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같은 사람이 계속 나오는건 왜그럴까요?

미치겠네 조회수 : 28,907
작성일 : 2014-11-15 17:05:52

 

 

참 이상한게 올해들어서요

한달 두달 간격으로 계속 꿈에 같은 사람이 나와요

벌써 서너번도 넘은거 같네요

꿈에 계속 같은 사람이 나오는데..

이 사람은 15년전에 헤어졌던 잠깐 만났던 남자거든요

흔히 하는 해석이 은연중에 그 남자를 자꾸 생각해서 꿈에 나온다거나..

뭐 이런쪽으로 말씀하시는분도 계시던데

전 정말 평소에 이 남자를 한번도 생각한적이 없거든요

거의 모든게 다 단절된 내 인생에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오늘 아침에도 꿈을 꿨어요

꿈 내용은 별다는건 없고 이 사람이 나왔다는거 자체를 알수 있는 정도에

스토리는 별로 없고 그냥 이야기 하던가 뭐 그런정도

 

도대체 꿈에 왜자꾸 같은 사람이 나올까요?

어디가서 물어보고 싶네

이 남자랑 헤어진지 15년이나 되서 다 잊어먹고 사는데 꿈에 자꾸 나오니

갑자기 옛날 생각 떠올렸지 뭡니까.

참 이상해요 꿈이라는게.

 

 

 

 

IP : 183.96.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11.15 5:09 PM (183.96.xxx.1)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_-;

  • 2.
    '14.11.15 5:20 PM (183.96.xxx.1)

    그 꿈풀이내용도 안맞는거 같아요
    현재 사람으로 대치될만한 사람이 없는 미혼이거든요
    이런 상태는 뭘까요

  • 3. 상징
    '14.11.15 5:28 PM (112.72.xxx.60)

    꿈은 상징이예요
    어떤 사람이 나타난다고 꼭 그 사람을 의도하진 않아요.
    그사람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어떤의도를
    자신의 무의식이 의식에게 전달하려는 것 일.

  • 4. .......
    '14.11.15 5:43 PM (27.100.xxx.157)

    저도 미혼인데.. 궁금해요...
    원글님처럼 .. ㅋㅋㅋㅋ 10여년이 넘은 첫사랑이 자꾸 꿈에 나타나요 ㅋㅋㅋㅋ

  • 5. ㅋㅋ
    '14.11.15 6:39 PM (222.114.xxx.56)

    과학자들도 정확하게 모르는 문제를 여기서 물어본다고 답이 나오는건 아니죠.
    그리고 무의식은 뇌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아주 어렸을때 불완전하게 저장된 기억인데
    원글님의 경우에는 무의식적 기억은 아닌거 같네요.
    그러나 그 남자와의 경험이 원글님의 뇌에 저장이 되어 있는 상태라는건 부정할수 없겠죠.
    의식적으로 그 사람을 생각하지도 않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데도 꿈에 보이는건 흔히 있는일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요.
    저도 지금은 연락이 끊겨버린 그다지 친하지도 사이도 나쁜지도 않은 고딩 동창 친구가 주기적으로 꿈에 나와요.
    다만 현대의 신경과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은 프로이트(지금은 프로이트 심리학이 학계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습니다.)와는 달리
    그런거에 별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92 아이 다섯살되니 육아의 기쁨 느끼네요.. 8 ㅇㅇ 2015/08/08 2,731
470891 요새 젊은 사람들 돈 버는 거 무섭네요 2222 12 ..... 2015/08/08 7,630
470890 이 무더운 날 택배아저씨들 정말 고마워요. 5 넘더워 2015/08/08 1,021
470889 재벌들은 사교육도 1 ㅗㅗ 2015/08/07 2,155
470888 잠실운동장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6 여쭈어요 2015/08/07 683
470887 단무지밖에 없는데 김밥이 가능할까요 18 davido.. 2015/08/07 3,326
470886 안방 천장에 물이센다고 7 똥싼바지 2015/08/07 1,319
470885 오늘은 먹을복이 없는지 1 파란 2015/08/07 612
470884 미션 임파서블 여배우보고.. 16 레베카 2015/08/07 4,168
470883 저처럼 딱히 잘하는거 없이 평범한 사람은 무슨직업을 가져야할까요.. 3 ㅇㄴ 2015/08/07 2,543
470882 후라이드 닭먹고 배탈날수 있나요? 1 ... 2015/08/07 1,531
470881 남편은 왜 그럴까? 인생 달관자.. 2015/08/07 1,022
470880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728
470879 인사이드 아웃보면서 슬픈장면이(스포) 6 ㄷㄷ 2015/08/07 2,112
470878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624
470877 여대생 입맛에 맞으면서, 고칼로리가 아닌 음식인 게 뭐가 있을까.. 5 .... 2015/08/07 1,363
470876 삼시세끼 보세요? 4 .. 2015/08/07 4,070
470875 예전 탈렌트.베스트극장에서.. 이승신하고 동성애자로나온 5 2015/08/07 2,594
470874 앙상한 팔뚝은 타고나야하는걸까요? 5 유유유유 2015/08/07 3,533
470873 친구애인생기면 친구한테 견제당하는 거요 2 ㅇㅈㅂㅇ 2015/08/07 1,509
470872 일요일 외국나갈 아이가 아직도 환전을 안했네요.. 7 환전 2015/08/07 1,681
470871 뭐하려고 학부전공에 그리 연연했는지 11 eg 2015/08/07 3,360
470870 거미가 넘 부러워요 13 부러워부러 2015/08/07 6,371
470869 집안에 환자 있을 때 제사 문제 7 ... 2015/08/07 9,133
470868 캐나다 이민 영주권 신청하면 다 나오는건가요? 7 주말이닷 2015/08/07 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