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를 30회째 받고 있는데요..

어흑ㅠㅠ 조회수 : 6,526
작성일 : 2014-11-15 23:46:46

첫달은 4kg 감량에 성공했어요..

식이도 엄청 신경쓰고, 운동도 빠짐없이 가서

체지방만 3.5 빠졌어요..

두달 째..식이 조절이 잘 안되서..1.5~2kg정도 감량된 상태에서 끝났어요..

그렇다고 해서..

예전처럼..크게 뭘 많이 먹거나, 폭식한 게 아닌데

주말에 조금이라도 먹게되면

체중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찐  체중 주중에 감량하고

그런 패턴으로 가다보니..

현재 pt 30회째인데도..별 변화가 없네요.

 

문제는..

예전에 비해 엄청 적은 양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조금만 먹어도 체중이 몇 백 그램씩 느니..

이러다 운동 끊으면 요요가 금방 올 것 같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트레이너말은..원래 운동하면서 식이조절하면

평소와 달리..흡수가 잘 되서

더 잘 찐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내 생전 이리 다이어트 길게 해 본 적도 없는데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감량이 잘 안되니

죽을 맛이에요..ㅠㅠ

오늘도 유산소랑 근력해서 한시간 반 정도 했는데

어제보다 500그램 늘었네요ㅠㅠ

월욜도 가서..체중 잴 때

한숨 지을 트레이너 얼굴이 떠 올라 우울하네요..

 

pt받아본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정말 우울합니다.

 

 

 

IP : 115.137.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5 11:50 PM (218.37.xxx.84)

    너무 적게 드시는거 아닐까여?
    금방 지방으로 되는게 아니라서 뭘 잔뜩 먹어도 2-3일내에 운동 빡시게 하고 식이조절 하면은 돌아와요.
    그리고 트레이너 바꿔보세요. 500그램 늘었다고 한숨 지으면서 회원한테 스트레스 주는 트레이너 좋지 않아보여요,. 그리고 저도 운동 하면서 잘 먹는데 더 잘 흡수되서 더 잘 찐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ㅠ
    고민 많으시겠어요ㅠ
    일단 양을 좀 늘려보시고, 운동에서 근력운동 비율을 더 높여보시거나 아예 휴식을 취해보세요.

  • 2. 원글이
    '14.11.15 11:56 PM (115.137.xxx.180)

    사실 첫 달에는 너무 적게 먹었어요..
    거의 1000칼로리도 못되는 양으로요..
    그래서인지 생리양도 엄청 줄었고
    두 달째엔 그래서 약간 양을 늘였는데..
    감량이 잘 안되요..ㅠ

    위에 쓴것처럼..
    주말에 아무래도 좀 먹게되면
    몇 백 그램씩 금방 늘고
    주중에 빡세게 운동해서 다시 빼고..ㅠㅠ
    pt를 끊고 싶어도..못 끊겠어요..
    이러다 그 동안 고생한게 다 물거품될까봐요..ㅠㅠ

  • 3.
    '14.11.16 12:02 AM (116.32.xxx.137)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확 바꿔서 근육양을 늘린 다음 운동으로 살을 빼야 하는 거 아닌가요?

  • 4. 1111
    '14.11.16 12:07 AM (69.10.xxx.251)

    잘 하고 계시는거 맞아요.
    그게 살이 찌는게 아니라 몸에 수분이 저장되는거예요.
    근육이 자라면서 근육속에 수분이 저장되어서 지방이랑 수분이랑 같이 있는 상태인데,
    그 상태만 지나면은 지방 빠지고, 근육들이 자리 잡히면서 살이 그냥 계단식으로 막 빠져요.
    저도 그렇게 첨에 운동하고 세달째까지는 몸이 오히려 몸무게가 막 올라가더라구요.
    운동 때려쳐야하나 싶었는데 계속 꾸준히 식이요법하면서 운동하니깐
    지금은 살이 더 빠지고 싶지 않는데도 살이 빠지고,
    배에 식스팩까지 있어요.
    숫자에 연연하지 마시고 줄자 하나 구입하셔셔 꼭 치수를 재어 보세요.
    몸무게는 느는데 사이즈는 줄어 있는 기현상을 아마 보실꺼예요. ㅎㅎ
    굿럭입니다.

  • 5. ...
    '14.11.16 12:16 AM (218.37.xxx.84)

    1천칼로리는 넘게 먹어야해요. 적어도 1200-1500은 먹어야할거에요.
    기초대사량이 엄청 높거나 낮은게 아니라면요.
    무게 찌는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6. 원글이
    '14.11.16 12:32 AM (115.137.xxx.180)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맘을 다잡고 더 노력해야겠어요.
    체력이 좋아진 것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하는 부분도 있어요ㅎ

  • 7. 잠은 어떻게
    '14.11.16 5:44 AM (110.70.xxx.240)

    주무시고 계신가요?
    양질의 수면과 휴식도 체중감량과 근육 생성, 유지, 순환에 아주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900 피아노 전공자 계시면 여쭙고 싶은게 있어요 5 피아노 2014/11/20 1,651
437899 드디어 뽀롱났군요!!! 6 닥시러 2014/11/20 4,762
437898 [원전]고리원전 인근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검출 4 참맛 2014/11/20 940
437897 5일장 체험기 귀동냥 1 가게 2014/11/20 524
437896 안문숙씨는 김범수 아나운서 진짜 좋아하는 거 같아요. 16 ... 2014/11/20 14,627
437895 아는집 아들과 선 본거 같은데 기분이 불쾌해요. 15 불쾌함 2014/11/20 5,552
437894 강아지는 내 껌딱지 4 강쥐엄마 2014/11/20 1,431
437893 여유를 위한 변명 rrrrrr.. 2014/11/20 441
437892 싸우는 것 보니 5 2014/11/19 1,711
437891 건강의 비밀 3 ~ 2014/11/19 1,233
437890 중앙대 근처(흑석동) 좋은 식당 있을까요? 15 고3 조카 .. 2014/11/19 3,219
437889 통영날씨 어떤가요? 2 내일가는데요.. 2014/11/19 545
437888 동화책관련 게시글찾아요~ 2 어딨니 2014/11/19 556
437887 혹시 유명인과 사귀어보신분계신가요? 35 .. 2014/11/19 34,324
437886 요즘 배추 한포기 500원 하던데 그냥 사서 절일까요? 12 .. 2014/11/19 3,037
437885 강아지 쉬 길들이기 ㅋㅋㅋㅋㅋㅋㅋ 1 헤헤 2014/11/19 1,032
437884 혹시 '뇌새김 영어, 중국어'라는 것 아시나요? 심플 2014/11/19 615
437883 급해요 김장김치 김냉에 언제넣나요? 5 야호 2014/11/19 2,272
437882 ‘왜 한국만 30배 전기요금’ 뿔난 고객들 한전 상대 소송 7 참맛 2014/11/19 2,344
437881 허니버터칩 해태제과에서 2년간 준비한 상품이라네요 39 과자 2014/11/19 13,299
437880 아이 뺨 안에 (어금니 잇몸쪽) 콩알같은게 만져져요 1 .... 2014/11/19 1,128
437879 사람 부르면 헌옷 가져 가는데 있나요.. 6 서울 2014/11/19 1,668
437878 주상복합 47평은 아파트 몇평정도 되나요? 3 궁금이 2014/11/19 3,157
437877 위경련 장경련이 시도때도 없이 몰려옵니다 3 .. 2014/11/19 3,011
437876 세계에서 제일 머리 좋은 인간? 2 과학 2014/11/19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