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남자아이와 6살 딸아이 키우는 주부입니다.
놀이터와 공원식의 공간이 많은 그리고 공원이 옆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에 살고 있고 현재 큰애의 생활에 최적화되어있다고 생각해요. 가방던져놓고 어디든 놀이터나 공원에서 공차고 베드민턴 치고 어디든 기어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시간되면 공원안에 있는 구민센터가서 수영하고..
초딩 아이키우는덴 서울 어느지역을 가도 적어도 저희 아이에겐 여기만큼 최적화된 곳은 없어 이사를 앞둔 지금 고민이 크네요.
그러던중 남편 직장주변으로 알아보고 있고 오늘 가본 곳은 청담역 박술녀한복 부근 아파트들이었어요.
그주변 아파트들이 대단지는 없는데다 예산에 맞추다보니 그다지 좋은 아파트가 아니어서 구색만 갖춘 공도 찰수없는 놀이터가 다네요. 살고계신분이 마침 아이가 비슷한 또래여서 .. 아이들은 어디에서 노느냐 조심스래 여쭈었더니 여기아이들은 학교에서 좀놀거나.. 근데 거의 놀시간이 없다고....
초등 저학년의 경우 바깥놀이 시간이 없으면 방과후 집에서 어떻게 시간들을 보낸다는건지 그런 육아법이 맞다틀리다 아런 가치 판단을 배제하고 진심으로 궁금해서요. 왜냐하면 이쪽으로 이사갈 가능성이 큰데 그럼 아이의 라이프스타일은 많이 바뀔수밖에없을거고 엄마로서 매일매일의 시간이 어떻게 뭘하며 보내지는건지 대략 머리에 그릴수있어야 최종 이사결정을 내릴수있을것같아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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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좁고 공원없는 동네 아파트 아이들은 뭐하며 노나요?
강남아파트고민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14-11-16 23:45:08
IP : 220.117.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17 1:04 AM (183.96.xxx.116)강남의 초등학생들 상당수는 학교 끝나고 학원 돌기도 바쁠거예요.
공원은 주말에나 차를 타고 가겠죠.2. ..
'14.11.17 5:20 PM (175.223.xxx.143)1학년 울아이 놀이터서 놀시간 별로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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