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지금 엄청나게 재미나게

놀고 있길래 봤더니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4-11-16 15:59:53

도토리 만한 뽀얀 구슬같은걸 굴리면서 노는거세요.

온 집안을 뛰어다니며 축구를 하는데

뭔가 보니

지 털을 뭉쳐놓은 털 공.

ㅋㅋㅋ

딸애가 그제 모처럼 털 빗기면서

나온 털 뭉치를 동그랗게 뭉쳐줬다닌데

그게 김치냉장고 속에 들어가서 몹시 서운해하더라고 얘기해줬거든요.

아주

앓는 소리를 내면서 열시히 바닥을 파내더니

꺼냈나봐요,ㅋㅋㅋㅋ

아.

귀여워라.

참.

동물농장에 나온 엘리베이터 타는 냥이 보셨나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ㅠㅠ

딸애가 냥이 알러지인데도

너무 키우고 싶어해서 딱 한마리 키우는터라

더 늘리지는 못하는데..

그 불쌍한 녀석

 좋은 주인 만났으면 싶고

그 보호소에서라도 편히 지냈으면 좋겠어요.

IP : 124.53.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6 4:01 PM (121.141.xxx.39)

    생각만해도 귀여워요 ㅠㅠ 저도 고양이 키우고싶네요....

  • 2. 고양이가
    '14.11.16 4:06 PM (1.232.xxx.73)

    볼수록 이뻐요
    나이드신분들의 편견만바꿔주시면
    좋겠는데
    마당냥이들 밥주는것도 눈치보여요

  • 3. 냥언니
    '14.11.16 4:13 PM (89.157.xxx.175)

    귀여워요. 쓰레기통 봉투 마구 뜯어서 찢어놓은 자투리랑 노는 울 냥이보다 낫네요. ㅡ.ㅜ

  • 4.
    '14.11.16 4:27 PM (203.226.xxx.30)

    저도 동물농장 보고 눈물 좀 훔쳤어요. 그 냥이가 사람 안 무서워하는 것도 다 사람 손에 익숙한 탓인데 겁도 없다며 문을 발로 꽝 차는 아저씨 좀 밉더군요ㅠㅠㅠ 한쪽 눈은 또 어떡하다 잃은 건지.. 누가 중성화도 시켰는지 귀도 조금 잘려있던데요. 보호소에서 좋은 주인 만날 수 있게 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060 파킨슨병에 대해 3 아침이슬 2014/12/16 1,955
446059 한 경위 부인 "검찰에서 '이상한 조사' 받았다&quo.. 2 샬랄라 2014/12/16 721
446058 신분당선 지나는 광교, 수지, 수원쪽 분양 받아도 될까요? 2 dma 2014/12/16 1,370
446057 회사가 여성을 채용하는 글들이 많군요 3 오늘은 2014/12/16 728
446056 민어찜, 소독약 냄새가 약간 나요 5 피시 2014/12/16 1,776
446055 쉽게 공부할수있는 영어 문법책추천 2 영어 2014/12/16 1,422
446054 2틀도 모자라서 6 허허 2014/12/16 1,086
446053 매매수수료 깍아주는 대신 전세복비를 안받기로했는데 3 부동산 2014/12/16 1,018
446052 레드벨벳케잌...? 9 ... 2014/12/16 1,861
446051 날좋아해주는사람이못생겼으면 저도못생긴건가요???? 8 못생김? 2014/12/16 1,637
446050 거실 커튼 색상좀 조언주세요 12 쎈스있으신분.. 2014/12/16 5,396
446049 다해준다고 부모노릇 잘하는게 아니네요 7 ㅂㅂㅁ 2014/12/16 2,872
446048 그린필드님 연락처 아시는분?? 겨울 2014/12/16 259
446047 중1 아들녀석이.. 7 멘붕 2014/12/16 1,355
446046 저보고 매번 힘들다며 돈 없다고 하던 지인 13 ... 2014/12/16 4,271
446045 갤럭시 그랜드2 단말기 가격 좀 봐주세요^^ 4 갤럭시 2014/12/16 613
446044 천정이 높은 매장 난로좀 추천해주세요^^ 한지원 2014/12/16 556
446043 요즘 취업난이 어느정도냐면... 3 허리오는머리.. 2014/12/16 2,835
446042 필리핀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얼마나 하나요 4 . 2014/12/16 1,189
446041 어디 가서 노가다를 하면 말이 안 나오겠지.. 1 현직대통령 2014/12/16 851
446040 스펙, 스펙하는데 그 정확한 뜻이 뭐에요? 12 궁금 2014/12/16 14,968
446039 안방에 큰 난방텐트 치고 자는분들 계신가요? 6 밤이 추워요.. 2014/12/16 2,120
446038 노트르담드 파리 5 언제나봄날 2014/12/16 783
446037 율리아나 수녀님 트윗 -남녀노소 헌옷수거 8 함께 해요 2014/12/16 1,705
446036 퓨리 보신분? 해석좀요..(스포주의) 3 바라바 2014/12/16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