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끝나면 발뻗고 자게 될줄 알았어요.
그런데 대학생이 되니 귀가시간이 더 늦네요.
자취하는 애들 방에 모여서 놀더니
부모의 통제가 너~무 싫은가봐요.
친구네서 자고 오는걸 가끔 허락맡고 자고왔는더.
이제는 허락이 아니라 통보만하고 자고 오겠다구해요.
친구들은 다 그렇다나? ㅜㅜ
끼리끼리니까 그런 애들만 어울리니까 그러겠죠?
어제도 한바탕 논쟁했는데 어찌 타일러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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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에 대한 동경
아직도 사춘기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4-11-17 09:16:42
IP : 211.36.xxx.2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
'14.11.17 9:20 AM (27.223.xxx.58)이제 잡으려고 하면 할수록 부모-자식 관계만 안좋아질거에요.
통금은 자율적으로 통보만 하도록 하고 다른 곳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집에서라도 밖에 있었던 얘기 편하게 할 수 있도록2. ..
'14.11.17 9:20 AM (121.157.xxx.75)저라면 호되게 야단을..
남자고 여자고 잠자리는 아무데서나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독립은 본인의 경제력이 준비됐을때 본인의 책임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뭐 통학거리가 너무 길다면 그건 자취시켜야 하겠지만요3. ..
'14.11.17 9:25 AM (121.157.xxx.75)그리고 엄마의 통제없이 통보만 한다면 그건 엄마가 아니라 하숙집아주머니죠
제가 꽉 막힌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전 그렇습니다4. 대학생활이란게
'14.11.17 9:37 AM (203.226.xxx.75)원래 그래요 학우들절반이상이 자취생들이다보니 ᆢ 제아들은 시험기간때 자취학우네서 자며 시간절약하기도 했구요 너무자주 아니라면 자녀 를 존중해주세요 서양에선 독립시키는 시기잖아요
5. 기억하면
'14.11.17 9:49 AM (121.140.xxx.3)대학때 자취생활 = 자유+방종이었어요... 자기 통제가 뛰어나지 않은 아이라면 권장할 필요 없어요.
지금 나가면 평생 나가는거라고 하세요... 통학 가능한 거리라면요..6. 멍멍이
'14.11.17 9:25 PM (120.50.xxx.18)이제 곧 있으면 성인인걸요.. 자식이 독립하려고 할 때는 부모도 자식을 독립시킬 준비를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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