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에...

..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4-11-15 23:30:16
정말 선기회도 많고 남자분들도 조건좋고 집안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실 기회가 있나요
제가 속한 집단이 여초이고 또 능력이 없는 분들이 아닌데도 (오히려 능력출중하시고 다들 잘가꾸셔서 이쁘십니다..)
30대 중반이 되니 정말 남자만나기 어렵다고 선기회도 잘 없다고
다들 말씀하시는데 심지어 선보기 전에 남자가 나이 보고 안만난다고 하신 분도 많구요..
여기 보면 다들 30대 중반에도 연하남 만나시고 선 볼 기회도 많으시고 그런데
정말 비꼴려고 그런게 아니라요 진짜 그런 기회가 많나요?
그런 루트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61.83.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나름, 환경 나름
    '14.11.15 11:35 PM (106.136.xxx.86)

    성격도 소극적, 환경도 지인도 전부 여초인 저는 30대중반부터 남자씨가 말랐고
    성격 무난한 디자이너 지인 언니는 마흔 넘어도 맨날 소개팅 하고 다님. 나보다 예쁨 ㅋ

    예쁘고 성격 무난하고 직업이 안정적이면 주변에서 많이 해줘요. 본인도 평소에 없는 티내면서 부탁해 놔야 하구요

  • 2. ..
    '14.11.15 11:36 PM (61.83.xxx.201)

    그런가요? 저희 직장도 이쁘고 능력있는 언니들 많은데.. 나이만으로 거절 당하는 경우를 넘 많이 봐서요...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3. 음..
    '14.11.15 11:51 PM (14.34.xxx.180)

    부모님이나 친척이 나서서하면 선을 볼 기회가 많은듯해요.
    제가 아는 분도 37살인데 친척분들이 막 나서서 소개 시켜주니까 외모는 잘모르지만
    조건은 괜찮은 사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4. ...
    '14.11.16 12:12 AM (61.83.xxx.201)

    그렇군요..부모님을 닥달해봐야 하나^^

  • 5. ...
    '14.11.16 12:33 AM (183.98.xxx.6) - 삭제된댓글

    잘 없더라구요
    제 친구 후배들 삼십 중반에
    얼굴 괜찮고 직업 안정적이고 그래도요
    소개팅은 자주 하는데 괜찮은 남자는 거의 안나온대요
    가뭄에 콩나듯 괜찮으면 자길 안좋아한다나 ㅡㅡ

    한 명 봤어요 다른 조건은 보통인데 얼굴이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고 하는 친구요 참한스타일이요
    황수정이랑 손예진 반반 섞은 느낌 성형안하고 잘 안쑤미는 내츄럴미인이요
    잘난 연하남도 어찌나 잘만나는지 남자들 안그렇다해도 역시 외모인가 했네요

  • 6. ...
    '14.11.16 12:41 AM (61.83.xxx.201)

    외모는 타고나는 부분이라.. 절망적이네요..^^

  • 7.
    '14.11.16 12:43 AM (110.11.xxx.116)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그래도 30대 중반이면
    적극적으로 여기저기 소개 부탁도 하고 그러면 기회가 많아요.

    30대 후반이 되면 부탁 받는 쪽에서도 일단 부담스러워 하고
    괜찮은 남자는 거의 없거나, 하여간 뭔가 한가지 빠지는? 그런 분위기예요.

    그리고, 남자가 경제력이 아주 좋은데도 늦게까지 결혼 안 한경우
    더 유심히 봐야합니다.

  • 8. ...
    '14.11.16 12:46 AM (61.83.xxx.201)

    후반이 되기전에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9. ..
    '14.11.16 5:13 AM (58.229.xxx.111)

    나라에서 나서서 노처녀 노총각 단체미팅을 주선해야 되는건데 말입니다.
    게으른 정부같으니라구.. 아무 노력도 안 하고 애만 많이 낳으라고 권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133 과연 돌 상차림에서 진행되는 돌잡이 행사가 미신일까요? 2 문화 2015/01/18 1,334
457132 모바일팩스 처럼 유용한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 2015/01/18 505
457131 인천 어린이집에서 또 아동학대…경찰 수사중 1 oo 2015/01/18 571
457130 노안 잘하는 안과 ( 강남근처) 알려 주세요 5 토끼 2015/01/18 1,771
457129 낮은 연봉으로도 다들 살더라고요. 저 또한 5 ..... 2015/01/18 3,759
457128 삼* 전자 직원이야기도 나오지만 대기업이 월급 모으기 더 쉬워요.. 2 밑에 2015/01/18 2,463
457127 이마트세탁기 세정제 어떤가요? ^^* 2015/01/18 835
457126 고등국어 문제풀이 요령 올라왔나요? 1교시 2015/01/18 569
457125 급질.김장김치 네통이 냉동실에서 꽁꽁 얼었어요. ㅜㅜ 7 멘붕 2015/01/18 2,596
457124 엄마와의 갈등으로 너무 힘드네요..어떡해야 할까요? 20 2015/01/18 5,189
457123 벼르던 라쿤 패딩을 샀는데요.... 3 이거뭐죠? 2015/01/18 2,161
457122 남편이 지금 사고치고 있어요 11 루비 2015/01/18 5,318
457121 마음이 급해서. 아이허브요. 5 아침 2015/01/18 1,374
457120 크라운 한 이가.. ㅇㅇ 2015/01/18 654
457119 허위 설정한 근저당... 어쩌나요.. 1 ..... 2015/01/18 1,832
457118 부잣집딸로 태어나진 않았지만 현재의 삶에 만족합니다 11 ... 2015/01/18 3,175
457117 기내 면세품, 월매출 170억 넘는데도 승무원은 '한숨' 3 대한항공 2015/01/18 2,408
457116 요플레 먹으면 장에 좋나요? 3 요플레 2015/01/18 1,909
457115 가정용 소형 난방기 중 그나마 전기세 덜 나오는 건 뭘까요? 3 난방 2015/01/18 7,614
457114 재능교육, 튼튼영어 같은거 직업으론 어떤가요? 7 학습지? 2015/01/18 1,762
457113 월세계약후 사정이생겨 계약파기하면 두배물어줘야해요? 4 2015/01/18 1,510
457112 애들하고 잘 놀아주는 키즈카페 있을까요 9 혹시 2015/01/18 1,251
457111 다이어트 중 변비 어떻게 해결하세요? 6 40대 중반.. 2015/01/18 2,211
457110 [네티즌수사대 자로] 야당 전당대회를 겨냥한 여론조작 정황포착 14 ........ 2015/01/18 1,061
457109 이참에 어린이집 시스템을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요 3 2015/01/18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