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서진의 화법이 부러워요.
1. ㅇㅇㅇ
'14.11.15 5:46 PM (211.237.xxx.35)이서진쯤의 포지션이 되니까 (나름 드라마 주연, 집안도 괜찮고 뭐 학벌도 좋고;;)
재수없게 안들리는거죠..2. 루
'14.11.15 5:48 PM (1.242.xxx.234)돈 많고 집안 좋으니까 뭔들 좋아보이는거에요
3. ㅇㅇ
'14.11.15 5:49 PM (121.173.xxx.87)이서진의 포지션이기 때문에 더 재수없게 들릴 수도 있죠.
그 선을 지킨다는 건 이서진 개인의 역량으로 볼 수밖에요.4. ㅋㅋㅋ
'14.11.15 5:49 PM (27.100.xxx.157)댓글들이 다 웃겨요 ㅋㅋㅋㅋㅋ
5. 돈돈돈
'14.11.15 5:53 PM (14.0.xxx.21) - 삭제된댓글꼭 돈많고 배경 화려하지 않아도 자존감 있고 악의나 상대를 정말 하대하려는 마음 혹은 너무 애써 잘보이거나 호감 받으려는 마음이 없이 열려 있으면 편하게 누구하고든 얘기 할수 있어요
6. 서진의 인간관계
'14.11.15 5:54 PM (115.126.xxx.100)방송에서 보여지는거 외에 끈끈한 무언가가 바탕이 되어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말 막한다고 안좋게 보는 분들도 많던데 그렇게 막 말해도 다 받아주고 넘어가는게
단지 이서진의 포지션 때문만은 아닐거 같거든요.
나혼자 산다 김광규 집들이 편에서도 저런 스타일이던데
김광규 류승수 인터뷰 들어보니까 평소에 툴툴대면서 다 챙기는거 같더라구요
집들이 선물로 그림을 뙇~사온거 보고 보통이 아니다 싶던데요~
암튼 요즘 삼시세끼랑 미생만 기다리면서 살아요^^
이서진, 임시완 흥해랏!!!7. 너무
'14.11.15 5:55 PM (223.62.xxx.42)너무 친한 사람들끼리라면 괜찮지만 3자가 봤을때랑 그 말투 직접 당했을때랑은 틀릴거에요. 제 주변에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꽤 많아요. 그리고 정말 친한 사람들끼리는 대충 저러지 않아요?? 평등할땐 괜찮은데 사실 윗사람이나 그런 사람들은 썩 듣기 좋은 말투는 아닌데요.
8. 팬질 20년
'14.11.15 6:01 PM (110.10.xxx.81)첫 작품때부터 오랜 팬질한 사람으로 얘기하자면
이서진은 변한게 별로 없어요 전이나 지금이나
팬과 배우의 만남이라는게 뭐 다 그렇겠지만
그래도 여러 번 만나기도 했고 집도 짓고 밥도 먹고 촬영하는거 지켜보기도 했었어요
전에는 내가 이서진 팬이네 밝히지도 못할 정도로 악평에 비호감
특히 미스김과 결별 때는 정점을 찍었었지요
여기 82에서만 해도 댓글에 대부분은 "이넘은 뭘해도 재수가 없네요"였어요
그런데 꽃할배이후 이서진에 대한 평가가 이리 긍정이나 호의로 돌아선거 보면
신기하고 하고 흐뭇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네요
아마도 그 매력을 발견하고 거기에 포커스를 딱 맞춰 프로그램을 만드는 나pd의 능력이 아닐까 싶어요9. ㅇㅇ
'14.11.15 6:06 PM (223.62.xxx.77)매력적인 사람이에요.
10. 뚤
'14.11.15 6:10 PM (122.252.xxx.38)어른들에겐 잘 하지만 그외 지보다 못한 사람들에게는 완전 싸가지 없는 말투인데요.....배경이 대단하니 좋아보이는 거지.......
11. 재미있긴 한데
'14.11.15 6:11 PM (211.117.xxx.78)뭔가 좀 거슬려요.
12. 그런데
'14.11.15 6:15 PM (220.124.xxx.131)이서진씨 김 모배우와 결별사건 말고
뭔가 욕 먹을짓 한게 있나요?
82에선 평이 되게 안좋은거 같은데.13. ㅇㅇ
'14.11.15 6:16 PM (39.7.xxx.59)본인 배경+각본 아닐까요?
14. 전
'14.11.15 6:17 PM (1.242.xxx.70)팬이라그런지 다좋네요.동년배인데.
좋은 사람은 뭘해도 이뻐보이고 싫은 사람은 뭘해도 밉상이듯 호불호문제 아닐까요.15. 팬질 20년
'14.11.15 6:28 PM (110.10.xxx.81)그리고 어른들 한테는 진짜 깍듯해요
팬중에 지방에 사시는 어르신이 있어요
팬 모임같은거 끝나면 그분은 모범타고 가시는데 꼭 나와서 택시문 닫아주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그랬어요
꽃할배들 한테 깍듯하던 그모습 그대로요
그 결별 사건도 뭐 그리 욕먹을 일도 아닌걸로 알아요
팬들끼리는 저사람 성격에 딱 그럴만한 처사다 싶어했어요
팬들이 그렇다고 그녀를 미워하냐면 그렇지도 않아요
뭐 각자 성격대로 대처하는구나 싶었지요
그녀가 새작품 홍보에 열올리던 시기였고
정작 본인은 그 많은 욕을 먹으면서도 어떤 말도 안했으니.
다만 "아무말 안 하는게 그녀에 대한 예의다"라고만
밉게 보면 말투부터 눈빛까지 다 미운거고
예쁘게 보면 다 좋아보이는거고.
암튼 나pd 땡큐여요16. ㅇㅇ
'14.11.15 6:34 PM (121.173.xxx.87)일본에서 같이 콘서트 보고 와서 문자로 결별 통보하는 게 그 사람 성격이라구요?
그리고 팬들이 김양을 미워할 건 또 뭔가요? 미워할 상황이나 되나.17. 이서진이니까
'14.11.15 6:4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외모 학벌 재력 ? 갖춘사람이니 그런 말투도 용서가되지
일반인이 그런말투면 진상이나 왕따되기 쉽상이에요.18. ...
'14.11.15 6:49 PM (112.155.xxx.92)호불호가 갈릴 성격이죠. 다만 김광규씨하고는 신인때부터 20년이 넘은 사이에요. 나 혼자 산다때 보니까 이태곤이 자기 인사 씹었다고 오해?하고 어색해했잖아요. 정말 이서진이 투덜거리가만 하고 형대접 안해주고 무시하기만 했다면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오진 않았겠죠.
19. hmmm
'14.11.15 6:55 PM (180.182.xxx.3)우선 정치적으로 새누리당이고
삼시세끼에서 고양이가 생선 물어갈 때였나
방송만 아니면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 없애버리고 싶다고 대놓고 얘기하는 걸 보고
그동안 쫌 호감모드로 돌아섰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습니다
인간적이거나 진국인 것하고는 거리가 먼 연예인이에요20. --
'14.11.15 7:11 PM (123.109.xxx.167)정치성향이 새누리라고 더 비호감인 사람들 많은데
정몽준과 개인적친분으로 도와달라하면
거절할 수 없어 몇번 참석한것말고 본인의 정치성향을 밝힌적은
없는것같은데요
그때의 사진들보면 뭔가 원치않는 상황에 놓인 난감함같은게 보이는데요21. 이서진
'14.11.15 11:17 PM (180.182.xxx.179)귀여워요...툭툭 내뱉는 말이 악의는 하나도 없어보여요...
매력있어요..22. ....
'14.11.15 11:23 PM (180.69.xxx.122)특별히 악의가 없으니 그렇게 말투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진짜 앙숙인 사람이라면 나피디가 미쳤다고 부를까요..
거기에 부를정도로 친하니까 다 부른거고 자기가 일단 주인으로 대접을 해야하고 집안일 안하고 살던 사람이니 툴툴대는거죠.. 일이 늘어나니..
암튼 나피디한테 고마워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런 투덜이를 이미지좋게 바꿔줬으니..ㅎㅎ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문자로 이별통보가 뭡니까..서로좋아 만난 사람에 대한 기본예의가 안된거죠..
헤어지고나서 여자한테 뒷말나온사람치고 매너좋게 헤어진 사람은 없죠.. 김배우한테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23. 투덜이스머프
'14.11.15 11:57 PM (121.148.xxx.69)같아요. 투덜투덜.
근데 말투가 엄마 닮은거 같아요.
초반. 엄마하고 통화하는거보니.
어른들에게 예의 바른건 집안 어른들하고 교류가 어렸을 때부터 계속되어서 일거 같아요24. 팬질 20년
'14.11.16 1:05 AM (110.10.xxx.81)친일파 집안 아닙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의 자손입니다
일제세대 전재산을 팔아 가솔 50여명을 이끌고 만주로가서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교과서에 나올 만한 분이 이상룡선생이고
이상룡선생의 손자가 전 제일은행장 이보형이며 이분은 이서진의 할아버지입니다.25. 츤데레
'14.11.16 1:19 AM (175.201.xxx.48)그냥 딱 봐도 요즘 말로 츤데레? 타입 같아요. 입으로는 투덜대도 챙겨줄 건 다 챙기는 타입이라서 처음엔 말투 보고 뭥미했던 사람들도 겪어보니 진국이고 꼼꼼하게 잘 챙겨주니 단점으로 여겼던 말투도 그 사람의 개성으로 인정되는 거겠죠. 말로는 하늘에 별이라도 따다 줄것처럼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그래도 차일피일 미루고 귀찮아서 내빼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아예 거절할 거면 확실히 거절하면 되는데 이미지 관리한답시고 거절도 못하고 그렇다고 약속을 지키는 것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사람 보다는 결과적으로 낫다 싶죠.
그리고 몸으로 부딪쳐서 생활을 한 티가 나더라고요. 돈좀 있으면 다들 몸 힘든 일 안 하려 하고 귀찮아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습득하는 것들을 불편해하는데 말로는 투덜대도 일단 결국 다 몸으로 실행을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체득한 노하우도 많은 것 같고 일을 해결하려드는 추진력도 있고 마무리까지 좋아서 그런 점은 참 부럽더라고요.26. 네모
'14.11.16 3:00 AM (119.196.xxx.153)저는 뭘해도 이서진씨가 미운정도는 아니지만 대체 저 네모난 얼굴에 뭐 볼게 있어서 주연 자리를 턱턱 맞나 싶었어요 요즘엔 아이돌 끼워파는 드라마 많아져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예전엔 진짜 저사람이 왜 남자주인공이야? 했네요
생긴게 잘생겼기를해? 아님 인물이 좋아?얼굴 네모난거 외엔 볼거 없는데? 싶었어요27. 그게
'14.11.16 6:57 AM (118.46.xxx.79)방송에 컨셉이니까 그냥저냥 넘어가는거지
일반인들 보통 사회생활에서 그러면 완전 찍히는 화법이예요.
한마디로 재수없는 넘 되는거죠.28. ..
'14.11.16 8:27 AM (115.143.xxx.16)저도 연출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윗님 말대로 사회생활에서는 저런 화법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음.
29. 처음
'14.11.16 8:49 AM (110.70.xxx.241)예능에 처음으로 1박2일에 나왔을 때 완전 비호감이었는데, 느낌이 이미지 만드는구나 싶었죠...
30. 전 재미 있어요
'14.11.16 9:26 AM (61.76.xxx.120)자기 어머니 하고 통화 할때도 웃겼어요
친구한테 하듯이31. 예능감이 참
'14.11.16 11:06 AM (222.119.xxx.215)좋죠.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인건 확실합니다. 근데 저는 다른걸 떠나서요.. 연기력이 좀...
뭐랄까.. 감정없는 로봇같다고나 할까.. 잘나가던 시절에도 연기는 너무 별로라..
저 사람이 왜 주연인지 했는데.. 몇년 쉬고 나왔던 그 주말드라마.. 김희선과 같이 발연기를 보여주시던..
저는 예능만 하고 연기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서진 보면 내가 연기를 잘하네 어쩌네.. 그런 허세나 잘난척은 없어서 그건 마음에 듭니다.
연기 별로인데 나 연기 잘하죠.. 나 연기 잘한다고 칭찬해줘요
대 놓고 자랑 질하는 배우들 정말 너무 별로라..
이서진은 그런건 없더라구요.. 너무 어려운 연기는 건드리지도 않구요...32. 조상이 그 하나뿐 아니면?
'14.11.16 12:48 PM (110.13.xxx.199)이지아는 왜 욕먹어요?
조상이 그 하나뿐 아닌데...33. ,,
'14.11.16 1:17 PM (115.140.xxx.42)아무나 그리 못하죠~내공이 있는거지요...타고나는거라 생각해요..
34. 듣고 있으면
'14.11.16 2:34 PM (175.197.xxx.145)짜증나는 말투예요. 뒤끝이 담긴......제3자로 보기엔 매력이 있을까 몰라도 가까이 있으면서 매일 듣기는 싫을 듯. 짜증 유발자.
35. 연지
'14.11.16 2:59 PM (114.203.xxx.232)김정은하고 헤어진 이유 알면
이서진 욕도 못하죠.
그럴 만 했는데
문자 이별이었던가요. 그건 초큼 별로.36. 음..
'14.11.16 3:44 PM (1.245.xxx.210)다른거 떠나서 주연할 외모는 정말 아닌 것 같아요. 호불호가 아니라 그냥 못생긴 얼굴 아닌가요? 연예인치고..
37. 바보보봅
'14.11.16 4:07 PM (118.221.xxx.230)못생곗어요
다른건 관심없고38. 글쎄요
'14.11.16 4:14 PM (64.180.xxx.83)제 눈에만 보였는지 모르지만 김광규씨 기분 많이 상했을거 같더군요. 김지호, 택연은 원래 부터가 탑이고 자신도 김광규씨와는 급이 다르니 같은 클래쓰로 엮지마라. 아무리 농담처럼 웃으며 던진 말이라도 그게 농담이 될 수 있을까요? 무명 없던 시절 없는 연예인도 있을까요?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일 뿐인데 원래가 탑이다? 저는 이서진씨 연기자로서 그의 연기에 별 감동을 못받는 사람인데 예능을 통해 마음은 따뜻할 수도 잇겠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김광규씨 대하는 태도나 류승수씨에게도 고기 정도는 대접할 수 있었다고 봐요. 멀리서 온 손님에게 수제비와 간장 계란밥과 일만 시키다가 보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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