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후같이 천성이 타고난것 같은 아이들 부모님..??

.. 조회수 : 5,696
작성일 : 2014-11-17 08:48:19

어제 아빠어디다에서 윤후네는 유기견 센터에 갔더라구요...거기에서 하양이랑은 강아지랑 만난 윤후..

진짜 귀여운애가 말도 어찌나 이쁘게 하는지 2년동안이나 보면서도 윤후는 질리지가 않네요..

근데 윤후 같이 천성이 타고난것 같은 아이들.. 애는 진짜 타고난것 같아요..

아무리 세심한 부모님이라도 그렇게까지 세심한 부분까지는 교육 못시킬것 같아서요..

근데 이런 아이들은 부모님도 좋은사람들이겠죠..??
 윤민수는 성격 좋아보이고 윤후네 엄마두요.. 엄마도 좋은사람일것 같아요..

엄마는 일반인이니까 잘 모르겠지만... 윤민수만 보면 서글서글하니 괜찮잖아요..

아무리 타고나도  부모한테서 물러 받은 성향도 있을테니까요..

전에 윤후네 할머니 나왔는데 .. 할머니랑 있는 그곳은 천국이라고 하고... 그런거 보면

할머니랑 .. 윤후네 엄마랑 고부간에 사이 엄청 좋을것 같기도 하고..

윤후 같이 인성이 바른아이들 보면 부모님들은 대체적으로 어떤것 같으세요..??

IP : 175.113.xxx.9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14.11.17 8:5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정도 많고 긍정적이고 얄미운 구석이 없어요.
    신기해요. 주변에 그런아이 흔치않거든요.

  • 2. 그런아이들
    '14.11.17 8:51 AM (180.182.xxx.179)

    부모들은 부모도
    착해요..
    남속일줄 모르고
    순수하고요..

  • 3. 개나리1
    '14.11.17 8:52 AM (211.36.xxx.80)

    전 윤후 나오는거 식당에서 한번 봤어요.
    그런 애들은 보면 부모, 특히 엄마가 마음 여유가 많고
    사랑이 넉넉하더라고요. 긍정적 에너지가 많다고 할까요?

    이것만 있음 아이가 버릇 없는 경우도 봤고요.
    여기에다 잘못 했거나 남한테 피해를 줄때 엄격한 집.

    그리고 타고난 유전도 있겠죠.
    그런 집 애들이 비슷한것 같아요

    전 잠깐만봐서 답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가족이 화목하고 부모가 유순하지만 엄격한 애들이 인성이 좋은편인것 같아요

  • 4. 대부분 기질은 타고
    '14.11.17 8:52 AM (180.65.xxx.29)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애들은 고아원에서 자라도 반듯하게 자란다고
    힘들고 반항적인애 키우는 부모도
    모범생 부모도 내가 잘키워 그런게 아니라 하더라구요
    그런 애들은 어디서 자라도 특별한 충격 없는한 잘 자란다고

  • 5. ,,,
    '14.11.17 8:52 AM (175.113.xxx.99)

    저도 살면서 그런아이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2년동안 홀릭하는것같아요..서장훈씨 마음 제마음..ㅋㅋㅋ 서장훈씨 마음 100프로 동감해요..

  • 6. 인성
    '14.11.17 8:55 AM (182.212.xxx.51)

    성품,인성 타고 나는것 같아요
    어제 윤후도 예뻤지만 전 리환이 보고 와 했어요
    7살짜리가 아르바이트해서 돈벌어 물건사고 싶다고 하다니
    세차장에서 일도 열심히 잘하구요

    얼마전 엄마는 민폐행동으로 말많았는데 아들은 넘 잘자랐더라구요
    그런 성품 가르쳐서 나오는거 아닐겁니다
    요즘 아이들 뭐갖고 싶은거 있음 사달라 하고 부모는 아이위해 많은거 다사주는데 돈벌어서 산다는 리환이 보고 진짜 놀랐어요
    엄마는 비싼 명품으로 아이 휘감을것 같았는데 아니였나보다 생각들다가 저건 타고난 성격이다 싶더라구요

  • 7. 타고나죠
    '14.11.17 8:58 AM (121.174.xxx.106)

    윤후부모님이 잘키운것도 있겟지만 타고나는게 거의 90%라고 봐요.
    저희 시댁 조카들이나 저희 애들을 봐도 거의 부모 성격하고 비슷하더라구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요.

  • 8. ..
    '14.11.17 8:58 AM (115.143.xxx.72)

    남편이 20여년 살동안 저한테 화내거나 한적이 거의없어요.
    전그냥저냥 평범하구요.
    지금은 조금 달라졌지만^^;;
    작은애가 그런편이었어요.
    말 예쁘게한다고 주위에서 칭찬듣고 생각지도 못한부분에서 잔정도많고
    근데 커가면서 상처도많았어요.
    세상이 좀 쎈 사람들이 살기 적합하다고 해야하나ㅠ.ㅠ

  • 9. 타고남
    '14.11.17 9:0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윤후랑 많이 비슷해요.
    애가 화도 안 내고(화가 안 난대요)늘 생글생글 웃고, 말도 너무 이쁘게 하고, 윤후랑 나이도 같아요.
    모르는 사람은 엄아가 잘 키워서 그렇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에요.
    애 아빠가 어릴 때 비슷했다고는 하더군요.

  • 10. .....
    '14.11.17 9:05 AM (61.73.xxx.208)

    보면, 여기는 후엄마에 대한 평이 너무 박하던데,
    사실 후는 아빠어디가 출연전까지 거의 엄마 육아 하에서 컸다시피 한 것 같던데 (아무래도 윤민수씨가 대중적인 인기도 좀 덜했다 보니 활동을 불규칙하게 했을 거고, 개인적으로도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그래서 집에 안 들어오고 그랬다는 부분이 좀 나왔죠)
    그런 착한 건 결국 양육자 덕이에요.
    유전도 무시 못하고 양육방식도 무시 못하는데, 유전적으로 천성이 착한 아이도 키우는 사람이 험하면 험하게 컸을 것을 예쁘게 사랑주며 잘 키운 거죠.

    하여튼 후 이뻐요. 말 하나하나가 곱고.

  • 11. ....
    '14.11.17 9:09 AM (112.150.xxx.50)

    당연히 주 양육자에게 받은거죠..
    타고 난다고 하기엔 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 영향을 안 받았을리가 없어요. 하다못해 태교를 비롯해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나 부부 사이 등등등
    부모님이 잘 키워주신거죠.
    예민하거나 까칠한 아이도 다 이유가 있어요.
    사춘기때 엇나가는 것도 부모책임 99%라 생각합니다.

  • 12. 요즘
    '14.11.17 9:09 AM (27.35.xxx.143)

    애를 질투하는건지 후 싫어하고 애가 뭐 방송을 안다느니 애답지않아 싫다느니 욕하는 사람들 있던데 정말 이해할수없어요. 애를 두고 그런생각을 한다는게.. 후 너무 예뻐요 타고난 천성을 부모, 가족들이 잘 키워준거겠죠ㅎㅎ

  • 13. 저도
    '14.11.17 9:12 AM (121.174.xxx.106)

    115.143 님 저랑 똑같네요.
    저도 남편이 순해서 18년동안 살면서 화낸적 거의 없어요.
    제가 성질내서 싸운적은 한 두번 있지만요.
    그런데 지금 아이둘다 고등학생인데 사춘기 없이 지나갔구요
    한번도 저한테 신경질 부린적이 거의 없고 순해요.
    다행히? 남편 성격이랑 둘다 너무 똑같아요.
    학교나 학원가면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착하고 속이 깊다고 하는데
    반대로 아이들한테 좀 많이 치이기는 했어요
    그게 맘이 좀 아파요.
    그런데 윤후는 착하기도 하지만 성격도 서글서글해서 친구들도 많을꺼같고...
    참 부러운 아이예요.

  • 14. 천성
    '14.11.17 9:43 AM (108.168.xxx.196)

    저도 아들둘인데 큰애는 밥해준것밖에 없는데
    인물 성격 공부 인성 흠 잡을때없는데
    작은 아들은 형과 많이다른거보면 전적으로타고나는것같아요

  • 15. ...
    '14.11.17 10:07 AM (58.237.xxx.37)

    있는그대로 사랑받고 존중받으면 어떤 아이든 예쁜꽃으로 피어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구요.. 윤후 어머님이 양육을 잘했을거라 생각해요.

  • 16. 쌍둥이
    '14.11.17 10:09 AM (121.174.xxx.106)

    제가 중학교에서 학생들 상대로 하는 일을 하는데 쌍둥이들이 몇명 있어요.
    그중에 한명은 학교도 잘안나오고 아이들 말로는 지 멋대로 행동하고 성격도 별론데
    다른 한명은 그정도는 아니고 학교도 잘나와요.
    이런거 보면 양육방식에서는 크게 차이 안나고 타고나는거라고 봐야 겠죠.

  • 17. ...
    '14.11.17 10:13 AM (58.237.xxx.37)

    쌍둥이라고 양육이 비슷하진않아요. 아주 다를수있어요. 부모님은 잘인식하기 힘들지만...

  • 18. 그게
    '14.11.17 10:18 AM (125.177.xxx.190)

    당연히 양육자의 인성에 영향을 받는거지만
    진짜 그런 성정은 타고난다에 한표요~

  • 19. ㄱㄴ
    '14.11.17 10:31 AM (218.52.xxx.186)

    타고나는 천성 80프로, 양육방식 20프로라고 봅니다
    시댁이 효자집안에 측은지심이 내림인데
    제 시어머니 시누이 (이집도 효지내림) 저 동서 자식들 종합해보면 신기하게 그게 유전이더군요
    시 형제는 물론이고 아직 어린 그다음 세대 아이들도
    요즘 아이들 같지않게 부모 생각이 남달라요
    시누네 큰애는 요번에 수능 쳤는데 새벽에 부모님 그동안
    감사하고 애쓰셨다고 큰절 올리고 시험장 가더래요
    얼마나 기특한지...

  • 20. 쿠키
    '14.11.17 10:59 AM (112.187.xxx.103)

    그나이 또래 애들은 땡깡?부리거나 짜증내거나 그러지 않나요?
    근데 후는 그런걸 잘 못본것 같아요

  • 21. 그린 티
    '14.11.17 4:47 PM (59.15.xxx.77)

    어제는 남편과 저녁 먹으면서 보다가 남편한테 후 자랑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저를 봤네요.
    남편은 천성적으로 타고 난것도 있다 하지만 부모의 양육태도에서도 많은 영향이 있겠지요.

  • 22. ㅇㅇ
    '14.11.17 6:10 PM (220.76.xxx.45) - 삭제된댓글

    윤민수가 보면 후 앞에서 화도 잘안내고 잘못한거 혼낼때도 차분하게 그러드라고요...전에 서당갔을때도 후가 아빠가 별말안했는데도..조금 무섭게 훈장님처럼 하니깐..우는거보고 집에서는 큰소리 한번 안내는구나 싶었음.

  • 23. ...
    '14.11.17 9:03 PM (121.162.xxx.197)

    후는 정말 천사 같아요.... 타고난 천성에 좋은 양육 방식이 더해져서 저렇게 잘 자랐겠지요 ^^ 어제 후가 하양이한테 하는 행동들 보니 얼마나 이쁘던지...ㅎㅎ 저도 아빠 어디가 1회부터 쭉~ 챙겨보는데요. 후는 계속 봐도 질리지가 않고 볼 때마다 애틋하네요 ㅠㅠ 전 어제 하양이랑 후랑 헤어지는 장면에서 울었어요..;; 주책이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337 송도순,며느리 분수 넘은 투자에 빚 대신 갚아줘 35 ... 2014/12/30 23,797
450336 생활의 달인에 나온 아버지 대단하시네요 15 감자 2014/12/30 3,409
450335 끌어올림)))동서울터미널에서 군자동 외환은행 가는 택시비&.. 4 무플 절망 2014/12/30 882
450334 어제 권재홍 보니 역시 엠비씨 6 부사장 2014/12/30 1,774
450333 100세 보험드셨어요? 11 40대 2014/12/30 1,952
450332 혼자 집에서 컴하고 있는데, 방문이 똑똑 소리가 났어요 2 우이... 2014/12/30 1,453
450331 아이 책장, 수납장 한샘샘키즈나 리바트 이즈마인 괜찮나요? 3 고민고민 2014/12/30 3,691
450330 갱시기.... 갱시기가 먹고 싶네요 8 ........ 2014/12/30 1,775
450329 가죽부츠가 왜 자꾸 쓰러질까요?? 6 에헴 2014/12/30 926
450328 소아마비인 아이가 4 ss 2014/12/30 1,176
450327 폰 추천을 잘못받았어요 ㅠㅠ 교환해달라면 진상인가요 1 핸드폰 2014/12/30 531
450326 왜 나이드신 아주머니들은 화장실 문을 안잠그실까요 ㅠ 20 왜? 2014/12/30 5,030
450325 저에게 시어머니가 거리를 둔다며 섭섭해 하시네요 8 토크 2014/12/30 2,563
450324 한나절 입은 패딩 사이즈 교환 해줄까요? 18 이클립스 2014/12/30 2,949
450323 냉장고+김치냉장고 형태의 냉장고 어떤가요? 3 냉장고 2014/12/30 1,074
450322 '최저임금의 역설'…연말 경비원 '편법 계약' 기승 2 세우실 2014/12/30 530
450321 명동성당 가까운 곳에 초등학생 체험할 수 있는 곳.. 2 급질 2014/12/30 613
450320 오븐에서 고구마 몇도에서 구우세요? 3 군고구마 2014/12/30 1,153
450319 30대 중반 학교 다시 간 분 계시나요 4 고민이 2014/12/30 1,002
450318 유재석이 왜 최고의 mc에요? 22 궁금 2014/12/30 3,995
450317 미세먼지..오후엔 좋아질까요? 3 ... 2014/12/30 1,392
450316 피부과에서 정기적으로 시술받으시는분 계세요? 답변부탁드려요 3 정기시술 2014/12/30 1,889
450315 짧은연애의반복,사랑이란게있는걸까요?? 4 ???? 2014/12/30 1,999
450314 폴리텍대학교 아시는분 계신가요? 12 질문 2014/12/30 3,368
450313 술냄새 안나는 기정떡 알려주세요 1 증편 2014/12/30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