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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이 왜 이러나요-.-

놓지마정신줄 조회수 : 12,559
작성일 : 2014-11-15 15:04:06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3020154

 

저도 어린 아이 엄마입니다만 정말 경우 없는 사람들 많네요

아이 생명을 구해준 은인인데 보답을 해도 모자를 판에...

IP : 59.29.xxx.12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놓지마정신줄
    '14.11.15 3:04 PM (59.29.xxx.121)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3020154

  • 2. 그러니
    '14.11.15 3:06 PM (175.127.xxx.193)

    자꾸...
    남의 애 일에 간섭 안하게 돼요.
    진짜,,,저런일 간간이 있는거 같아요. 말도 안되는 저런 상황이요.

  • 3. ㅇㅇ
    '14.11.15 3:09 PM (211.243.xxx.106)

    근데 왠지 저는 이글이 잘 안믿어져요
    너무 황당한 사건이라선가?

  • 4. ..
    '14.11.15 3:13 PM (211.253.xxx.235)

    불리하면 안믿어진대죠.
    교보던가 국물사건도 있었고 채선당 임산부 사건도 있었고
    황당한 사건들이 진실이었죠.

  • 5. 믿어져요
    '14.11.15 3:14 PM (218.38.xxx.137)

    넘 황당하지만..극소수지만,몰지각한 젊은 부모를 뽄적이 있어서 그런지,믿겨집니다.

  • 6. 00
    '14.11.15 3:14 PM (220.83.xxx.58)

    제아는지인은 경찰인데 길가에 쓰러져 숨못쉬는사람 인공호흡해서 살렸답니다 근데갈비뼈가부러졌나봐요
    그사람이 지인 고소했습니다 저런사람들은근많습니다
    이러니 남일에 간섭하지말라고하나봐요

  • 7. 저런
    '14.11.15 3:20 PM (27.223.xxx.0)

    저런 일 아주아주 흔해요.

    문제는 저런 경험을 가진 사람이 점점 늘어가면서

    옆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도 못본체 지나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겁니다

  • 8. ㅜㅜ
    '14.11.15 3:21 PM (118.218.xxx.234)

    기도가 막혀 죽을뻔한 아이를 구해 줬는데 참 할 말이 없겠군요. 정말 인정없는, 무서운 세상.
    어떤일에도 손을 뻗치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도 길가에 다니면서 음식 먹게 하지 마세요. 저번에 어묵 나무젓가락에 물고 가다가 기도 막혀 응급실 실려 가는 아이 봤습니다.

  • 9. 개탄스럽다
    '14.11.15 3:21 PM (210.221.xxx.221)

    이제는 누가 아파서 숨 넘어갈듯해도 절대 도와주면 안되는 세상이군요...ㅠ 너무 황당하다 못해 무식한 부부입니다. 숨쉬도록 도와주고 차태워 병원까지 동행하고 경과가 어찌되었나 살펴주었는데.. 치료비를 내라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 10. 세상에
    '14.11.15 3:31 PM (125.177.xxx.190)

    어이가 없네요.....
    저 부모라는 인간들 진짜 몰염치하네요.
    진짜 믿기지가 않아요.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ㅉㅉ

  • 11. ㅇㅇ
    '14.11.15 3:35 PM (121.173.xxx.87)

    이러다 멀지 않아 옆사람이 쓰러지든 말든 죄다 도망가는 중국처럼 되겠음.

  • 12. 그게
    '14.11.15 3:35 PM (182.225.xxx.135)

    아니라 저런 인간들을 사회적으로 욕해서 매장해야지 왜
    제 정신 가진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사는 세상을 저런 인간들 땜에
    맘 닫고 살아요?
    저런 인간을 펴내면 되요.
    휘둘리지 말고 저런 인간을 욕해요.

  • 13. 오해하지마세요~
    '14.11.15 3:40 PM (175.209.xxx.125)

    정말~
    일부(또 한번 강조합니다)
    젊은 애 엄마 /아빠들~
    어떻게 키우면 저 따구로 살까요?
    정말 인간이 아니고 외계인같은 양심/두뇌의 소유자들…
    답답할뿐…
    저런것들이 옆에서 누가 죽어가도 지 갈길 갈 인간들일거예요.
    무섭고,한심한것들…오만가지 욕을 해줘도 아껍지않은 말종들…
    근데,생각보다 참~많다는게 더 문제.ㅠㅠ

  • 14. ..
    '14.11.15 3:42 PM (211.253.xxx.235)

    저런 인간들이 머리에 표지판 달고 있는 것도 아니고 뭔 수로 걸러내서
    그 사람들에게는 도움을 안주겠어요.
    그냥 남의 일에 다 외면하는 게 빠르지.

  • 15. ㅇㅇ
    '14.11.15 3:43 PM (211.243.xxx.106)

    근데 저기 윗님은 불리하면 안믿어진다...고 한다니.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안믿어진다고 쓴 사람인데
    제가 이 상황에서 뭐가 불리하고 유리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안믿긴다는 제글이 불쾌했다면 미안하지만요.

  • 16. ...
    '14.11.15 3:45 PM (223.62.xxx.25)

    그래서 외국에선 응급처치시 발생할 또 다른 위험을 무릎쓰고라도 도와준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법이 있어요..아까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지만 길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사람 CPR해줘서 살려줬는데 갈비뼈 부려졌다고 소송들어오는 경우가 많대요.. 인공호흡법을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생각보다 상당한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갈비뼈 부러지는 경우가 많거든요..특히 애들이나 여성들 같은 경우엔 더 많죠.. 응급처치전에 응급처치에 대한 동의를 보호자나 당사자에게 미리 받았는지 안받았는지도 중요하더라구요..보호자가 있는경우엔 신속히 갈비뼈가 부러지는 정도의 휴유증은 있다고 설명해야 뒷탈이 없어요..참..웃기는 일이긴 하지만 현실입니다..물에서 건져줬더니 보따리 내놔라는 옛말이 떠오르네요..

  • 17. ㅇㅇ
    '14.11.15 3:49 PM (121.173.xxx.87)

    우리나라에도 선한 사마리아법이 제정 됐을 걸요? 저런 건 분명 보호받을 거예요.

  • 18. ...
    '14.11.15 4:00 PM (180.229.xxx.175)

    기도막혀 죽을뻔했는데
    개념을 말아먹었네요~
    진짜 좋은 말 안나오네요...
    세상에...

  • 19. ...
    '14.11.15 4:03 PM (223.62.xxx.74)

    아까 12시경 양평방향.아이 소변 누이겠다고 꼭 차를 그곳에 세워 청평으로 빠지는 차들 가지도 못하게~
    갓길 넓은곳이 바로 전에 있었는데도.
    젊은 애엄마 아빠들 개념 좀 탑재해요~

  • 20. ..
    '14.11.15 4:03 PM (1.229.xxx.103) - 삭제된댓글

    정말 저런 ㄱ 또라이들은 길 가는중에라도 만나고 싶지 않네요..

  • 21. 벌레
    '14.11.15 4:11 PM (121.147.xxx.96)

    버러지 같은 것들. 저것들 일베충 같은 사고를 가졌네요.

  • 22. 요즘 젊은 부모들
    '14.11.15 4:52 PM (118.38.xxx.202)

    막장 부모들 많아요.
    부무가 끼리끼리 만났네요.

  • 23. 사실이 아닌것 같아요
    '14.11.15 5:16 PM (125.135.xxx.60)

    세상에 그럼 부모가 어딨나요

  • 24. ...
    '14.11.15 5:20 PM (183.97.xxx.211)

    요즘 상상초월 이상한 젊은 부부들 많던데~
    저런일도 충분히 가능하다 할 지경

  • 25.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14.11.15 5:44 PM (125.143.xxx.206)

    눈앞에서 새끼가 죽을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사례는 못할지언정..

  • 26. 아후~~이런
    '14.11.15 5:46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옛말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하나 추가네요
    물에 빠진거 구해줬더니 가방 내놓으라 했다던가 머던가

  • 27. ...
    '14.11.15 6:57 PM (121.190.xxx.26)

    애들 돌고래소리 내면서 뛰어다니는거 말렸다가 개소리 들어본 경험으로 본바.애엄마아빠중 정신 올케 박힌 사람 많지않은듯~그날 그애가 뛴곳은 뜨거운 음식 왔다가다하던 음식점.

  • 28. ...
    '14.11.15 8:32 PM (207.216.xxx.8)

    차라리 애가 죽었어야 정신을 차리지. 쯧쯧쯧

  • 29. 저두
    '14.11.15 10:33 PM (116.126.xxx.37)

    올봄 안타까움에 오지랖떨다가
    경찰에 하두 시달려서 다시는 신경 안쓰기로
    다짐했어요.
    필요이상의 친절은 이용당한다고...

  • 30.
    '14.11.16 3:00 AM (115.93.xxx.59)

    저 부모 정말 하늘무서운 줄 모르네요
    애가 죽을뻖 했는데 생명의 은인에게 저렇게 했다간
    아이한테 안좋은 일 생기면 어쩌려고
    생명 구해준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 하나요.......

    의사분 고맙네요
    귀찮다고 나몰라라 안하고 경찰에 전화도 해주고

  • 31. 근데 법적으로
    '14.11.16 3:34 AM (211.36.xxx.167)

    사람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중
    갈비뼈를 다치게 했다든가 이런부분은
    정당한 행위로 보호받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외국만 그렇고 우리나라는 아직인가요?
    우리나라도 얼른 법정비해야겠네요

  • 32. ㅅㅅ
    '14.11.16 3:38 AM (223.62.xxx.80)

    예전에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수라다 못살리고 죽은 사건 있었죠 과실치사죄로 덮어 썼었습니다

  • 33. 기가
    '14.11.16 6:55 AM (118.46.xxx.79)

    막히네요.
    정녕 넘 일은 모르쇠~로 나가야 하는건가봐요.
    우리나라 참 꼴 좋게 되네요.

  • 34. 요즘 30대 여자들이
    '14.11.16 10:59 AM (121.161.xxx.225)

    제일 무서워요...어찌나 똑똑들 하신지. - -

  • 35. ㅡ.,ㅡ
    '14.11.16 12:3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게 목숨이 달린 일이니 이렇게 논란이 되는거지, 실제 생활에서 저런 경우는 굉장히 많아요.
    예를 들면 바짓단 고쳐달라고 끈질기게 졸라대서 고쳐주면 길이가 안 맞는다고, 돈 주고 맡길 걸 그랬다고 타박한다든가,
    남의 집에 와서 식사 때까지 안가고 들러붙어 있다가 밥 주면 그거 먹고 체했다는 둥.
    쓸데없이 도와준다고 나서서 더 피해주는 경우도 있고 하니, 남의 일에 나서지 말아야 하더라구요.
    특히 애에 관한 문제는 입도 대지 말고, 쳐다도 보지 말아야 해요.

  • 36. 윗분공감..
    '14.11.16 1:33 PM (118.220.xxx.85)

    요즘 30세전후의 젊은 애엄마아빠들...진짜 ㅎㄷㄷ
    지들만알고 큰어른이가 아이를 키워서 그런지 본인애는 반신반인이라도 되는양 모든 지구인이 그애가 뭔짓을하든 이뻐해야한다 생각하는듯..

  • 37. 사실 맞아요.
    '14.11.16 2:41 PM (114.206.xxx.2)

    저거 처음 올라왔을때 글 읽었구요...
    저런거 그것이 알고 싶다..같은 프로에서 제발 다뤄야 해요..
    그래서 본인들이 얼마나 무개념인지 깨닫게 해줘야 해요.
    또 저런경우 모함죄로 콩밥먹게 해주는 법도 만들어야 해요.

  • 38. 라면...
    '14.11.16 3:13 PM (175.209.xxx.108)

    진짜라면 국민성이 중국보다도 못해지는거같은데 점점 왜 교양있는 사람이 없어지는걸까요 요즘 사람들 학력도 높다는데 도데체 뭘 배우는걸까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은 아주 크게 혼을 내야합니다
    가짜라면 이런사례를 강조하면서 중국이랑 관념이 비슷하게 되도록 조장하는 사태는 이유가 뭘까요

  • 39. 햇빛
    '14.11.16 3:25 PM (175.117.xxx.60)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네요.그 에미란 녀는 그 자식이 분초릂다투는 위급한 상황이었다는 것도 뭣도 몰랐나 보네요.
    물에 빠진 거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거네요.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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