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유머코드에다 중심이 잡힌 조바심내지 않는 삶의 자세...
지위막론하고 저런 스타일 넘 좋아요~
저러한 엄마밑에서 자라는 자식은 뭘해도 잘살듯...
독특한 유머코드에다 중심이 잡힌 조바심내지 않는 삶의 자세...
지위막론하고 저런 스타일 넘 좋아요~
저러한 엄마밑에서 자라는 자식은 뭘해도 잘살듯...
그걸 연기하는 저연기자도 너무 좋으네요..
어쩜 저렇게..얼굴에 화장기 하나 없이..
정말 우리 엄마같아요
미생은 연기구멍이라는 걸 찾아볼 수가 없어요.
그냥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카메라만 들이댄 거 같아요.
원작이 워낙 뛰어나기도 하지만 드라마 만드는 사람들도 대단해요.
사람 그릇은 타고 난다지만 애초에 그릇만들
진흙은 다 다를지라도 빚어 어떤 그릇을 만드냐도
부모할 탓 인듯 합니다. 성미가 어지간히 급한자식
다독이면서 오목하게 만들어 쉬이 쏟아지지 않게..
넓은 그릇임에도 얕기가 종이한장이라 넓게는 담아도 금방 차고 넘치는 그릇처럼 말이죠. 그래는 넓게 만들어 이제 오목해질 차례인가봅니다. 그릇모양이 잡히기도 전에 쓰임을 재촉해 유약발라 금방 구워낸 도자기보다 .. 아직 그릇이 아니라 누가 귀한것 못담는다 취급안해줘도 천천히 두드리고 다시 모양 잡아가면서 만들어지는 항아리같은 인생을 살아야겠습니다.
엄마가 저렇게 아들 대하기 쉬운일이 아닌데
뭔가 4차원스러우면서도 살짝 도인포스가 ㅋㅋㅋ
그 배우분 작년엔가 '아름다운가게'에서 물건 보고 있는거 본 적 있어요
그 역에서 처럼 화장기 없는 그냥 동네 아줌마 같이 왔더군요
원글님의 조바심내지 않는 삶의 자세와 세이버 님의 오목한 그릇
멋진 관찰입니다. 제가 닮고 싶은 자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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