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스텔라 저만 어려운가봐요.

머리아파 조회수 : 5,664
작성일 : 2014-11-16 20:15:38
요즘 책도 신문도 영화도 잘 안봤지만
이렇게 이해안가고 재미없는 영화는 처음이예요.
저 머리 나쁜거 맞죠?ㅜㅜ
IP : 61.98.xxx.2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라네
    '14.11.16 8:16 PM (203.152.xxx.194)

    재미없는게 맞아요.

  • 2. ㅇㅇ
    '14.11.16 8:16 PM (121.130.xxx.145)

    저도 어려웠어요.
    아니 영화 자체는 설명해주는 건 이해하며 봤지만
    어? 왜 저 상황에서 안 죽지?
    뭐 그런 거요.

  • 3. ...
    '14.11.16 8:17 PM (223.62.xxx.105)

    우리 아들이 보고 싶대서 상대성이론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보자했어요.

  • 4. ㅇㅇ
    '14.11.16 8:17 PM (121.130.xxx.145)

    아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그래서 리뷰 좀 찾아서 공부해 보고 한 번 더 보고 싶어요.

  • 5. 혼자라네리
    '14.11.16 8:19 PM (203.152.xxx.194)

    리뷰 별로더만.

  • 6. 저도
    '14.11.16 8:19 PM (115.139.xxx.121)

    그냥 그랬어요. 우주로 떠나기전까지 너무 지루해서 반은 졸면서 봤구요. 뭐 대단한 물리박사 아닌이상 그 이론 완벽히 이해하고 보는 사람있겠어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보는거죠. 근데도 졸리더라구요 ㅠㅠ

  • 7. 제이
    '14.11.16 8:21 PM (175.121.xxx.70)

    고2 아들이 자기 인생영화라네요.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지 하면서 그 과묵한 아들의 말문이 터졌어요.
    집에 와서 계속 떠드는데 하나도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전 그 영화 안보려구요

  • 8. 도룡뇽
    '14.11.16 8:21 PM (61.75.xxx.207)

    저는 넘 재밌었는데 어려운건 맞네요.... 두번 봤어요

  • 9. 내가
    '14.11.16 8:23 PM (221.139.xxx.40)

    멍청한가? 영화보다가 이런생각까지했어요 이해 안되는 부분 6학년 아들이랑 귓속말해가면서 봤어요 그런데 아직도 둘다 이해 못한부분이 있네요

  • 10. ..
    '14.11.16 8:25 PM (61.98.xxx.21)

    그쵸.어려운거 맞죠?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하는 분위기..
    소외감 느꼈어요.

  • 11.
    '14.11.16 8:26 PM (175.223.xxx.40)

    전 이 영화에 폭발적 반응이 이해안가요
    그닥 별로였어요 ‥

  • 12. 이해 안될까 걱정하고 간 맘
    '14.11.16 8:27 PM (59.26.xxx.155)

    일단 기본 바탕으로

  • 13. 재미없고 이해 안간다했드니..
    '14.11.16 8:27 PM (175.223.xxx.253)

    무식한 사람 취급하더라는...ㅋㅋ

  • 14. 워낙 감성적이라~
    '14.11.16 8:28 PM (115.126.xxx.100)

    모르는 대로 아~미래엔 저렇게 할 수 있나봐~이런 마음가짐으로 푹 빠져서 봤어요~ㅎㅎ
    사이언스 팩트니 뭐니 읽어봐도 골치아프고 뭐라는지도 몰라서
    그런 부분은 모~~두 수용하고 오로지 드라마로만 봤더니 눈물 펑펑
    어찌나 한사람 한사람 다 외로움이 뚝뚝 묻어나는지...
    참 외로운 영화같아요.

  • 15. ..
    '14.11.16 8:28 PM (61.98.xxx.21)

    그러게요.
    오히려 나를 찿아줘는 재밌던데.

  • 16. ㅇㅇ
    '14.11.16 8:30 PM (121.130.xxx.145)

    100% 이해를 어떻게 해요.
    각본 쓴 이가 4년간 캘리포니아 공과대에서 공부하고 쓴 거라는데요.

    전 이과도 아니고 과학과 담 쌓은 문과생이지만
    그냥 느끼는 거죠.
    과학적 이론이야 영화 보면서 설명해주는 대로 '그냥 그런가봉가?'
    스리슬쩍 넘어가지만 인간적으로 느낀 점이 많았고 재밌었어요.

  • 17. 잼있음
    '14.11.16 8:31 PM (182.212.xxx.51)

    초등아이둘과 전 너무 잼있요
    어떻게 저런 시나리오를 만들었을까 싶었네요
    과학지식이 없어도 잼있었어요
    초반 약간 지루했던 내용들이 다 나중에 이유가 있던것들이잖아요

  • 18. ㅇㅇ
    '14.11.16 8:31 PM (121.130.xxx.145)

    워낙 감성적이라 님이 딱 제 감성이랑 통하시네요.
    드라마죠. 드라마!
    참 외로운 영화. 맞습니다!

  • 19.
    '14.11.16 8:34 PM (1.177.xxx.214)

    전 과학도 물리도 모르는 사람이라 중간 블랙홀 이야기 시간 이야기 못알아들었습니다만
    그 다음 장면에 그들의 행위가 이전 이론에 대한 설명이라 볼 수 있어 그냥 자연스럽게 이해했어요.
    요즘 영화들 3d 노리고 스토리도 구성도 감동도 없는데 인터스텔라는 달랐습니다.
    철학,메세지,감동,사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손꼽을 영화예요. 넋을 놓고 봤어요. 울다가 소름 돋다가.-.-

  • 20. 그냥
    '14.11.16 8:34 PM (58.236.xxx.3)

    내가 우주여행중이다 생각하고 봤어요~~

  • 21. dd
    '14.11.16 8:3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재미있던데요..감동받아 울기까지...그래비티도 너무너무 감동적이었고 이 영화도 좋았고..
    전 그래비티가 좀더 좋았던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근데 과학적 용어 자체는 어렵간 하더군요..

  • 22. ㅇㅇ
    '14.11.16 8:38 PM (121.130.xxx.145)

    흠님 동감이요.
    아무 선입견 없이, 예습할 것 없이
    그냥 감성이 흘러가는 대로 봤고요.

    이해 못한 과학 이론도 좀 공부해서
    한 번 더 보고 싶더라구요.

    영화는 그냥 영화예요.
    이 영화랑 코드가 안 맞는 분들 당연히 있을 뿐이지
    이해했다 못했다는 관건이 아닌 거 같아요.

    전 이해는 못했지만 그냥 감독이 주는 메시지를 느꼈고
    그래서 공부 해서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지
    이 영화가 재미 없다고 나만 이상한가 할 일은 없어요.

    영화는 오락이고 우리가 소비하는 겁니다.
    내가 재밌으면 명작이고 내가 재미 없음 졸작입니다.

  • 23. 22
    '14.11.16 8:38 PM (59.187.xxx.109)

    전 재밌게 봤는데 내용을 잘못 이해 했어요 같이 본 남편한테 20분간 설명 다시 들었어요 남편은 졸면서 봤대요
    전 가끔 빨래 널다가 양말 한짝 없어지면 혹시 4차원으로 빠진거 아냐 하고 혼자 생각해요
    결국 다 찾긴 하지만...참 저차원 적으로 관람한 아줌마였습니다

  • 24. 우리가족 영화
    '14.11.16 8:38 PM (121.160.xxx.24)

    감탐에 감탄 하면서 봤네요!

    시나리오, 감독 더불어 100년전에 아인슈타인의 천제성까지!
    울 아들은 제가 이해하고 봤다는 거에 대해서 또감동,

    한번 더 보는걸로 의견일치

  • 25. 이해 안될까 걱정하고 간 맘
    '14.11.16 8:39 PM (59.26.xxx.155)

    나름 문과성향이라 이해도 못하고 자고 올까봐 미리 공부하고 sf소설의 광신자인 남편과 보고 난뒤 한참

    이야기하며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 보셨기에 스포해도 되겠죠?


    일단 기본 바탕으로 중력이란 개념이 가장 중요해요.

    뉴튼이 중력이 있다는 자체는 발견했지만 중력 자체가 왜 생기는지 아직까지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합니다.

    즉 우주선보면 무중력 상태는 있지만 sf영화에서 나오는 반중력상태 -우주선내에서 걷고 춤추고 하는

    -가 아직 불가능하답니다.

    즉 마지막으로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며 브랙홀의 양자데이타를 다 받고 난뒤 n차원 속에 갇혀 있으면서

    (그냥 단순한4차원이 아니라 딸의 어린시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모든 상황이 차원에 섞여 있어 n차원임)

    그 데이타를 다 전송시켜 반중력 상태나 중력의 비밀같은 것을 알려줌으로써 토성 주위에 인공행성 자체를

    만들어 띄울수 있는 과학기술을 개발하게끔 도운거로 이해됩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수준임 ㅠㅠ ) 혹 다른 해석이면 저 또한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기본 과학지식이 너무 미약하다는 것을 통감하게 만들더군요. -

  • 26. ㅇㅇ
    '14.11.16 8:48 PM (121.130.xxx.145)

    아이고 고맙습니다
    이해 안 될까 걱정하고 간 맘 님.

    저 그게 좀 아리까리했어요.
    전 중학교 이후로 과학이랑 담 쌓고 살고
    세상에 뭐 궁금한 게 없는 사람인데요.
    그냥 그런가 봉가~ 무심한 사람이요.

    영화 보면 느끼기는 엄청 느끼고
    이해는 못했는데 제가 궁금했던 점을 콕 찝어주셨네요.
    그렇다고 님 설명 다 이해한 건 아니고요

  • 27. 윗분처럼
    '14.11.16 8:54 PM (218.50.xxx.146)

    저 역시 그냥 블랙홀, 웜홀정도는 오래전 과학잡지에서 읽은것만 갖고있는 상태로 굳이 내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해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이 영화볼때 시나리오쓰는 동생이 4년간 상대성이론에 대해 학위를 받을정도로 공부했다하길래 이론을 막 나열하면 머리터져서 답답할것같다고 걱정하면서도 예전 ET를 보여주셨던 우리아버지처럼 나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할수있는 영화에 대한 추억하나 만들고싶어서 이왕이면 감독의도대로 아이맥스화면으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암표까지 떠돌고있다해서 그냥 가까운 극장에 갔다왔었지요.
    제가 무지 감성적인 사람이라 눈물샘이 수시로 터지는데 전 의외로 울컥하진않았어요
    그건 아마도 어느분은 세월호를 운운하시던데 그것보다도 저 많은 지구인을 다 이주시킬수없다는 현실적인 생각을 저 역시도 하고있기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먹고사는 문제앞에서 우주를 공부한다는건 사치이고 점수가 안나오면 농부가 되어야한다는 현실앞에서 인류애고 뭐고 그저 내 가족을 위해서 다시 돌아가겠다는 그 아버지의 일념.
    저도 과학영화라더니 한편의 드라마를 보고 나온것같았어요.
    좀더 기회되면 아이맥스로 보고싶네요.
    그래비티처럼 우주의 절대고독을 맛보고싶지만 그건 힘들겠죠.

  • 28. qpqp
    '14.11.16 9:08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전 보면서 내내 소름끼쳤어요..물리는 몰라도 지구우주 외계인 블랙홀등 이런것들에 대해 관심이 많거든요..두번 보고픈 영화에요..놀란감독의 인셉션도 너무 심오하구요

  • 29. 따로또같이
    '14.11.16 9:11 PM (118.220.xxx.63)

    고2딸과함께 보는데 딸아이는울고 저는 지루하고 ...

  • 30. 도룡뇽
    '14.11.16 9:17 PM (61.75.xxx.207)

    전 인터스텔라 보고 너무 좋아서 인셉션도 봤거든요?
    근데 인셉션은 잘 이해가 안갔어요.
    꿈이나 5차원이나 비슷한것 같지만요

  • 31. ㅇㅇ
    '14.11.16 9:36 PM (1.227.xxx.93)

    뉴튼은 중력의 힘이 우주에 작용하는 건 알았지만 중력이 무언지 왜 이러나는지는 몰랐죠. 그걸 밝힌게 아인슈타인이에요.
    상대성이론 쉽게 설명된 책도 많아요.
    종교나 철학보다도
    인간의 근원 우주의 근원을 알아내는 논리적인 학문이 우주론이죠.

  • 32. &&
    '14.11.16 9:39 PM (211.36.xxx.10)

    평행우주론이 전생 윤회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다 계시는군요.
    잘나가다 느닷없이 삼천포로 빠지면서 아전인수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시네요.

  • 33. ㅇ ㅇ
    '14.11.16 9:42 PM (211.209.xxx.27)

    몰라도 중간부턴 아주 몰입해서 봤어요. 결론은 재밌었어요.

  • 34. 시원한
    '14.11.16 9:47 PM (61.106.xxx.227)

    영화보신분들은 팟캐스트 씨네타운나인틴에 올라온 내용 들어보시면 재미나실 듯...

    이번주에 인터스텔라 다뤘습니다.

    씨네타운나인틴은 SBS 라디오 Pd들 3명이서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인데
    이번주는 공대생 출신 기자가 게스트로 나와 인터스텔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더군요.

    위에 이 영화를 찍기위해 공부한 사람은 감독 동생이구요.
    이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하니 한번 들어보세요.

  • 35. &&
    '14.11.16 10:04 PM (211.36.xxx.10)

    평행우주론이 윤회 전생을 설명한다고 보는 시각이 신기해서요.

  • 36. 이해 못할까 걱정하고 간 맘
    '14.11.16 10:06 PM (59.26.xxx.155)

    엥....~~~ 저 위에 00 님.. 그런 모든 중력 법칙을 아인슈타인이 밝혀서 알고 있다고 한다면

    그럼 아버지가 딸에게 가르쳐 준 양자데이타는 뭔가요? ㅠㅠ

    겨우 영화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혼란이 오고 있어요.

    그냥 상대성이론은 시공간이 틀려지면 시간을 초월한다고 이해하고 있어서 아버지가 토성의 인공행성

    에 왔을때 딸은 할머니가 되고 아버지는 떠날때 그 모습 자체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나타냈다고

    생각하는데...

    과학에 무지한 사람에게 영화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고 간 사람에게 ㅠㅠ 아인슈타인의 책을 읽으라고 그건

    제게 외계어를 이해하라는 소리 일겁니다. 그냥 쉽게 풀어주세요.

  • 37. ㅇㅇ
    '14.11.16 10:16 PM (222.107.xxx.79)

    남편, 초딩 아들 둘과 같이 봤는데 저만 흥분~
    전 너무 잼있어서 보고나서 계속 영화얘기하고 싶어 죽겠는데 울집 세남자들은 모두 재미없었데요
    둘째는 몰라도 큰애는 대화가 좀 될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이해 못하고 ㅠㅠ 남편은 머리아프다고 아예 언급 무...
    전 어릴때부터 이런류의 사실적 이론을 바탕으로한 sf영화나 이야기를 좋아해서 정말 잼있었어요
    또 보고 싶은데 식구들도 다 싫어하고 동네 아짐들도 싫다하고 슬프네요
    호불호가 좀 갈리겠지만 취향에 맞으시는 분들께는 너무너무 잼있는 영활꺼에요

  • 38. 이해 못갈까 걱정하고 간 맘
    '14.11.16 10:28 PM (59.26.xxx.155)

    .................. 님 제가 링크를 못해서 그런데 제가 공부한게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인터스텔라 과학상식

    하면 정말 과학적 상식만 잘 집어주셨어요. 크게 스포하지도 않으시고... 그거 읽고 이해 안되는 부분

    또 인터넷에 찾아보고 그렇게 갔어요.

  • 39. ㅊ초2
    '14.11.16 10:46 PM (110.14.xxx.62)

    온가족. 가서 보고 초2 우리땅 지루함에 몸부림치다 한 말 '아빠. 그러니까 저 할머니가 쿠퍼 엄마라는거지?'

  • 40. 인셉션
    '14.11.16 10:49 PM (116.126.xxx.37)

    감독이군요.
    봐야겠어요^^

  • 41. 전 오히려
    '14.11.16 10:51 PM (223.62.xxx.36)

    스토리 구성이나 몰입도가 그래비티가 더 나았어요
    한정된 시공간 인물로 긴장감있고 깊이가 느껴졌어요

    인터스텔라는 우주로 가기까지 좀 지루하고
    가족애 사랑 강조 마무리까지 길어서 졸기까지
    하지만 상상의 우주공간 시각화
    어디에 있든 맞게 되는 죽음의 순간 홀로남아 견뎌야내는 고독의 시간들이 공감이 되어 보는 내내 먹먹했어요

  • 42. 1221
    '14.11.17 12:29 AM (218.233.xxx.204)

    평행이론 : 세상과 내 아바타가 거의 무한개로 중첩되어 있다는 과학적인 가설.

    전생, 윤회: 생명체가 죽으면 의식이 빠져나와서 다른 생명체의 자식으로 들어가 다시 태어난다는 종교사상

    과학의 그 어떤 분야에서도 생명체가 죽어도 의식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존치되어서 그 의식이 극락에 간다거나
    다시 다른 생명체로 환생한다는 그런 가설은 없습니다.

  • 43. 1221
    '14.11.17 1:59 AM (218.233.xxx.204)

    사람의 정신세계를 무한대의 영역으로 상상할 과학적인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만..

    명상이나 꿈으로 우주 어딘가의 내 아바타를 본다?

    어이가 없지만 윗님 같은 사람들은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좀 심하면 과학적인 사실에다 치명적인 소설을 끼워넣어서 진지한 과학적인 가설처럼 포장하기도 하죠.

  • 44. 저는
    '14.11.17 7:46 AM (211.36.xxx.234)

    저도 별로였어요.원래 과학 좋아해서 영화 내용 자체는 이해했는데 구성이 별로... 헐리우드식 소시민 영웅주의에 뻔한 가족애가 너무 싫더군요. 반면에 이해 잘 안 됐던 인셉션이 오히려 재미는 있었어요. 우리나라만큼 외국에서는 폭발적인 반응 아니라면서요. 우리나라 대중들이 좋아하는 속성을 잘 버무려 놓은 거 같아요.

  • 45. 저는
    '14.11.17 9:25 AM (128.134.xxx.85)

    초딩때부터 우주를 좋아하고 대학교때 천문학 동아리 했을만큼 우주에 관심 많고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기대도 엄청 많이 하고 봤는데.. 기대가 독이었을까.. 생각보단 별로였어요.
    영화의 핵이 되는 설정은 괜찮았는데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좀.. 지루했달까.. ㅡㅡa
    별 필요 없는것 같은 요소들 때문에 러닝타임은 길어졌는데 구성은 오히려 산만했어요.
    차라리 그래비티가 훨씬 몰입도가 높았던 것 같네요.

  • 46. 그게
    '14.11.17 12:0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평소 관심분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 것 같아요..
    전 재밌게 봤는데 중2 딸아이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머피랑 아빠랑 헤어지는 장면, 할머니 되서 만나는 장면에서는 눈물 찔끔 흘렸다는거 보니까
    완전 꽝은 아니었나 봐요..

  • 47. 고든콜
    '14.11.17 5:4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너무 재밌게 봤어요~ 아이맥스로 또 볼 예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874 수려한 vs 설화수 엄마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선물 2014/11/17 3,051
436873 김부선,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22 적반하장 2014/11/17 3,771
436872 중고등학생이 통역봉사할때 영어인증점수 요구하기도 하나요? 궁금 2014/11/17 618
436871 오늘 밤 EBS 다큐 프라임 꼭 시청해주세요! 18 밀크티 2014/11/17 4,790
436870 외국인에게 소개할 간단한 레시피 있을까요? 22 요리 2014/11/17 1,912
436869 제 얼굴에 침 뱉기라는 건 알지만 1 ..... 2014/11/17 1,104
436868 코오롱제품 안사기 불매운동 - 장자연리스트의 그 이웅열 4 징그러 2014/11/17 2,745
436867 인천이나 송도에 계신 분들께 부탁드려요 2 제발 2014/11/17 1,130
436866 부산 일식집 좀 추천 부탁 드려요. 3 부산 2014/11/17 1,539
436865 지금 강릉항 날씨어떤가요? 2 강릉 2014/11/17 638
436864 개누리보다 더 끔찍한 무뇌국민들 5 공안정국 2014/11/17 1,054
436863 연예인 빈소에 일반인이 가는건 신해철씨 외에는 거의 없었죠..?.. 7 ... 2014/11/17 2,529
436862 도어 매너 - 쏙 빠져 나가는 사람들 13 예의 2014/11/17 1,930
436861 박근혜 5촌 살인사건’ 항소심 증인, 2012년 사망 14 유심초 2014/11/17 2,359
436860 제가 잡지에서 본 코트가 있는데 14 같이봐주세요.. 2014/11/17 3,555
436859 약정할인 3 휴대폰 2014/11/17 590
436858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는 리플은 다 악플이고 고소감인가요? 8 뭐가뭔지 2014/11/17 2,942
436857 동물병원 추천 부탁 드립니다. (분당/판교/성남) 11 -ㅅ- 2014/11/17 2,906
436856 치아교정 4 치과 2014/11/17 1,273
436855 추위가 괴로운 분들 어떻게 버티시나요.. 30 htn 2014/11/17 5,738
436854 초3 아이 8시간 30분 자는데 좀더 재워야 할까요? 6 .. 2014/11/17 2,429
436853 남편바람폈는데 이혼안하고 산다는분 궁금해요 22 ㅎㅎ 2014/11/17 6,187
436852 미생 11화 박과장 왜 또 나오나요 15 2014/11/17 6,055
436851 결혼 한달남았는데 맨날 야근하는 30대 후반 예비신부에요 .. 2014/11/17 1,365
436850 길에서 발 밟았는데 미안하다 안하는 사람 11 질문 2014/11/17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