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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지금 엄청나게 재미나게

놀고 있길래 봤더니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4-11-16 15:59:53

도토리 만한 뽀얀 구슬같은걸 굴리면서 노는거세요.

온 집안을 뛰어다니며 축구를 하는데

뭔가 보니

지 털을 뭉쳐놓은 털 공.

ㅋㅋㅋ

딸애가 그제 모처럼 털 빗기면서

나온 털 뭉치를 동그랗게 뭉쳐줬다닌데

그게 김치냉장고 속에 들어가서 몹시 서운해하더라고 얘기해줬거든요.

아주

앓는 소리를 내면서 열시히 바닥을 파내더니

꺼냈나봐요,ㅋㅋㅋㅋ

아.

귀여워라.

참.

동물농장에 나온 엘리베이터 타는 냥이 보셨나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ㅠㅠ

딸애가 냥이 알러지인데도

너무 키우고 싶어해서 딱 한마리 키우는터라

더 늘리지는 못하는데..

그 불쌍한 녀석

 좋은 주인 만났으면 싶고

그 보호소에서라도 편히 지냈으면 좋겠어요.

IP : 124.53.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6 4:01 PM (121.141.xxx.39)

    생각만해도 귀여워요 ㅠㅠ 저도 고양이 키우고싶네요....

  • 2. 고양이가
    '14.11.16 4:06 PM (1.232.xxx.73)

    볼수록 이뻐요
    나이드신분들의 편견만바꿔주시면
    좋겠는데
    마당냥이들 밥주는것도 눈치보여요

  • 3. 냥언니
    '14.11.16 4:13 PM (89.157.xxx.175)

    귀여워요. 쓰레기통 봉투 마구 뜯어서 찢어놓은 자투리랑 노는 울 냥이보다 낫네요. ㅡ.ㅜ

  • 4.
    '14.11.16 4:27 PM (203.226.xxx.30)

    저도 동물농장 보고 눈물 좀 훔쳤어요. 그 냥이가 사람 안 무서워하는 것도 다 사람 손에 익숙한 탓인데 겁도 없다며 문을 발로 꽝 차는 아저씨 좀 밉더군요ㅠㅠㅠ 한쪽 눈은 또 어떡하다 잃은 건지.. 누가 중성화도 시켰는지 귀도 조금 잘려있던데요. 보호소에서 좋은 주인 만날 수 있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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