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칼국수체인점 가족이랑 갔었어요
보쌈에 칼국수 함께 나온거 주문했는데 양이 넘 적더라구요
주말이라 사람도 넘 많아서 기다리는데20분 정도 였구요
그래서 추가로 칼국수하나를 더 주문했어요
다른음식 다 먹고 20분도 더 지났는데도 음식이 안나와요
저희자리가 주방 바로 앞쪽였어요
그래서 주방앞에 있는 직원에게 물으니 주문이 늦게 들어간것 같더라구요
대답을 안하고 왔다갔다하더니 칼국수한그릇이 주방에서 나오는데 주방장이 손으로 집어서 먹어보는거예요
저랑 눈이 딱 마주쳤어요 그럼서 그걸 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손으로 집어 먹은걸 가져다 주는겁니까 하니
원래 익었는지 맛을 본다네요ㅠㅠ
그래서 안먹는다 하니 바로 가져가서 제가 보는데 버리더라구요
그런데 계산할때 돈을 내래요
제가 손으로 집어먹던거 안먹는다 했는데 왜 계산해야 하냐니
그건 제가 안먹은거라 어쩔수가 없다네요
아이들과 남편도 같이 있어서 큰소리 내고 싶지 않아서 칼국수 한그릇값은 못하겠습니다하니 암말도 안하고 빼더라구요
저희가 나가는데 뒷통수에 진상 이래요
진짜 저 진상입니까? 넘 기분나빠 들어가서 따지려다가 남편이 그냥가자해서 나왔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국수집에서 있었던일
식당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4-11-16 20:14:58
IP : 182.212.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디에요?
'14.11.16 8:16 PM (59.14.xxx.99)진짜 미친집이네
2. ..
'14.11.16 8:18 PM (182.213.xxx.205)저도 어딘지 궁금하네요
저런식마인드로 장사하는 집들은 퇴출을 시켜야,,,3. ㅠㅠㅠ
'14.11.16 8:19 PM (119.18.xxx.184)똥배짱이네요 ..
집밥이 최고인데 주말 삼시세끼 해댈려니....아웅..
괴로워요...4. ..
'14.11.16 8:24 PM (223.62.xxx.87)네이버 리뷰 남기세요
다른 사람도 알고 피해야죠
저도 궁금하구요5. 여기 공개하세요
'14.11.16 8:32 PM (110.70.xxx.198)그지 마인드로 장사하네
6. 올빼미
'14.11.16 8:33 PM (211.212.xxx.71)어느 집인지 이런곳은 공개해야 합니다
7. off
'14.11.16 8:36 PM (110.70.xxx.231)공개해주세요..
그래야 안가죠.8. 세상에
'14.11.16 8:37 PM (119.194.xxx.239)미친 칼국수 집 이름 공개해 주세오
9. 아 더러워~
'14.11.16 9:16 PM (175.123.xxx.6)그래도 끝까지 그 부분에 대해선 돈 안 내신거 잘하셨어요
10. 헐
'14.11.16 9:33 PM (1.232.xxx.116)그집은 망하려고 작정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