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추가분담금,입주지연,소송에 휘말려 큰손해볼 위험성 높아 주의!

가을공원 조회수 : 4,517
작성일 : 2014-11-15 18:48:08

<속보>=대전 부동산시장에서 한동안 잠잠하다 재차 수면위로 올라온 ‘금강 서희스타힐스’ 등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사실상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전국의 여러 사례에서 드러났다.
수사의뢰와 고소·고발에 휘말린 곳도 적지 않아 ‘지역주택조합피해모임’이라 카페까지 결성됐다.
<본보 11월 11일자 1면, 11월 12일자 1면 보도>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839




대전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 봄 중견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로 조합원을 모집했던 가칭 A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현재 조합원 모집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조합 내 자금 사용 출처를 놓고 고소·고발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전주시 B 지역주택조합은 법적요건인 토지 소유권 확보(95% 이상)가 안돼 공전하고 있다.
A 지역주택조합은 사업계획승인 신청 기간 연장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부지 내 토지가 경매에 넘어가면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부산에서 추진 중인 C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한 대행사는 지난 9월 말경 토지확보량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해당 토지의 90%를 확보했다는 문구를 넣은 광고 전단을 대량 배포하고, 시공 예정사인 건설사를 시공사로 표기해 관할 구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재개발구역이 해제되지 않는 곳에서도 지역주택조합이 추진돼 서민 피해가 우려된다.
문제는 이 지역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도시정비구역 해제 절차가 끝나지 않으면 지역주택조합이 100% 조합원을 모집했더라도 사업 추진은 불가능하다.



올해 여름 칠곡에선 아파트를 건설하려는 업체가 조합설립 인가나 사업승인도 받지 않은 채 실질적인 분양에 나서 논란을 빚었다.
문제가 불거지자 칠곡군은 이 업체의 위법행위에 대해 사법당국에 고발했지만, 이미 일부 주민은 조합원 분담금과 업무추진비를 납부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부동산업계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제대로 모집되지 않을 경우 자금 충당이 어렵고 사업지연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한편, 원활하게 토지가 매입되지 않으면 손실이 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IP : 108.59.xxx.21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926 쿠쿠밥솥, 뭐가 문제일까요? 2 쿠쿠 2015/07/16 2,418
    463925 살면 살 수록 대화가 되지를 않아요..... 5 결혼20년 2015/07/16 1,869
    463924 여자가 아직도 200벌기는 52 ㄴㄴ 2015/07/16 17,707
    463923 여자를 울려 드라마 보시는 분 2015/07/16 597
    463922 남편이 3교대한다는데 공장직인가요? 8 3교대 2015/07/16 2,594
    463921 시내 식당이랑 산속 식당이랑 4 써빙 2015/07/16 715
    463920 교수가 승진이 안되면 어떻게 되는거죠? 7 궁금 2015/07/16 2,589
    463919 아이가 가출했다네요 3 ㅁㅁ 2015/07/16 1,867
    463918 미드 보는 사이트 12 미드폐인 2015/07/16 9,429
    463917 집에 건강보험증이 왔는데요.. 5 의료보험 2015/07/16 1,236
    463916 운동시작. 우울증에 도움 받고 있어요. 3 cvcv 2015/07/16 1,588
    463915 강화군 중학교 무상급식 중단 2 1%만을 위.. 2015/07/16 1,150
    463914 화상치료? (실비보험청구 할수 있나요?) 4 .. 2015/07/16 5,452
    463913 국정원이 미디어오늘 기자 사칭..안수명 박사 해킹시도 1 데블엔젤 2015/07/16 788
    463912 ‘이승만, 일본 망명설’ 보도한 KBS 간부 4명 보직 해임 4 세우실 2015/07/16 931
    463911 오늘 원세훈판결 기대하지마세요. mb가 어떤사람인데요. 3 ㄱㄱㄱ 2015/07/16 887
    463910 과외교사가 넘 착해서 불만이라네요 3 ㅁㅁ 2015/07/16 1,400
    463909 여름방학 시작전인데 아이들 학급에 진로교육 소책자 나눔에 동참하.. 2 사교육 걱정.. 2015/07/16 442
    463908 페라가모 지갑 인터넷과 백화점 차이가 있나요? ㅁㅁ 2015/07/16 1,488
    463907 남편과 친밀감있게 사는 방법? 무슨 대화? 꼭 도와주세요. 20 결혼15년차.. 2015/07/16 4,201
    463906 문득 맑은 소내장탕이 먹고싶었어요..(도움요청) 6 하루하 2015/07/16 878
    463905 남원, 담양 여행 9 꽃향기 2015/07/16 2,929
    463904 급)닭죽 맛보니 상태가 애매한데 먹어도 될까요? 9 자취생 2015/07/16 949
    463903 너그러워지고 싶어요. 4 ... 2015/07/16 1,131
    463902 와이프 밤 늦게 오면 데릴러 오지 않나요 18 섭섭 2015/07/16 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