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도 아닌줄 알지만 새언니감 오면 저희집에서 재워요.

저는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4-11-16 22:15:53
오빠가 여자친구가 생겼고 둘이 날을 잡은건 아닌데
가끔 저희 부모님이랑 밥먹고
저희집 (근처예요) 와서 와인 한잔 하거나 치맥하거나 하는데요.
그럼 저는 최대한 릴랙스 하라고
잠옷 입고 손님방에서 자고 가라고, 거기 작은 티비도 있고 만화책도 많으니까 읽으라고 귤도 넣어주고 수박도 잘라주고
편하게 편하게 해줘요.

새언니될 분이 엄마가 안 계시고 아빠도 외국 계시고
남자형제랑은 결혼 후 멀어지고
그런 상황이거든요.

보면 사람이 충분히 못 먹고 다니는거 같고, 정이 그리워 보여서 오면 일단 먹이고 재웁니다 ㅋㅋㅋ 다음날 보면 좀 뽀얘보이더라고요.
IP : 175.223.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6 10:19 PM (114.207.xxx.102)

    결혼하게 되면 좋은 시누이 올케간이 되겠네요.

  • 2. ㅇㅇㅇ
    '14.11.16 10:25 PM (211.237.xxx.35)

    근데 그러다가 결혼 안하면 어떻게 되는건데요;;;

  • 3. ㅎㅎ
    '14.11.16 10:44 PM (122.40.xxx.36)

    나이는 손위가 아닌가요? 그 분이.
    재운다고 하니까 어린애 다루는 것처럼 들리기는 하네요. ㅎㅎ
    그치만 뽀얘진다는 말이 참... 뭔가 좋아요. 그런 게 있죠, 뭐라 집어 말하기 어려운데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그 분도 예비 시댁을 좋아할 거예요.

  • 4. ....
    '14.11.16 11:24 PM (14.46.xxx.209)

    요즘시대에 그러다 결혼안한들 그게 뭐~~~

  • 5. 본인도 좋다면
    '14.11.17 12:07 AM (116.123.xxx.237)

    혼자 자고 가는거야 뭐..어때요

  • 6. ..
    '14.11.17 12:22 AM (46.198.xxx.25)

    같은방만 아니면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726 어려운일 없이 살았는데.. 4 ㅠㅠ 2014/11/18 1,713
436725 숨겨진 영재가 꽤 많지 않을까요 2 2014/11/18 1,166
436724 '이혼 후 양육 버거워서' 자살기도 30대 여성 구조 37 삼포세대 2014/11/18 5,415
436723 국가인권위원회 이벤트 해볼만 하네요. 블라불라 2014/11/18 433
436722 입 짧은 아이는 이유가 뭘까요? 7 ........ 2014/11/18 2,384
436721 새누리당, KBS·EBS ‘직접통제’ 시도 3 샬랄라 2014/11/18 662
436720 감동적이었던 bbc엔터테인먼트- 우리의 손과발 해와달 2014/11/18 463
436719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병사 전원·군검찰 쌍방항소 7 세우실 2014/11/18 657
436718 중학교 깜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교육적 효과.. 2014/11/18 4,965
436717 국정원.. 유우성 사건 증인에게 2천만원 포상 4 확인 2014/11/18 437
436716 82의어느분때문에 저 일상이 힘들어요 ㅠㅠㅠ 135 윽.. 2014/11/18 26,784
436715 하늘이 엄청 맑은데 미세먼지가 나쁠 수도 있나요? 1 ... 2014/11/18 430
436714 교통후불카드 중 청소년용도 있나요? 5 힘들다 2014/11/18 1,769
436713 갭보이즈 신발사이즈 210이면 뭘로 해야하나요? 2 .. 2014/11/18 818
436712 드라마 재방 보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7 주근깨 2014/11/18 850
436711 나이 마흔여섯 친구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24 슬픈오늘 2014/11/18 12,248
436710 옆에 있으면 왠지 불안한 사람 4 2014/11/18 1,498
436709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지지말자" 3 샬랄라 2014/11/18 528
436708 새끼 길고양이를 어떻게 돌볼까요. 12 야옹 2014/11/18 1,018
436707 데이터 실은 '소용돌이 빛' 도심 상공 가로지르다 1 레버리지 2014/11/18 395
436706 김포공항 가까운 곳으로 팔순 노모가 며칠 머무실 쾌적한 숙소 추.. 3 김포 2014/11/18 888
436705 입이거친사람은 삶이 거친사람이다 4 거친입 2014/11/18 2,740
436704 40대 후반, 50 넘어 가는 여자들의 미모는 머리숱도 완전 중.. 10 외모타령 2014/11/18 8,870
436703 오늘 아침은 아이때문에 힘들어서 울어버렸네요.. 50 아침 너무 .. 2014/11/18 9,445
436702 [단독] 한·중 FTA 합의의사록 전문 공개 1 박그네 2014/11/18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