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헛되고 헛되다는 생각..

소금낭자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4-11-17 04:38:01
신해철이 갑자스레 그렇게..죽음을 준비할 새도 없이 떠나고
김자옥씨 그곱던사람이 떠나고...

인생이 허무하고 헛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신앙인이라 단순히 허무주의가 아니라
세상것은 결국은 영원한것이 없구나..라는거 다시한번 느꼈어요
이땅의 것은 결국 다 소멸된다는것을...
IP : 39.7.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4.11.17 4:42 AM (94.10.xxx.105)

    저도요 해철오빠 가고나서부터 사는게 뭔지 엄청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가루가 되는거 뭐하러 이렇게 사나 싶고...
    허무하고 부질없고 그러네요
    죽고나서 추모하고 기억하면 뭐 하는지 어차피 살아있는게 아니라면 전부 잊혀지겠구나 이런생각도 들고..

  • 2. ㅇㅇ
    '14.11.17 4:49 AM (94.194.xxx.214)

    저도 같은 생각 들었는데...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 헛되지않게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야 되겠다 싶어요.

  • 3. 건방을 떠네요
    '14.11.17 5:42 AM (106.186.xxx.143)

    신앙인이 그따위로 글 쓰고 다니나요?
    진짜 개독이 뭔지 보여주네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성인군자나 되는듯
    개떡같은 글 지껄이지 말라고 훈계하고 다니네.
    니 주제나 아세요.

  • 4. ㅇㅇ
    '14.11.17 5:54 AM (94.194.xxx.214)

    윗님 뭐 잘못드셨음??? ㅡㅡ

  • 5. 106님은
    '14.11.17 5:57 AM (175.223.xxx.144)

    아래 자살 생각해봤냐는 원글이네요.

  • 6. df
    '14.11.17 6:44 AM (124.49.xxx.103)

    위에 위에 106님은 정신병자인듯...

    새벽부터 왜저래?? 미쳤나봐

  • 7.
    '14.11.17 7:12 AM (14.47.xxx.242)

    글쎄요 전 언제 어떻게죽든 살아있을때만 행복하면 다라고 생각해서 신해철씨도 살아있을때는 좋아하는일하면서 인정받고 살았잖아요 그럼된거아닐지

  • 8.
    '14.11.17 7:20 AM (124.49.xxx.103)

    ㄴ 저도 윗님 의견 동의해요.

    신해철을 살아있을때 본인이 진정 원하는일을 하면서 성공하고 부와 인기도 누려보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았고 죽고나서도 슬퍼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요..

    신해철 같이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잘살다가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억울한 죽음은 화가나지만.. 살아있을때 행복하게 잘살면 된거죠..

  • 9. 하하
    '14.11.17 7:52 AM (112.146.xxx.4)

    신해철은 최선을 다해 살았을 겁니다.
    최선을 다했다..라고 스스로 자부하는것도 창피한 일이겠지만,

    그래도 자기가 가진 재능을 다해 음악하고, 사랑하고, 술 마시고, 애들 키우고 그랬을거에요.

    그런데 그게 허무한 일인가요?

    그럴의도는 없었겠지만,
    본인의 한가하고 아무렇게나 흐르는 마음으로 죽은 사람 모욕하지 마시는게 좋겠어요.

    다시 열심히, 상쾌하게 살아가시면 좋겠어요.
    적당히 '인생은 허무한거야.' 이런 생각이라면 다시 정신 차리시는게 좋겠어요.

    시비거는거 아닙니다. 표현이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 10. 조금 이해가 가네요...
    '14.11.17 2:46 PM (119.149.xxx.7)

    헛되고 헛되다 성경중에 가장 유명한 구절 중 하나죠.

    어떤 호소력있는 주제를 풀어놓으려나 싶어 클릭해보니

    얄팍하고 알맹이없이........

    위에 어떤 분이 왜 화난 어조로 뱉어놓으셨는지

    저는 이해가 가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813 박원순, 2014년 마지막날 팽목항 찾아 세월호 유가족 위로 10 샬랄라 2014/12/31 1,462
450812 국제시장 감상문 (스포 및 요약) 11 건너 마을 .. 2014/12/31 2,336
450811 자영업 하시는 분들께 여쭐게요. 자영업 초보. 21 야나 2014/12/31 3,653
450810 애들 침대에서 자면 원래 더 얌전히 자나요? 3 마이미 2014/12/31 920
450809 걸을때마다 무릎에 소리가 많이 나고 약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 .. 4 질문 2014/12/31 1,731
450808 최민수씨 별로네요 22 ... 2014/12/31 5,434
450807 고3 아들이 스노우보드를 처음 배우게 되었습니다. 5 보드 2014/12/31 1,037
450806 박사무장님 어떻게든 돕고싶네요 저는 아직 돈 벌지 못하는 학생이.. 10 ........ 2014/12/31 1,906
450805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여자 5 그놈의 인기.. 2014/12/31 13,266
450804 김치 줄기부분 잘 드시나요? 6 추워라 2014/12/31 1,893
450803 이건 정말 좋다 싶은 주방용품 뭐 있나요? 3 2014/12/31 2,338
450802 포천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4/12/31 1,700
450801 루이뷔통 가방에 이염된거... 2 여우누이 2014/12/31 1,273
450800 이인영 인터뷰 -- 박지원의 당내 현 주소 및 기타 2 getabe.. 2014/12/31 884
450799 [단독] '수상거부' 최민수 "세월호 언급한 것 맞다&.. 11 마니또 2014/12/31 2,134
450798 조현민 제정신 아냐 10 경제민주화 2014/12/31 4,340
450797 BB크림 바르기 전 자외선차단제 발라야? 4 동글 2014/12/31 1,776
450796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요? rrr 2014/12/31 805
450795 기숙사에 들어간거 생활기록부에 올라가면 혜택이 10 고등학교 2014/12/31 1,786
450794 결혼 후 처음 맞는 신정인데... 9 ... 2014/12/31 1,718
450793 남은 치킨 어떻게 데우면 맛있나요? 5 치킨치킨 2014/12/31 1,557
450792 싸운 남편과 급하게 해돋이 4 해돋이 2014/12/31 1,416
450791 자식입장에서는 본인이 몇살까지 부모님이 살아주시는게 좋을것 같으.. 22 ... 2014/12/31 4,539
450790 백화점 매니큐어 추천이요 4 지니킴 2014/12/31 1,627
450789 아파트에 사는게 굴욕적인 느낌적인 느낌 8 82 2014/12/31 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