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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4-11-15 15:33:15

반말글

오랜만

난.............새로 시작한 일이 완전 적자를 봐서

멘붕을 추스리느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을 쓸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 다 때려치우고 싶었으나.......

새로 심기일전해서 달리려고 하는 중이다

오늘도 아주 좋은 물건 하나 추천하려고 한다

내 개인공간에 올린 글을 그대로 가져왔다

절대 귀찮아서 그런건 아니다

설마 귀찮아서 글을 그대로 가져오는 사람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진짜로 귀찮아서 그런건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에서 어느 분이 리플로 온수 찜질기를 추천하는걸 보고

방한용품이라면 환장하는지라 (몸이 추위에 너무 약하다 ㅠㅠ)

이것저것 알아보고 샀는데 너무 너무 만족한다 ㅎㅎ

그럼 글 시작~~~~~

---------------------------------------------

추위에 몹시 약한 나

이 맘때쯤이면 방한 준비를 해야 한다 ㅠㅠ

온수 찜질기가 좋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요모조모 따져서 선택한 이거

한양 충전식 온수 찜질기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55345951

옥션 - [한양의료기] 한양 충전식 온수 찜질기(JBS-N006)[일반]

이 제품이 좋은게 일단 가격면

다른 온수 찜질기도 어차피 원리는 같은데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제품이 많았다;;

이 제품은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복대를 따로 해야 할 필요없이

자체에 끈이 달려있어서 허리에 바로 차도 된다

다른 유명한 제품과 비교했을때 유명 제품은 일일이 복대에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선택을 안했고 무겁기도 하다 그래서 이 제품을 선택!

옵션이 있는데 기본 내장재랑 성능 차이가 아니고 겉 외관 천의 차이라서

난 그냥 벌집형 일반형을 선택했다

시용한지 이주 좀 안되는데 아주 아주 만족중이다

무게감이 있는 편이고 난 그냥 배윗쪽에 올려놓고 쓰고 있다

허리에 복대처럼 착용해도 괜찮을 듯

난 귀찮아서 그냥 누워서 티비볼때 배에다 올려놓고 쓴다

우선 십분정도면 충전이 다 되고 알아서 꺼진다

그래서 퇴근하고 충전시켜놓고 할 일하고 오면 알아서 충전이 돼있고 자동으로 꺼져있다

십분 충전하고 3시간정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주 아주 만족중인 제품

너무 너무 강추하고 싶다 

-----------------------------------------

난 좋은거 있음 마구 추천하는 편이라 이거 진짜 꼭 사라고 강요하고 싶을 정도다

잘때는 충전해놓고 이불안에 넣어놓고 자면 이불안이 뜨끈하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서 이제 열심히 살고 싶지 않은데 새 일을 벌려놓고 나니

후회하고 있다

그냥 적당히 벌어서 여유있게 살고 싶다

내년엔 새로 시작한 일 마무리하고 그냥 하던 일 하면서 살아야지 다짐하는 중이다

날추워지니 이쁜 니트티도 사고 싶고 이 놈의 옷지름신이 또 온다

사계절이라 옷값만 3배로 드는 것 같다

아참 감기 조심해라 2주간 목감기로 밤에 잠도 못자고 기침하느라고 ㅠ

아직도 고생중이다 모두 건강조심~~

IP : 125.146.xxx.1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후~
    '14.11.15 3:39 PM (116.41.xxx.115)

    오랜만이다
    나두 추위 엄청 탄다 ㅠㅠ
    나는다각종 크기의 찜질팩구비해두고 외출용으로는 코슷코에서 해마다 핫팩사서 쟁여놓고 쓴다
    심지어 여름나라로여행갈때도 챙겨간다
    저 온수패도 좋아보인다

    오전에 잠깐 일하고 점심먹고 잠깐 졸고 일어나니 벌써 이시간이다
    아까워라 내 주말 ㅠ

  • 2. 자기들끼리
    '14.11.15 3:39 PM (182.225.xxx.135)

    정모를 하던지 공개 게시판에 반말 꼴불견이네요.

  • 3. 유후~
    '14.11.15 3:45 PM (116.41.xxx.115)

    윗님 반말공유가 불편하셨나보네요
    근데 제목에도 반말있다고 양해구하는게 써있고
    이글 꽤 오래 꾸준히 올라오고
    나름 기혼이신분들도 싫어하시지만은 않는다싶은데...

    기분상하시는 일이 있으셨나봐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4. 싱글이
    '14.11.15 4:05 PM (125.146.xxx.125)

    유후~//
    나도 핫팩은 겨울마다 박스채로 사놓고 쓴다 ㅎㅎ
    난 밤까지 일해야 하니 날보며 위안삼기를? ㅎㅎ
    아직 햇살이 있다 나가서 광합성하고 와라 햇살이 아직은 좋다

    자기들끼리//
    그럼 앞으로 이 제목 클릭마시길
    그리고 이 글로 트집잡는거 보니 정모하면 정모한다고 꼴불견이라는 둥 글 올릴 듯
    알아서 하겠으니 꼴불견인 글 부러 클릭마세요

    유후~//
    뭐 항상은 아니었지만 주기적으로 겪는 일이라 굳이 답글은 안달려 했으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나땜에 괜히 기분상하지 말고 넘어가길~~^^

  • 5. ...
    '14.11.15 4:09 PM (115.161.xxx.209)

    반말글이라 했는데 지적하시는 분들은 참 심리가 이상해요
    자기한테 한 것도 아닌데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유아기적 사고..

  • 6. 싱글이
    '14.11.15 4:14 PM (125.146.xxx.125)

    ...//
    전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국정원 직원들이 각 사이트마다 돌아다니면서 비꼬는 댓글달기 작업하잖아요
    그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ㅎㅎ 아니라면 더 좋겠지만 그런 생각도 해봤어요

  • 7. 건너 마을 아줌마
    '14.11.15 5:09 PM (222.109.xxx.163)

    싱글 처자
    나두 저거 필요한데 링크 클락이 안되니께 댓글로 링크 주소 좀 줘보슈

  • 8. 싱글이
    '14.11.15 5:16 PM (125.146.xxx.125)

    앗 건마님 링크안되나요? 제가 다시 리플로 달아드릴께요 잠시만요

  • 9. 싱글이
    '14.11.15 5:24 PM (125.146.xxx.125)

    저는 링크 열어보니까 되는데 혹시 몰라서

    http://auction.kr/iAhGegf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55345951

    두 개 중 아무데로나 들어가보세요 ㅎㅎ

  • 10. 싱글이
    '14.11.15 5:28 PM (125.146.xxx.125)

    건마님 이거 혹시 사시면요
    충전하면 부풀면서 슈우욱 하는 소리 약하게 나거든요 원래 그런거구요 ㅎㅎ
    처음엔 뜨거우니 맨살 안닿게 하세요 나중에 열이 차츰 식어서 괜찮긴 한데
    처음은 좀 뜨거워요 ㅎㅎ

  • 11. 건너 마을 아줌마
    '14.11.15 5:34 PM (222.109.xxx.163)

    반말글)

    2주째 감기 앓고 있는데 아주 그냥 죽겠다. (늙으니깐 오래 간다. ㅠㅠ)
    당장 저거 두 개 사다가 하나는 사무실에서 어깨 위에 올려놓고 쓰고, 하나는 집에서 배에 두르고 쓸란다. 좋은 물건 소개해 줘서 고맙다.

    기침한다니... 생강 사다가 팔팔 차라도 끓여주고 싶은데... 걍 싱글이가 손수 끓여 먹어라. ^,^

    난 주문하러 가야해서 20000

  • 12. 싱글이
    '14.11.15 5:49 PM (125.146.xxx.125)

    건마님 같은 시기에 감기걸렸네요 ㅠㅠ
    저도 2주째 ㅠㅠ
    저거 너무 센 압력으로 깔고 앉거나 하면 터진다니 그것만 조심하심 될 듯 요
    저는 퇴근하자마자 저거 충전하는게 제일 먼저 하는 일이에요 ㅎㅎ
    옥션 이달의 쿠폰있음 써서 주문하세요
    생강차는 마음으호 호로록 ㅎㅎ

  • 13. 요즘
    '14.11.15 5:55 PM (128.134.xxx.64)

    20년 넘게 한 일을 접고 다른 일을 하려고 그 일을 배우고 있는 중인데
    가뜩이나 머리도 안좋은데다가 낯설은 일이라 헤매고 있다
    한 우물만 파다가 다른일을 난생 처음하려니 두려움도 있고 설레임도 있다
    본격적을 일 시작하고서 실수나 많이 안했으면 좋겠다

  • 14. 왜그런가
    '14.11.15 6:0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난 기혼인데 이런글 귀엽다. 굳이 클릭해서 못된 댓글 다는 손가락 한번 보고싶다.
    싱글이님 반갑다.(댓글 첨이라 어색돋네;;)
    지난번 참존도 추천받아 잘쓰고있는데 이 정보도 고맙다.
    내게 정말 딱이다ㅜㅜ 주말 즐겁게 보내라;;;;(진짜 어색;;ㅋ)

  • 15. 싱글이
    '14.11.15 6:11 PM (125.146.xxx.125)

    요즘//
    나 그 마음 너무 잘안다
    왜냐면 나 보름정도 새로운 일 해보려고 도전했었거든
    자격증도 따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는데
    이게 일하면서 병행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적성에 안맞아서 때려쳤다
    언니도 20년하던 일 접고 하려니 정말 막막하겠다
    그런데 설레임이 있으니 잘할 것 같다!!
    난 하면 할수록 설레임이 사라져서 때려쳤는데 ㅎㅎ
    새로운 일 잘할 것 같다!!! 기운 팍팍 불어넣어줄게!!! 화이팅!!

  • 16. 싱글이
    '14.11.15 6:14 PM (125.146.xxx.125)

    왜그런가//
    기혼언니 참존 추천해놓고 막상 나는 깜빡하고 있었다
    오늘 가서 써야지 ㅎㅎ
    이 찜질기도 진짜 강추 ㅠㅠ 만얼마로 이렇게 만족하면서 쓰는 제품은 또 처음이다 ㅎㅎ
    언니도 추위잘타나보다
    이렇게 쓰는게 처음엔 어색돋아도 나중엔 재밌다 헤헷
    언니도 얼른 주문해라
    난 빨간 곰돌이가 이쁘더라 옵션가주고 그거 살 걸 그랬나;;;
    벌집형은 이쁘진 않아서 ㅎㅎ 언니도 주말 잘 보내길~~

  • 17. 싱글이~
    '14.11.15 6:27 PM (39.7.xxx.36)

    시작하고 부딪히니 적자도 보는거지.
    나도 시작을 해야지,라고 생각하는게 있는데
    그 시작을 못하고 계속 전전긍긍 하고 있다.

    답답해~ㅠ

  • 18. 싱글이
    '14.11.15 6:50 PM (125.146.xxx.125)

    싱글이~//
    난 솔직히 시작한걸 후회하고 있어서ㅠ
    나중엔 어찌 될 지 모르지;만 ㅠ
    왜 시작을 못하고 있는지 원인을 자세히 생각해봐라
    불확실성이나 수익문제가 아니고 기타 외적인 문제나 우유부단함의 문제라면 지르고
    돈적으로 불투명하거나 확실하지 않으면 뛰어들지 말길 ㅠ

  • 19. 건너 마을 아줌마
    '14.11.15 8:56 PM (222.109.xxx.163)

    아 반말글이람서 왜 나한테만 존대말 쓰나? 경로우대 대접은 지하철의자 앞에서만 허용한다.
    빨강 곰돌이 이뿌단 얘기를 이제하믄 어카나? 이 아줌마 벌집형으루 등짝 지지게 생겼다.
    할튼 올 연말 아프지말고 잘 지내고, 내년에 부자, 유부녀, 애엄마 되라.

  • 20. 싱글이
    '14.11.15 9:55 PM (112.214.xxx.38)

    건마아줌마//
    언니 쏘리 ㅋㅋ
    빨강 곰돌이 품절이라 못산다 ㅠㅠ 아까 보니 픔절이더라
    나 살땐 품절아니었는데;;;
    나도 언니처럼 일터에서 쓰려고 하나 더 사려구.
    벌집형으로 하나 더 ㅋㅋㅋ
    내년에 부자되고 싶다 여유있는 부자 ㅋㅋ언니도 내년에 나라걱정할 필요없는 부자되길~~

  • 21. 싱글ㅇㅖ정
    '14.11.15 10:13 PM (211.246.xxx.149)

    싱글이님 반갑.
    첨엔 반말에 놀랬는데
    자꾸 보니 기다려지고 친근감 만땅

    난 결혼했는데 곧 다시 싱글될거같아 ㅋㅋㅋ
    괴롭지만 쿨하게 생각하려고.
    결혼잘못하면 살아있는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는걸 몸소 체험했어.
    나도 싱글로 어케 먹고살까 고민중이야

  • 22. 싱글이
    '14.11.15 10:32 PM (112.214.xxx.38)

    ㅇ ㅖ정//
    놀라게 해서 쏘리~~ㅎㅎ
    고생했다 토닥토닥
    온갖 마음고생 다했겠다
    그런데 이미 결정내린거 앞만 보고 뒤는 돌아보질 말길
    내 친구는 그렇게 과거에 이랬다면 이런 얘길 하는데
    난 앞만 보고 달리면 괴로운 거 지옥같았던 거
    희미해지고 좋은 일생기고 웃으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다
    어떤 일을 할 지 고민중인건가? 아님 전직을 고민중?

  • 23. ....
    '14.11.16 8:32 AM (1.236.xxx.180)

    싱글이 오랜만!

    바쁘고 아팠구나. 옆집이면 감기에 좋다는 각종 차 끓여서 싱글이네 집으로 나르고 싶다.
    기침은 빨리 나으면 좋겠다. 천식 직전까지 간 적 있어서 기침 하면 무서운 생각부터 든다.

    온수찜질기 좋다! 내 건 코드 꼽아서 하는 3단 찜질긴데 하다가 코드를 뽑아야 돼서 불편하다.
    배 위에 올려놓고 자고 싶다. 수금 후 바로 온수찜질기 질러볼까나?

    싱글이도 준싱글이도 안싱글이도 주말 잘 보내고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잘 살자!

  • 24. 싱글이
    '14.11.16 2:31 PM (125.146.xxx.203)

    ....//
    밤되면 기침이 너무 심해져서 잠을 잘 못잤다
    문열려있다 들어와라 따땃한 차 좀 마시자 ㅎㅎㅎㅎ
    집에서 차끓여마시는 것도 귀찮아서 안하게 된다;;;;;
    저거 좋다 너무 간편하다
    난 귀찮거나 불편한건 딱 질색인데 너무 편하다 질러라
    나도 하나 더 지르려고 ㅎㅎ
    오늘 저녁에 비온다는데 화창하다 일욜 잘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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