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일본인 페이스요가 전문가가 방송에 나와서
말해준 방법인데,
손거울을 가슴 높이에 놓고 그대로 얼굴만 90도로 내려서 그 거울을 응시해보라고....
그럼, 전반적으로 얼굴살이 축축 쳐져보여서... 60대 이후의 내 얼굴이 나온다 하네요............. ㅠㅠ
전에 일본인 페이스요가 전문가가 방송에 나와서
말해준 방법인데,
손거울을 가슴 높이에 놓고 그대로 얼굴만 90도로 내려서 그 거울을 응시해보라고....
그럼, 전반적으로 얼굴살이 축축 쳐져보여서... 60대 이후의 내 얼굴이 나온다 하네요............. ㅠㅠ
뭐하러 미리 보나요?
그 요가 전문가는 얼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렇게 쳐지기 전에 막으라는 말이었어요 ㅎㅎ
윗님은 왜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세요? 재미있으면서도 좀 슬프고 그렇지 않나요?
헉~금방 해보고 왔는데 저희 친할머니가 거울에 뙇~ㅎㅎㅎ
아빠가 친할머니 좀 닮았고 제가 아빠를 좀 닮았지만
제가 친할머니를 닮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너무 똑같네요~할머니 젊으셨을때 저랑 비슷하셨었나봐요.
늘 늙으신 모습만 뵈었으니 몰랐네요.
젊으셨을 때 사진 보여달라고 하고 싶은데 안계시네요.. 보고싶다..할머니.
뭔지 모르게 웃기면서 슬프다~~~ㅎㅎ
저도 예전에 이 얘기 들어본적 있어요.
제 노년의 모습...아.....ㅜㅜ
반대로...고개를 90도 위로 쳐들고 그 상태로 거울을 들어서 보는 얼굴모습이... 그게 약 십년쯤 전 얼굴쳐짐 정도 된대요...
친할머니 얼굴보이는분 ㅋㅋ
저도 궁금하긴한데 흑ㅠ
친할머니고 외할머니고 60넘어 할머니면 거기서 거기..다들 비슷한 할머니 모습일텐데..
전 해보니 거울속에 울 엄마가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엄마 보고도 해보라고 했더니..울 외할머니가 뙇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전자의힘 대단 ㅋㅋㅋ
걍 볼만 하네요.
그나마 다행이예요.
선은 좀 흐트러지지만 나름 예쁜 할머니네요.
뻥이요!
해 봤는데...
흉해요~ ㅜㅜ
저는 난데없이 큰고모님 얼굴이 보이네요.
아직까지는 친정엄마를 닮았는데...거참...
이해력이 나쁜지 거울이없어 핸폰사진기능을 해놓고 고개를 90도로 내리고 핸폰은 가슴높이에 놓고 봤는데
귀엽기만한데요??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안쳐져보여요.. 뭐가 잘못된거죠???
눈밑 주름살이 좀 짙게 보이는 제 얼굴 그대로예요.
위로 보면 확실히 좀더 어려보이네요 ㅎㅎㅎㅎㅎ
60대에 그만함 괜찮겠는데요~
눈아래살 조금 처진것빼곤....
그건 조만간 한번 동안수술할거라 좀 나아질거라 혼자 기대해요~
심술맞은 얼굴일까봐 제일 걱정이에요~
거만하고 심술맞음 너무 싫을듯...
턱살만 겹쳐지고 나머지는 심지어 고개 든것 보다 이뻐보임 뭐가 잘못된 거죠
뭐가 잘못됐나 싶어 고개 계속 처박고 있으니 얼굴로 피만 몰려요 ㅎㅎㅎ
저는요 주름은 글타치고 눈코입이 커서 일주문에 사천왕같아여
밑으로 내려다 보니 턱살만 좀 겹치고 모르겠는데요?
몇살에 하는거에 따라 다르죠.
지금 피부 탱탱한 스무살이 거울 가심팍에 안고
내려다보면 별 변화 없겠고
이 짓은 쉰 되서 하면
예순 후의 모습이 얼추 맞겠구만요.ㅎㅎ
돼서!
하도 틀리게 쓰면 호벼 파서
운영자님,
댓글도 수정 기능 맹글어주셔유~
우리애 보고 해보라했어요.별 차이 없어요..ㅋㅋㅋ
그니깐 아마도 사십후반쯤부터 오십대근처분들이 하면 대충 십년후가 그려지겠다 싶네요.
매일 얼굴 압박마스크라도 붙여둘까요?
그 ㄴ의 중력 밉네요. 피부까지 끌여당겨야 하나?
답이 없네요.ㅠ
냉장고 열고
영양크림과 아이크림 듬뿍 발랐어요.
오십대 앞두고 해보니 퐉 와닿는군요. 청춘을 도올려 다오~
늙은이모습이 나오네요 ㅋㅋㅋ신기해요 ㅋㅋㅋㅋ 근데 고집불통 할망구같네요 ㅠㅠㅠ 어떡하죠
지금부터 웃으면서 인상관리해야하나....
페이스 요가... 득보다 실이 더 많을수 있다네요. 노화를 막는것과 더 급속시키는 근육움직임들이 따로 있는데..페이스 요가로는 대체적으로 그 근육들을 일일이 다 디테일하게 세분해서 움직이고, 안움직이고 하기가 불가능하다고.. 그냥 사실 표정 없이 얼굴 안움직이는게 더 낫다는 말도 들었음 ㅠ
첫댓글 말 들었어야 했는데 ‥
아침부터 우울하다....
모공이 엄청 넓어져있네요~ 얼른 수분크림 발라야겠어요 ㅋ
감사해요 원글님~
나이들어가면서 큰고모 판박이가 되어가고 있는데 거울보니 친할머니 얼굴나오네요. 눈만 친할머니 닮고 나머지는 큰모고 닮았는데....
저위 첫댓글 말 들었어야 했다는댓글보고 ㅋㅋ
귀신인줄 깜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6852 | 금 ELS 조언 부탁드려여 2 | dongji.. | 2014/11/17 | 1,087 |
436851 | 닭요리 좀 추천해주세요. 4 | ^^ | 2014/11/17 | 815 |
436850 | 호남 인재들의 미래 어디서 찾을 것인가(2) | 미투라고라 | 2014/11/17 | 794 |
436849 | 내년에는 더 어렵다니...첩첩산중이네요 1 | 자영업대란 | 2014/11/17 | 2,247 |
436848 | 김수현 드라마 "불꽃"보고 있어요 11 | 15년지나 | 2014/11/17 | 4,612 |
436847 | 주진우, 김어준 공판...오래걸리네요... 8 | 그네시러 | 2014/11/17 | 1,373 |
436846 | 천안에서 어른 혼자 살기에 적당한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4 | 전국민 | 2014/11/17 | 1,318 |
436845 | 아이패드 백업은 어찌하는건가요? 2 | 맹....... | 2014/11/17 | 670 |
436844 | 최저를 인하대 아주대만 맞췄어요. 11 | 머리아파요... | 2014/11/17 | 4,521 |
436843 | 쉽상이 아니라 십상 8 | 맞춤법 | 2014/11/17 | 1,137 |
436842 | for.what it's worth... 3 | 영어 | 2014/11/17 | 844 |
436841 | 은수저를 팔고 싶은데 3 | 다이아 | 2014/11/17 | 2,202 |
436840 | 우리나라 교사들 수준 올리자어쩌자 말들 많지만 4 | 흠 | 2014/11/17 | 1,893 |
436839 | 체력을 키울려면 어떻게 하면될까요? 10 | jok | 2014/11/17 | 2,972 |
436838 | 울강아지 상태좀봐주세요 9 | ㅇㄹ | 2014/11/17 | 1,035 |
436837 | 호남 인재들의 미래 어디서 찾을 것인가(1) | 미투라고라 | 2014/11/17 | 832 |
436836 | 김장문제 4 | 00 | 2014/11/17 | 1,776 |
436835 | 하체 비만은 힐을 자주 신으면 더 굵어지나요? 2 | 하체 | 2014/11/17 | 1,191 |
436834 | 예전에 양말 파시던 분 | 양말 | 2014/11/17 | 637 |
436833 | 하루에 커피 몇잔 드시나요. 4 | 커피좋아 | 2014/11/17 | 2,086 |
436832 | 그래도 명색이 시어머니한테 안부전화하는데 9 | 에이 | 2014/11/17 | 2,521 |
436831 | 강아지...매년마다 추가 접종을 꼭 해줘야 할까요? 28 | 멍뭉 | 2014/11/17 | 32,142 |
436830 | 결혼하기 전,,후 친구들 사이 한번 갈라지는건 당연한건가요? 8 | 고민 | 2014/11/17 | 2,645 |
436829 | 셀카봉 어떤걸 사야할지. 고민.. 5 | 차니맘 | 2014/11/17 | 2,157 |
436828 | 수능 1번 봤었나요? 5 | 96 학번 | 2014/11/17 | 1,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