 | 2015/08/30 | 4,342 |
477820 | 명절날 각각 부모님께 얼마나 용돈 드리시나요? 7 | 명절날 | 2015/08/30 | 3,214 |
477819 | 원래 부터 삶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 17 | 화창한 날 | 2015/08/30 | 4,247 |
477818 | 다이슨 무선청소기 써보신분들 어떤가요 9 | 피렌체 | 2015/08/30 | 5,386 |
477817 | 두통에 찬물먹으면 안되나요? 3 | ㄷㅌ | 2015/08/30 | 997 |
477816 | 힐링캠프 정형돈편 재밌네요 6 | 조아요 | 2015/08/30 | 2,854 |
477815 | 조갯살만으로 봉골레파스타나 된장찌개 | 조개 | 2015/08/30 | 1,030 |
477814 | 노예 권하는 사회 "아이 낳으라"는 정부 vs.. 24 | 출산 | 2015/08/30 | 4,011 |
477813 | 루이비똥 미니 백 찾아요 7 | 여진 | 2015/08/30 | 2,545 |
477812 | 구반포 국어학원 1 | 중3엄마 | 2015/08/30 | 2,157 |
477811 | 이명박의 또하나의 비리덩어리.. 제2 롯데월드 2 | 비리덩어리 | 2015/08/30 | 1,782 |
477810 | 여자는 친정이 부자인게 엄청난 복인거 같아요 30 | ㅡㅡ | 2015/08/30 | 15,041 |
477809 | 궁예질 뜻이 뭐예요? 3 | 으흠으흠 | 2015/08/30 | 4,744 |
477808 | 정관x 홍삼먹고 장기 기침 증상 없어지고 임신도 됐어요.. 21 | 기침 | 2015/08/30 | 5,986 |
477807 | 여름옷 세탁 정리 나름 노하우 6 | 쩜셋녀 | 2015/08/30 | 3,871 |
477806 | 부채 59조 한전, 본사 터 판 돈으로 ‘배당 잔치’ 하나 2 | 주식부자들 | 2015/08/30 | 1,327 |
477805 | 강남 쪽 후라이팬 파는데 있나요? 1 | 123 | 2015/08/30 | 779 |
477804 | 김치에 곰팡이 낀거.. 1 | 꽃남쌍둥맘 | 2015/08/30 | 1,089 |
477803 | 무박으로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베스트3 3 | 마이럽 | 2015/08/30 | 5,429 |
477802 | 누나보고 너라고 36 | 호칭 | 2015/08/30 | 4,358 |
477801 | 사과식초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거요 - 위 안 좋으면 안 될까요.. 2 | 혹시 | 2015/08/30 | 1,649 |
477800 | 선영씨 할머니 살아계신데요 9 | 무도 | 2015/08/30 | 7,389 |
477799 | 남편이 영국프랑스벨기에 출장가는데요.선물? 9 | 외국무식자 | 2015/08/30 | 1,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