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아주 앏은 건성입니다.(40대 초반)
70이신 엄마를 봐도 5살 많은 언니를 봐도 또래보다 주름이 훨씬 많습니다. (아주 잔 주름)
어릴때는 여드름 한번 나지 않은, 20대까지는 꽤 괜찮은 피부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주 미세한 잔주름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크림을 눈 뿐만 아니라 생기지도 않은 팔자와 미간까지 정말 꼼꼼히 바르며 관리했음에도
유전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수입의 반 이상을 화장품 비용으로 사용한적도 있지요..
좋다는 화장품..거의 다 사용해봤습니다. 지금도 화장대에는 ^^.)
뭐랄까..
웃으면 얼굴 위에 얇은 팩( 마르면 떼어 내는 팩)을 붙여 놓은 상태.. 완전히 자글자글 주름 생기는 상태.
이제는 슬프지도, 화 나지도 않습니다.
다만 어쩌다 웃을 때 거울 보면 잠깐 충격 받을 정도
엄마는 저를 보면 되도록 웃지 말라고 하시는데..
아래 글 보니 늙어서 점점 얼굴도 못나진다는데 인상이라도 좋아야 될것 같아서 ..잘 웃는데요..
주름 자글자글하더라고 웃어서 인상 좋은게 나을까요??
아님 무표정으로 조금이라도 주름 생기는 걸 방지하는 게 나을까요?
혹시 이런경우에는 무슨 시술 할수 있는게 있나요?
보톡스는 굵은 주름에 맞는 것 같고...웃을때 눈 밑이나 코잔등의 가로 주름 (미세한) 해결책 있으면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