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내보다 제수씨를 더 이뻐할까요

조군 조회수 : 5,436
작성일 : 2014-11-16 14:02:27
나이가 어리고 젊고 예뻐서일까요?
제수씨가 하는 일은 얼마나 이뻐라하는지.

제수씨가 한 일은 엄청나게 힘든일 한것마냥 고마워하네요.





이런 남자들은 어느 한 계기가 생기면 

두말없이 이혼해버리고 두번다시 전처에 대해 미련같은건 남지 않겠지요?

새로 재혼을 하게 되더라도 전처에 대해서는 악감정만 갖고 있을거고

몇십년을 살더라도 원망과 타박만 남아 아내를 무시할거 같아요.





실제 지금 할아버지가 된 남자노인들 보면

자기 아내에게 존중하기는 커녕

자식들앞에서도 무안주고 말한마디도 곱게 안하는 사람 있지 않나요?

혼자 앞서서 걸어가면서 빨리 안온다고 역정내는 할아버지들이요.
IP : 118.218.xxx.2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6 2:06 PM (72.213.xxx.130)

    남이니까요.
    여기 여러 번 올라온 글 중에 아내 무시하던 남편에게 대접 받으려면
    이혼하고 남이 되면 그제서야 인간 대접 받을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죠. ㅋ

  • 2. 그런 노친네가
    '14.11.16 2:07 PM (58.143.xxx.76)

    현대에도 있어요? 돈은 좀 있나보네요. 간이 부은거죠.
    부인이 고분고분해서 더 기고만장한거죠.
    저런경우는 기쎈부인 만나 초장에 잡거나 버리거나 둘중
    하나 당할 수 밖에 없어요.
    제수씨 이뻐서 아내몰래 몫돈 가져다주는 남편도 있어요.
    억단위에서 기천까지 물론 본인도 잘 살구요.

  • 3. ...
    '14.11.16 2:10 PM (223.62.xxx.19)

    ㅎㅎ 미친거 같아요~

  • 4. 예뻐서
    '14.11.16 2:12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그냥 예쁜데는 이유가 많을수도 적을수도

  • 5. 제수씨를
    '14.11.16 2:12 PM (180.229.xxx.226)

    더 좋아하나보네요. 큰일났다..

  • 6. 그냥
    '14.11.16 2:12 PM (175.223.xxx.125)

    인사치레 같은거 아닐까요?
    나이어린 사람이니까 기특해 보일수도있고..

    아니면..그런사람들은 있더라구요
    가족빼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ㅠ
    그래도 원글님 너무 극단적인 추측이셔요~

  • 7. 아라곤777
    '14.11.16 2:15 PM (175.119.xxx.50)

    남이라 그래요 내가족한테 적용하는거랑은 완전히 다름 남아이한테는 관대 내아이한테는 엄격한 사람이 꽤 많습니다.마찬가지로 자기 여자한테는 엄격 남의 여자한테는 관대

  • 8. 남자들이 저러면
    '14.11.16 2:16 PM (222.119.xxx.240)

    전 음흉해보여요ㅠㅠ
    제대로 된 사람은 옆 사람 소중한줄 알지 뜬금없이 제수씨나 며느리한테 너무 친근하게 굴면 좀..

  • 9. ..
    '14.11.16 2:25 PM (112.149.xxx.183)

    머리가 모질란 인간들이 저러죠..뭐가 중요한 줄 모르는..어리석은 거죠.
    똑똑하고 진짜 잘난 사람들은 저런 법 없어요. 어딘가 열등감에 꼬인 데가 있거나 다른데서 대접 못 받으니 아내, 자식, 가족 등 어떻게 자기가 찍어누를 수 있는 유일한 상대한테라도 군림해보려고..갑질해 보려고. 못난 것들.

  • 10. 중요한건
    '14.11.16 2:33 PM (58.143.xxx.76)

    늙어선 외로워진다는거죠. 고독사 가능성 높다 사료됩니다.

  • 11. 찌질
    '14.11.16 2:35 PM (223.62.xxx.19)

    만만하고
    안 만만한거 차이.

  • 12. ....
    '14.11.16 2:39 PM (121.181.xxx.223)

    젊고 이쁘면 뭐 어떻게든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자기를 한번이라도 더 쳐다봐주면 황송해서 그러는거죠..--;;;

  • 13. ..
    '14.11.16 2:59 PM (175.223.xxx.29)

    남이라 불편한데 친동생의 부인이니 제수씨가 동생한테 잘했음 하는마음도 있고 그래서 잘하는 듯요..
    울남편도 제수씨한테 감자복음 맛있다 일부러 얘기도 하고 하는데 동생이랑 제수씨랑 사이 안좋지고 제수씨가 헤프니 제수씨를 굉장히 싫어해요..

  • 14. ㅜㅜ
    '14.11.16 3:11 PM (211.36.xxx.1)

    저희 남편힌고 똑같으시네요...결혼전에도 그랬었는데 알면서도 결혼한 제가 멍청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성격도 변화고...변하는 제 자신보면서 제가 슬퍼지고..남편분 말 넘 신경쓰지마세요..자기 못난 탓이지요...그리고 어느 기회가 생기면 한번 진지하게 말하세요.그런분들 특징이 자신이 남한테 그러는게 상처주는건지 모르더라구요...말했는데도 그게 뭐가 화낼일이냐 니가 이상하다하시면 그냥 포기하고 사세요 절대 안바뀜...다만 님같은 사람 여기도 있으니 위로 받으시구요 힘내세요!

  • 15. 아내보다
    '14.11.16 3:34 P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늙은?제수씨도 이뻐하던걸요. ㅎㅎ
    명절에만보고 바가지도 안긁으니 호의적이겠죠 ㅋㅋ

  • 16.
    '14.11.16 3:35 PM (211.36.xxx.31)

    제수씨는 쌩하게 차갑게대하는 아주버님도 있드만요

  • 17. ,,,
    '14.11.16 4:47 PM (203.229.xxx.62)

    객관적으로 볼때 제수씨가 상냥하고 음식 솜씨 좋고 성격 좋으면 더 좋아 해요.
    그리고 지혜로워서 무슨일이든 알아서 잘 해내면 더 예뻐 해요.
    시아버지 같은 마음에서 예뻐 하는거라 생각 해요.
    설마 여자로 예뻐하겠어요?

  • 18. ㅎㅎㅎ
    '14.11.16 6:49 PM (175.117.xxx.214)

    아내는 남
    제수씨 형수님은가족으로 생각한대요 남자들은

  • 19. ..
    '14.11.16 6:57 PM (58.228.xxx.217)

    ㄴ님 남편이나 그러나 부죠ㅎㅎ

  • 20. 형님??
    '14.11.16 8:46 PM (61.75.xxx.207)

    우리 삼촌은 자기부인은 무시하고 우리엄마.. 형의부인 의 음식만 엄청 칭찬하던데...

  • 21. 너무 주책이다
    '14.11.17 12:28 AM (119.149.xxx.7)

    싶으시면 ...... 딱 부러지게 말씀하시는 것도 좋을 듯.......

    남자들이 자기가 어떻게 보이는 지를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어요.

    친절을 넘어서 주접으로 보인다라고 지적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19 대형 쇼핑몰안 푸드코트에 어떤게 생겼음 좋겠어요? 9 푸드코트 2015/08/06 1,233
470418 .어제 라디오스타 잼있네요.. 5 dddd 2015/08/06 2,662
470417 초6 딸이 카톡으로 심심이에게 욕을 했네요.. 6 ㅜㅜ 멘붕입.. 2015/08/06 2,932
470416 초6 여자애를 팬티만 입혀서 쫓아낸 아버지 이야기 듣고 깜짝 놀.. 27 맘마 2015/08/06 6,730
470415 저렴하고 괜찮은 샴푸 7 s 2015/08/06 2,613
470414 임시휴일, 조중동은 왜 그때와 말이 다른가 그때그때달라.. 2015/08/06 661
470413 혹시 10월에 싱가폴 가실분 계신가요? 1 엘리즈 2015/08/06 1,730
470412 중1아이 데미안 이해하고 읽는걸까요? 8 고전문학 2015/08/06 2,039
470411 다용도실 방수층사이로 누수되는거 2 저기요 2015/08/06 1,379
470410 생아사이베리 먹는 법?? 먼지 2015/08/06 7,708
470409 1억 현금, 어떻게 굴려야 할까요? 4 재테크 2015/08/06 3,991
470408 미용 전문가님들.. 염색약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이름 2015/08/06 1,372
470407 쩡말 꿈이란게 맞기도하는건가요? 2 꿈해몽 2015/08/06 853
470406 유효기간 다 되어가는 조청 끓이면 될까요? 1 멸치볶음끝내.. 2015/08/06 2,056
470405 무릎이 아픈데요. 운동양을 좀 줄여야 할까요? 8 2015/08/06 2,147
470404 대충 걸치고 누워 있는데 창 밖으로 아저씨가 밧줄 타고 내려가네.. 43 아휴참 2015/08/06 21,589
470403 세탁기가 수명을 다했네요 15 세탁기 2015/08/06 3,231
470402 발리에서 생긴일에서요 이수정(하지원)이 진짜 좋아했던 사람은 조.. 8 복잡 2015/08/06 22,090
470401 요가하면 운동이 많이 되나요? 5 2015/08/06 3,018
470400 박 대통령, "경제재도약 제1과제는 노동개혁".. 5 재벌댓통령 2015/08/06 801
470399 어린시절 봤던 외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거 뭐 있나요? 103 외화 2015/08/06 5,154
470398 경상권 아픈아이 쉴만한 조용한 계곡이나 산사... 있을까요? 3 휴가 2015/08/06 1,053
470397 사도세자의 이어 신라 김씨 왕족 흉노족 설 28 역사공부 2015/08/06 4,047
470396 냉장실 정리 1 파란 2015/08/06 1,538
470395 새치염색 아주 좋은 것으로 추천해주세요!~ 5 ㄹㄹ 2015/08/06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