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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열두시에 갓난쟁이 유아 데리고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14-11-16 14:56:30
삼삼오오 감자탕집에서 부모들 소주마시며 친목모임하는게 정상이예요?
야식먹으러 갔다가 너무 놀랐어요
애들 막 맨발로 내복입고 맨바닥?뛰어다니고요
미국같은 나라는 애뺏길일 아닌지....
그런데 더놀랐던건 제일행빼곤 전부 7세미만으로 보이는 아이들 동반했던거였어요
IP : 124.53.xxx.2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6 3:04 PM (180.228.xxx.78)

    스페인같은덴 그러던데요. 애들도 다 12시 넘어서 자고.

  • 2. .....
    '14.11.16 3:06 PM (183.99.xxx.135)

    그놈의 미국 ..

  • 3. 쯧쯧
    '14.11.16 3:19 PM (223.62.xxx.73)

    애들도 그모냥으로 크겠죠...

  • 4. 원글
    '14.11.16 3:23 PM (124.53.xxx.214)

    제일 큰 애가 일곱살도 안되어보이던데요
    그놈의 미국이 포커스는 아니구요 애들 자고도 남을 시간에
    그러고 다니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무슨 사정이 있어보인건 아니고 그냥 부모들친목모임인것같아서요

  • 5. 봤어요
    '14.11.16 3:28 PM (211.36.xxx.31)

    맥주호프집에도 애들 데리고 늦게 술마시는 사람도 있구요 감자탕집에서는 진짜 자주보던모습

  • 6.
    '14.11.16 3:28 PM (112.152.xxx.47)

    그 시간에 그렇게 모인거라면 다들 바쁘게 사는 사람들 아닐까요? 매번 그런 식이라면 아이들에게 안좋겠지만 모처럼만에 모임 시간을 그렇게 잡을 수 밖에 없는 사정도 있었겠죠...조금 짠한 느낌인데요....
    부모들이라고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그러고 싶겠어요? 집에 놔두자니 걱정되고...초저녁에 모일 구성원이 아니었나보죠....이해해주세요.ㅠ

  • 7. ....
    '14.11.16 3:41 PM (14.46.xxx.209)

    친목모임이라면 일년에 한두번일 수도 있고 그러려니~~~

  • 8. ....
    '14.11.16 3:53 PM (218.156.xxx.141)

    아주 아주 가끔 일년에 한두번이나 그럴수 있겠죠
    그냥 딱 보고 저사람들은 매일 그럴것이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죠.

  • 9. ㅇㅇㅇ
    '14.11.16 3:59 PM (211.237.xxx.35)

    차라리 데리고 나가는게 낫네요.
    애들만 두고 나가는 부모보다는
    근데 애들이 거기서 얌전히 가만히 잘 있나요?

  • 10. 원글
    '14.11.16 4:03 PM (124.53.xxx.214)

    놀이방이 있었어요
    근데 엄마들은 애들보고 밥먹으라고 소리지르고~~~
    밥먹는다 물마신다 뛰어다니며 그릇나르시는 아주머니랑 몇번이나 부딪힐뻔하구요..
    놀이방에 놀던 양말도 안신은 그 맨발로 식당다니는데
    제가 다 아찔했어요ㅠㅠ
    발다치면어쩌나 싶은데 뭐 부모님들이 괜찮다면야..

  • 11. ㅇㅇ
    '14.11.16 4:03 PM (218.38.xxx.119)

    어린 아이들이라면 낮잠을 잤으려나요??

  • 12. 회식
    '14.11.16 4:05 PM (39.7.xxx.84)

    회사 회식할때도
    애데리고 와서 옆에 앉히고 쏘맥 마시고 신나라하는 아줌니들도 있어요.
    만삭 아줌니도 막달은 괜찮다고 쿨하게 쏘맥 원샷 하더군요.
    너무 충격받아 그 후로 그 무리에 안어울렸어요.

  • 13. 그시간이면
    '14.11.16 4:07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밥손님보다 술손님이 더 많겟구만
    애들 안뛰댕기게 단속이라도 해야지......

  • 14.
    '14.11.16 4:09 PM (223.62.xxx.56)

    임신막달에 소맥원샷....ㄷㄷ

  • 15. ㄷㄷ
    '14.11.16 4:17 PM (182.221.xxx.59)

    임신막달에....헐. 그땐 왜 안전하대요???
    별 미친여자 다 있네요.
    애 낳고도 수유할땐 다들 안 마시는걸.. 술이 그리 좋음 그냥 애를 낳질 말지

  • 16. 신경쓰세요
    '14.11.16 4:25 PM (223.62.xxx.73)

    떡볶이집에 아줌니들이 서너명와서 지들끼리 수다떠는 사이에 한애는 국물에 데고 한애는 동그란 의자에서 떨어져서 진짜 빡~~소리가 났는데... 계속 흡입... 떡볶이가 그렇게 먹고싶은지... 한심했어요.

  • 17. 으이구...
    '14.11.16 4:32 PM (223.62.xxx.73)

    한두번 아닐걸요? 민폐 덩어리들

  • 18. 그것도
    '14.11.16 6:30 PM (59.6.xxx.151)

    그러는 사람들이 반복하는 듯

    정상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몇년 밤 모임 안 한다고 뭔 일 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싫어합니다
    남이 하는건 제 일 아니라 모르겠고요

    더운 나라들은 워낙 밤까지 생활이 이어지니 모르겠지만
    미국만 그러는 건 아닐 겁니다
    회사 후배가 친정 식구들이 밤에 모이는 걸 좋아하는데
    예스맨 유럽인 남편이 절대로, 한번도 거기 안 간다고 불평하더군요
    애들 봐야 하니까 너는 가라 ㅡ하는 식이라구요

  • 19. ....
    '14.11.16 7:15 PM (112.155.xxx.72)

    어릴 때 부터 술집에서 뛰어다니는 애들이 어떻게 클지.
    맹자 엄마는 애 때문에 이사도 했다는데.

  • 20. ..,,
    '14.11.16 8:21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애 키우는 엄마인데...
    정신 나간 사람들 맞습니다.
    그 시간에 식당에서...
    식당이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위험한 곳이예요.
    뜨거운 국물이라도 뒤집어 쓰면 어쩌려고...

    저도 아이 초등학교 보내고서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이랑 부부동반 모임겸
    아이들도 데리고 밤늦게까지
    술 한잔하고 밥도 먹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있어서 식당은 못가고
    집에서 모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식당 가면 정말 민폐잖아요.

    어쩌다 모임 있는거...
    누가 모이지 말랍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요

  • 21. 참나
    '14.11.16 8:33 PM (125.208.xxx.186)

    밤늦게 애 데리고 어디 나다닌적도 없고 잘하는 일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애 데리고 식당 가는게 민폐니 가지말라는 댓글은 또 뭔지?? 그럼 남의 집에서 마구 뛰어다니거나 소리지르며 진상짓 하는건 괜찮나요? 진상인 애는 어디가도 비슷하니 민폐고 아닌 애는 어디가도 아니죠.
    우리나라 식당 대부분이 시끌시끌 엄청 정신없지 않나요. 무슨 고급 음시점 아닌 다음에야 앞사람과 대화도 작게 하면 안들리는 환경인데 평균적인 애들 데려가도 단속만 잘하면 문제 없지 무슨 죄다 민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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