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노인이고 싶으신가요?

나는 바란다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4-11-16 16:40:11
나이란숫자에 불과하다를 오치며 열정적으로 젊게 사는 노인
싱글이라면 연애도 열정적으로
패션도 감각있게

그런건 젊을때 다 해보고
좀 조요하고 무심한듯한 어른의 모습

뭐 다른 모습도 있겠죠

전 후자이고 싶어요
담담하게 젊은이들 뒤에 서있고 싶네요
특히 이성 연애 이런건 초월하고싶어요
IP : 211.36.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곤777
    '14.11.16 4:42 PM (175.119.xxx.50)

    노인이 되기전에 죽고싶네요 심장마비로 아니면 기술이 더 좋아져서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해라는 소리를 할수있는 20대로 보이는 동안노인이고 싶어요

  • 2. ...
    '14.11.16 4:46 PM (115.161.xxx.209)

    지금을 잘 살아야 늙어 맑은 얼굴이 되더군요
    세월은 점점이 나를 드러내는 일 같아요
    인상 , 생각, 언어...
    노욕이 없이 초월한 분들을 보면 물질적 부와는 다른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살아가신 분들이더라구요

  • 3. 아라곤님 동감
    '14.11.16 4:46 PM (14.32.xxx.97)

    오늘 퇴근하고 남편에게서 김자옥님 별세소식 듣고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나온 소리가
    딱 좋을 때 돌아가셨네... 였어요. 아무리 젊게사네 어쩌네 해봤자
    70 넘어가면 정신이 정체되고 이기적이고 집착이 많아져요.
    너나 할 것 없이 그런 것 같아요.
    그전에 죽고싶네요 정말.

  • 4. 나는
    '14.11.16 4:54 PM (211.59.xxx.111)

    그전에 죽고 싶어도 내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일찍 돌아가시는건 싫어요ㅠㅠ

  • 5. 푸르미온
    '14.11.16 4:59 PM (121.169.xxx.139)

    대접 대우 받으려고 안하기
    수다는 같은 또래끼리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뒤로 물러나 있기...

  • 6. 나도동감
    '14.11.16 5:11 PM (218.52.xxx.13)

    나도 첫느낌이 그랬어요
    김자옥님 돌아가셨다는 뉴스보고 63세. 젊구나 하면서도 나도 그리 되면..
    주변에 안타까운 어른들보니 장수가 부럽진 않습니다 ㅠ

  • 7. ...
    '14.11.16 5:26 PM (223.62.xxx.83)

    살날이 많이 남은 사람들에게 가급적 덜 피해주기.

  • 8. ,,,
    '14.11.16 5:57 PM (203.229.xxx.62)

    자식들에게 민폐 안 끼치고 될수 있으면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해결하기.
    자식들에게 외롭다고 표현하지 않기
    수술하는 일 아니면 병원은 내가 알아서 혼자 다니기.
    전화해라, 와서 자고 가라 하지 않기

  • 9. .........
    '14.11.16 7:35 PM (1.244.xxx.244)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고집스러운 노인만 아니면 괜찮아요.

  • 10. ...
    '14.11.16 8:11 PM (223.62.xxx.105)

    70 넘으심 이제 이만함 살만큼 살았다 하고 좀 의연해지고
    남에게 최대한 피해주지말고 살아야죠~
    늙어 나만 아는것처럼 눈쌀 찌푸려지는 일 있을까요.
    너무 욕심들 내지 마세요~추해요.

  • 11. ...
    '14.11.16 8:45 PM (61.253.xxx.22)

    할 수 있는 한 뭐든 스스로 움직이고 주위에 의존 안하기..
    우리나라 노인들은 너무 빨리 자식들에게 의존하고 사회생활을 포기? 하는것 같아요
    그러니 사회 적응력이 빨리 퇴화 되는것 같구요
    어느정도 긴장감 갖고 스스로 부딪히며 살아야 정신건강에도 좋고 덜 늙는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412 '통진당 해산청구' 박근혜의 노림수 5 3in1 2014/12/20 1,331
447411 지금 불후의 명곡 보고 있는데요. 간만에 힐링됩니다 3 심플라이프 2014/12/20 1,644
447410 어지중간한 성적의 중학생 남고or공학 어디가 낫나요? 1 고등학교선택.. 2014/12/20 1,207
447409 무한도전 보는데요 27 세월 2014/12/20 11,746
447408 kt 피자 할인 알려주세요 6 ㅡㅡ 2014/12/20 1,644
447407 12월에 토익이 좀 쉽게 나오나요? 1 2014/12/20 944
447406 나이 40에 첨 사회생활 시작했는데 13 .. 2014/12/20 3,622
447405 제시카 남친 타일러권 새 인터뷰 2 코리델 2014/12/20 6,344
447404 팥죽을 쒔는데 찹쌀가루를 넣어야 하나요? 1 ㅇㅇㅇ 2014/12/20 1,073
447403 朴대통령 지지율, 휴대전화조사에선 30%도 위태 8 참맛 2014/12/20 1,374
447402 뺑덕어멈이 입으로 방귀뀌는 소리 꺾은붓 2014/12/20 537
447401 한살림 고춧가루 참기름 어떤가요? 2 상품수배 2014/12/20 2,278
447400 도미노 kt카드주문시 5 피자 2014/12/20 1,234
447399 퇴원 김구라 측, 개인사 공개돼 가족들 힘들어해 15 공항장애 2014/12/20 11,539
447398 외롭습니다. 17 뻘글이지만... 2014/12/20 3,425
447397 예비 고1 공부 조언부탁드립니다. 2 안단테 2014/12/20 891
447396 지금 산후조리원에 있는데요.. 15 궁금해요 2014/12/20 4,766
447395 혼자 찜질방 왔는데요~~ 질문요~ 3 얼로오오온 2014/12/20 1,777
447394 outspent 가 과다하게 쓰인다는 뜻인가요? 5 2014/12/20 1,231
447393 [민변 성명] 대한민국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살인, 헌법재판.. 1 함께 읽죠 2014/12/20 628
447392 마르기만 했던 친구가 한번 살쪘을 때 5 예전에 2014/12/20 3,251
447391 힐러 재방송 보는데요 박민영 연기 잘하네요. 4 ... 2014/12/20 2,317
447390 집안에서 운동할때 운동화 신고 해야될까요? 3 운동 2014/12/20 1,310
447389 동네에 검사 아들이 있는데요 9 ... 2014/12/20 5,584
447388 음대갈려면 피아노1년치고 갈수도있나요? 28 음대 2014/12/20 1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