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노인이고 싶으신가요?

나는 바란다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4-11-16 16:40:11
나이란숫자에 불과하다를 오치며 열정적으로 젊게 사는 노인
싱글이라면 연애도 열정적으로
패션도 감각있게

그런건 젊을때 다 해보고
좀 조요하고 무심한듯한 어른의 모습

뭐 다른 모습도 있겠죠

전 후자이고 싶어요
담담하게 젊은이들 뒤에 서있고 싶네요
특히 이성 연애 이런건 초월하고싶어요
IP : 211.36.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곤777
    '14.11.16 4:42 PM (175.119.xxx.50)

    노인이 되기전에 죽고싶네요 심장마비로 아니면 기술이 더 좋아져서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해라는 소리를 할수있는 20대로 보이는 동안노인이고 싶어요

  • 2. ...
    '14.11.16 4:46 PM (115.161.xxx.209)

    지금을 잘 살아야 늙어 맑은 얼굴이 되더군요
    세월은 점점이 나를 드러내는 일 같아요
    인상 , 생각, 언어...
    노욕이 없이 초월한 분들을 보면 물질적 부와는 다른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살아가신 분들이더라구요

  • 3. 아라곤님 동감
    '14.11.16 4:46 PM (14.32.xxx.97)

    오늘 퇴근하고 남편에게서 김자옥님 별세소식 듣고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나온 소리가
    딱 좋을 때 돌아가셨네... 였어요. 아무리 젊게사네 어쩌네 해봤자
    70 넘어가면 정신이 정체되고 이기적이고 집착이 많아져요.
    너나 할 것 없이 그런 것 같아요.
    그전에 죽고싶네요 정말.

  • 4. 나는
    '14.11.16 4:54 PM (211.59.xxx.111)

    그전에 죽고 싶어도 내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일찍 돌아가시는건 싫어요ㅠㅠ

  • 5. 푸르미온
    '14.11.16 4:59 PM (121.169.xxx.139)

    대접 대우 받으려고 안하기
    수다는 같은 또래끼리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뒤로 물러나 있기...

  • 6. 나도동감
    '14.11.16 5:11 PM (218.52.xxx.13)

    나도 첫느낌이 그랬어요
    김자옥님 돌아가셨다는 뉴스보고 63세. 젊구나 하면서도 나도 그리 되면..
    주변에 안타까운 어른들보니 장수가 부럽진 않습니다 ㅠ

  • 7. ...
    '14.11.16 5:26 PM (223.62.xxx.83)

    살날이 많이 남은 사람들에게 가급적 덜 피해주기.

  • 8. ,,,
    '14.11.16 5:57 PM (203.229.xxx.62)

    자식들에게 민폐 안 끼치고 될수 있으면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해결하기.
    자식들에게 외롭다고 표현하지 않기
    수술하는 일 아니면 병원은 내가 알아서 혼자 다니기.
    전화해라, 와서 자고 가라 하지 않기

  • 9. .........
    '14.11.16 7:35 PM (1.244.xxx.244)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고집스러운 노인만 아니면 괜찮아요.

  • 10. ...
    '14.11.16 8:11 PM (223.62.xxx.105)

    70 넘으심 이제 이만함 살만큼 살았다 하고 좀 의연해지고
    남에게 최대한 피해주지말고 살아야죠~
    늙어 나만 아는것처럼 눈쌀 찌푸려지는 일 있을까요.
    너무 욕심들 내지 마세요~추해요.

  • 11. ...
    '14.11.16 8:45 PM (61.253.xxx.22)

    할 수 있는 한 뭐든 스스로 움직이고 주위에 의존 안하기..
    우리나라 노인들은 너무 빨리 자식들에게 의존하고 사회생활을 포기? 하는것 같아요
    그러니 사회 적응력이 빨리 퇴화 되는것 같구요
    어느정도 긴장감 갖고 스스로 부딪히며 살아야 정신건강에도 좋고 덜 늙는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978 방금 손석희도..쇼 같다는 뉘앙스로 질문하네요. 1 뉴스룸 2015/07/02 3,809
459977 국제운송료 잘아시는분? 1 해질녁싫다 2015/07/02 335
459976 설화수 탄력크림 팔고싶어요 ㅠ 7 플레이모빌 2015/07/02 5,152
459975 10kg 뺐는데 티가 나지 않아요 13 ... 2015/07/02 4,451
459974 지방발령때문에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13 190200.. 2015/07/02 5,745
459973 마음의 준비는 했었는데도 깝깝하네요 ㅋ 1 하아... 2015/07/02 1,157
459972 혹시 고등학생 자녀분이 재미있게 읽는 영어책 6 들꽃처럼 2015/07/02 1,053
459971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 소개... 13 ... 2015/07/02 4,574
459970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징징거리는 상위권 아.. 7 궁금 2015/07/02 3,149
459969 영어 관용표현 중에... 5 영어질문 2015/07/02 572
459968 엄지 안 휘고 뻣뻣한 분 계세요? 18 우성 2015/07/02 3,049
459967 세 식구인 분들 쌀 몇kg짜리 사세요? 16 . 2015/07/02 2,324
459966 어린이집 CCTV 설치, 보육교사들 떠난다 4 샬랄라 2015/07/02 2,435
459965 믹서기 추천해 달라고 하는 글 보고 또 지름신 왔자나요 6 아랫글에 2015/07/02 2,808
459964 중1학 남아 공부는 포기해야 할듯하네요. 8 .. 2015/07/02 2,225
459963 저 회사 그만둬야할까요,, 사수에게 완전 찍혔네여 ㅜㅜ 7 그만둬야 2015/07/02 3,237
459962 밥솥식혜 삭히는 중인데 밥알이 안 떠올라요 7 화초엄니 2015/07/02 4,883
459961 지금 반포쇼핑8동 (뉴코아 근처) 119차 4-5대, 경찰차 와.. 4 혹시 2015/07/02 3,591
459960 급좌절요...ㅜ 10 날벼락 2015/07/02 4,115
459959 가디건 좀 골라주세요~ 6 화이트♡ 2015/07/02 1,397
459958 에어쿠션 바르기 전에 뭐 바르시나요? 10 aaa 2015/07/02 7,954
459957 복비를 누가 내는게 맞나요? 4 쿵쿵 2015/07/02 1,089
459956 주방에 믹서기 종류 딱 하나만 사야한다면.. 21 믹서기 2015/07/02 8,086
459955 딸아이 기말고사 시험성적을 듣고 급좌절 중입니다 15 @@ 2015/07/02 5,836
459954 집에 아무것도 없이 휑하게 사는 분 20 ... 2015/07/02 8,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