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그래 어무이 짱 멋져요^^

미생할 시간 조회수 : 2,855
작성일 : 2014-11-15 20:05:46

독특한 유머코드에다 중심이 잡힌 조바심내지 않는 삶의 자세...

지위막론하고 저런 스타일 넘 좋아요~

저러한 엄마밑에서 자라는 자식은 뭘해도 잘살듯...

IP : 59.7.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5 8:27 PM (59.15.xxx.181)

    그걸 연기하는 저연기자도 너무 좋으네요..
    어쩜 저렇게..얼굴에 화장기 하나 없이..
    정말 우리 엄마같아요

  • 2. 진짜..
    '14.11.15 8:30 PM (211.201.xxx.173)

    미생은 연기구멍이라는 걸 찾아볼 수가 없어요.
    그냥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카메라만 들이댄 거 같아요.
    원작이 워낙 뛰어나기도 하지만 드라마 만드는 사람들도 대단해요.

  • 3. 세이버
    '14.11.15 8:47 PM (223.62.xxx.111)

    사람 그릇은 타고 난다지만 애초에 그릇만들
    진흙은 다 다를지라도 빚어 어떤 그릇을 만드냐도
    부모할 탓 인듯 합니다. 성미가 어지간히 급한자식
    다독이면서 오목하게 만들어 쉬이 쏟아지지 않게..
    넓은 그릇임에도 얕기가 종이한장이라 넓게는 담아도 금방 차고 넘치는 그릇처럼 말이죠. 그래는 넓게 만들어 이제 오목해질 차례인가봅니다. 그릇모양이 잡히기도 전에 쓰임을 재촉해 유약발라 금방 구워낸 도자기보다 .. 아직 그릇이 아니라 누가 귀한것 못담는다 취급안해줘도 천천히 두드리고 다시 모양 잡아가면서 만들어지는 항아리같은 인생을 살아야겠습니다.

  • 4. 웃겨요
    '14.11.15 9:48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저렇게 아들 대하기 쉬운일이 아닌데
    뭔가 4차원스러우면서도 살짝 도인포스가 ㅋㅋㅋ

  • 5. 쿠이
    '14.11.15 10:18 PM (220.72.xxx.5)

    그 배우분 작년엔가 '아름다운가게'에서 물건 보고 있는거 본 적 있어요
    그 역에서 처럼 화장기 없는 그냥 동네 아줌마 같이 왔더군요

  • 6. dd
    '14.11.16 12:15 AM (1.236.xxx.29)

    원글님의 조바심내지 않는 삶의 자세와 세이버 님의 오목한 그릇

    멋진 관찰입니다. 제가 닮고 싶은 자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03 오늘 82에서 제일 답답한 글 32 싱글이 2015/09/03 14,337
479302 사용하기 편하고 장시간 녹음 가능한 보이스레코더 부탁합니다. 4 기록 2015/09/03 973
479301 오늘 건강검진후 바로 생리를하는데‥ 괜찮은건지 2015/09/03 965
479300 집주인이 제가 현재 거주중인 상태에서 전체 도배를 하겠다는데.... 14 ... 2015/09/03 3,981
479299 고급진.. 이란 말이 거슬려요. 17 ... 2015/09/03 2,863
479298 얼마전 토미 페이지 글을 보고 6 추억돋음 2015/09/03 1,884
479297 급질)두부곽 사료 가득 넣으면 고양이 몇마리나 먹을수 있나요 ?.. 5 퓨어코튼 2015/09/03 993
479296 내일 수시입시설명회가 겹쳤는데... 4 ..... 2015/09/03 1,730
479295 사주에 시부모복도 있나요? 11 치즈생쥐 2015/09/03 5,417
479294 60살 할아버지가 저한테 집착해요. 139 정말 괴로워.. 2015/09/03 28,270
479293 백구두 신은 남자 3 ㅁㅁ 2015/09/03 1,504
479292 위디스크에서 자막 다운받는 법? .. 3 ㄷㄷ 2015/09/03 2,085
479291 제빵기 활용도 있을까요 11 정 인 2015/09/03 2,522
479290 용팔이 - 보시던 분들, 오늘도 보실 건가요? 15 드라마 2015/09/03 2,965
479289 혼자서 할 수 있는 명상... 있을까요? 2 내면의 힘 2015/09/03 1,340
479288 육군훈련소 면회시 음식문의 5 면회 2015/09/03 3,076
479287 주비디오에서 델리모션 재생이 안되는데 어떡해야하나요?? 6 배고파 2015/09/03 15,924
479286 현대청운고 어떤가요? 5 보내보신 분.. 2015/09/03 2,813
479285 외국태생 사주볼때 1 사주 2015/09/03 1,302
479284 폰 분실후 경찰서에서 조서를 꾸미고 있답니다 리아 2015/09/03 1,163
479283 배달음식중 몸에 좋은거 뭐있을까요? 6 2015/09/03 4,624
479282 두부 상했을까요 1 허브 2015/09/03 542
479281 사주에서 결혼수 있다는 해에 결혼하게 되던가요 16 2015/09/03 10,338
479280 속초여행, 비선대와 오색약수터 어디가 더 좋나요? 3 ... 2015/09/03 1,825
479279 윗동서가 친자매처럼 (냉무) 24 여러분들은?.. 2015/09/03 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