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좋으신분 계세요?

홍두아가씨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4-11-15 18:24:30

원래는 무척이나 활동적이고 노는 것 좋아하는 성격었습니다.
일단 다방면에 호기심도 많고 체력도 되고사람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니 먹고 마시고 징그럽게 놀았습니다... 취미도 테니스, 등산,독서, 여행 다양하게 경험했고요.

그런데 30대 후반에 들어서자 하고 싶은게 없고 해도 재미가 없어졌어요.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무념무상인게 제일 좋더라고요. 오늘도 토요일인데 한 거라곤 집에서 밥 먹고 멍때리다 82하다를 반복했네요. ㅋㅋ 회사일에 너무 치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요즘은 회사도 널널하고 체력도 짱짱한데 그래요. 말도 안되는 거 크게 지르고 나서는 쇼핑 욕구도 싹 사라졌어요. 우울증인가요?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요? 아님 뭐라도 찾아서 해야 할까요?
IP : 223.62.xxx.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5 6:43 PM (112.163.xxx.140)

    하고싶을때하면 되지
    굳이 찾아서 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런 삶이 불편하세요 그때해도 돼요
    지금을 그냥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949 철 지난 와이셔츠 보관 어떻게 하세요? 2 옷보관법 2014/11/20 982
437948 오래된 화분 흙 다시 사용해도 되나요? 4 토토 2014/11/20 2,590
437947 태국 자유여행 다녀오신분있나요? 16 태국여행 2014/11/20 2,857
437946 무능력한 남편 vs 막장 시어머니(시댁) vs 제멋대로 자식 14 궁금 2014/11/20 4,787
437945 강아지 있는 집 밤외출시 불 켜두나요? 3 초보 2014/11/20 2,220
437944 2014년 1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0 554
437943 미국에서 소매치기 당했어요 16 마칠지 2014/11/20 3,718
437942 꼴찌 도맡아 하는 초1아들.선생님과상담..ㅜ 27 초1맘 2014/11/20 5,060
437941 드라마 불꽃의 주제는 뭘까요? 23 재미 2014/11/20 3,260
437940 기독교인들만 봐주세요 36 질문 2014/11/20 2,191
437939 아이의 엉뚱한 상상력이란 ^^ 4 2014/11/20 887
437938 브래지어 얼마나 오래 쓰세요? 15 살림살이 2014/11/20 4,497
437937 묵주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탕수연 2014/11/20 1,883
437936 김치협회 전라도 김치 레시피 16 김치 2014/11/20 5,914
437935 아이폰 다운로드 2 맞아요 2014/11/20 784
437934 술마시고 밤을 새웠네요. 사회생활 참 쉽지 않네요. 10 휴.. 2014/11/20 2,744
437933 가게이름 지어주면 사례하신다는 분..소식이 없으시네요. 3 어디갔지 2014/11/20 1,751
437932 강아지의 심리 14 랄라 2014/11/20 3,007
437931 떠들썩하게 이별하지 마세요. 3 길떠나는 길.. 2014/11/20 3,252
437930 남편 사무실의 새여직원 그리고 푹퍼져있는 나... 70 고민 2014/11/20 22,314
437929 이 정도의 층간소음은 참아야 할까요? 15 소워니 2014/11/20 3,939
437928 이노라이프, 간첩 사건의 증인, 전남편 “국정원으로부터 돈 받아.. 1 light7.. 2014/11/20 585
437927 미떼 광고 보고 훌쩍 3 광고 2014/11/20 1,442
437926 That's it 이라는 표현.. 10 파란하늘 2014/11/20 2,754
437925 기독교신자 중에 얻어먹기만 하던 여자 있는데 9 뻔뻔해 2014/11/20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