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환자가 있는 가정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앙이뽕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4-11-16 17:12:20
일주일 괜찮다 주말만되믄 아들에게 제 트집을 잡으시는데
이번주는 일박이일동안 그러시고
어제밤엔 씨부랄 소리 지르시면서 막 이상한 노래까지 부르셨네요

오늘은 막소리지르시는데 애둘이랑 애방으로 피신했더니
거기까지들어오셔서
제가 들어오지마세요하니 막무가내로
들어와 안자 소리질러 나가시라했더니 발로 밀고
치고

에효
이게 사는건가요
IP : 1.234.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화강황어
    '14.11.16 5:20 PM (222.114.xxx.102)

    지나다 보면 시설로 모시게 될겁니다
    처음부터 시설 생각하는 집 없어요
    정신이 흐려지시고 수시로 튀어나가니까
    아이도 아니고 나중에는 배변문제까지
    누워서 꼼짝 못하시는 치매가 오히려 간병하기는
    쉽습니다. 지치면 어쩔수 없어요 남은 가족도 살아야 하니까요

  • 2. ....
    '14.11.16 5:30 PM (118.44.xxx.222)

    아직 막다른 길까지 가지는 않으셨네요.
    가출하여 이리저리 찾아다니거나
    가스불을 켜거나 불장난을 하시어 위혐한 상태가 되면 시설로 모시게 될거에요.

  • 3. ㅇㅇ
    '14.11.16 5:45 PM (203.226.xxx.94)

    얼마나 힘드세요
    같이 살며 돌보시는 가족들 하루하루가 고통일꺼에요
    가족이기때문에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ᆢ
    저도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 4. 주변에
    '14.11.16 6:16 PM (211.209.xxx.27)

    전부 시설로 모시던데요. ㅜㅜ

  • 5. ♥♥♥
    '14.11.16 6:35 PM (115.161.xxx.193)

    가까운 건강보험공다애 상담받으시고 치매등급 나오면 가까운 데이케어센타에 모시면 금액도 부담없고 가족들도 덜지쳐요.아주 심하시면 요양시설에 모시고요.

  • 6. 시설로 모시세요
    '14.11.16 6:50 PM (222.119.xxx.240)

    아주 경한 치매 어르신도 모시는 판국에 너무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같이 있으며 미운맘이 드느니
    치매등급 나오면 모시는데 별 부담도 없고요

  • 7. ,,,
    '14.11.16 6:59 PM (112.168.xxx.32)

    치매초기라 요양원 보내기 그러시면 치매등급 받아서 장기요양보험 혜택 받으세요
    저 아는분 댁은 낮에는 주간보호센터로 보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833 김치협회 전라도 김치 레시피 16 김치 2014/11/20 5,959
437832 아이폰 다운로드 2 맞아요 2014/11/20 828
437831 술마시고 밤을 새웠네요. 사회생활 참 쉽지 않네요. 10 휴.. 2014/11/20 2,792
437830 가게이름 지어주면 사례하신다는 분..소식이 없으시네요. 3 어디갔지 2014/11/20 1,796
437829 강아지의 심리 14 랄라 2014/11/20 3,067
437828 떠들썩하게 이별하지 마세요. 3 길떠나는 길.. 2014/11/20 3,291
437827 남편 사무실의 새여직원 그리고 푹퍼져있는 나... 70 고민 2014/11/20 22,392
437826 이 정도의 층간소음은 참아야 할까요? 15 소워니 2014/11/20 4,005
437825 이노라이프, 간첩 사건의 증인, 전남편 “국정원으로부터 돈 받아.. 1 light7.. 2014/11/20 625
437824 미떼 광고 보고 훌쩍 3 광고 2014/11/20 1,495
437823 That's it 이라는 표현.. 10 파란하늘 2014/11/20 2,786
437822 기독교신자 중에 얻어먹기만 하던 여자 있는데 9 뻔뻔해 2014/11/20 1,966
437821 조선시대 서민들 사는거 짐승수준 아닌가요? 67 흠흠 2014/11/20 7,411
437820 칼에 베었는데 진통제로 타이레놀 먹어도되나요? 2 ㅠㅠ 2014/11/20 1,075
437819 수사자료에서도 확인된 사이버사 ‘대선개입’ 샬랄라 2014/11/20 433
437818 유투브 음악감상 창 내려도 들을수 있을까요(스맛폰) 2 qweras.. 2014/11/20 1,668
437817 남편이 사고쳤네요 12 아들만셋 2014/11/20 5,690
437816 이시간에 라면반개 부셔먹었어요.. 6 날개 2014/11/20 1,053
437815 여자아이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1 영어 2014/11/20 589
437814 토마토 삶는 시간 어느 정도면 되나요...??? 3 허리 2014/11/20 11,002
437813 내일 초등학교 도시락 싸오라는데 많아요? 8 YJS 2014/11/20 2,876
437812 수련의 과정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5 2014/11/20 2,156
437811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하네요.....;; 34 .. 2014/11/20 10,516
437810 오전에 시간이 비는데 뭘 하는 게 제일.좋을까요?? 5 내일 2014/11/20 1,082
437809 부모님이 헤어지신 분들...... 3 ㅜ.ㅜ 2014/11/2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